남원시는 북부권 농가들의 농기계임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매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5일 “사매, 덕과, 보절, 대산 등 북부권 지역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자해 사매면 오신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착공을 하고 9월 중순에 개소를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엔 인월면에 1개소와 2013년엔 금지면에 1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동부권 지역과 평야지권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어 올해는 북부권인 사매면에 추가 신설해 농가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북부권 지역은 과수작목 및 하우스재배 농가들의 농기계 수요가 많지만 먼 거리인 남원시농업기술센터까지 이동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고 시간,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다. 사매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되면 이 같은 어려움을 덜고 농기계 임대사업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원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친환경 농업’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시에서는 2013년부터 친환경쌀, 딸기,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포도, 사과, 복숭아, 배, 오이, 상추, 피망, 애호박, 고추, 고사리, 곤달비, 아스파라거스, 오미자, 양파 등 전 품목별 작목반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따른 새로운 재배농법 도입을 위하여 연중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품목별 현장토론을 통한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난 1970년대 공업화와 함께 수 십년 동안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살충제, 살균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 남용해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자연생태 파괴와 토양 미생물 사멸을 초래했다. 이는 작물 연작장해, 토양염류 축적 등의 결과를 낳아 농산물의 농약잔류와 수확량 감소 등의 악순환을 가져왔다. 특히 농촌 들녘의 농경지와 논․밭두렁의 제초제 남용은 단순히 잡초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소중한 자연 생태계 파괴는 물론 제초제의 토양
남원시 금지면사무소 직원들과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핵심리더과정 수강생 60여명은 10일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씌우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금지면에서는 257농가(157ha)가 시설하우스 포도 재배를 하고 있어 수작업에 의존하는 봉지씌우기 작업이 있는 6월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노동력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바쁜 농사일도 돕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포도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찾아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어 한결 힘이 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박노육 남원시 금지면장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5년도 1기분 자동차세 2만9,615건에 30억4,200만원을 부과하였다. 지난해 1기분 대비 5,700만원(2%)정도 증가하였으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감면이나 연세액을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납부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두 차례 부과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연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통장과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인터넷 납부(www.wetax.go.kr 또는 www.giro.go.kr)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모든 신용카드와 13개 카드사(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수협, 광주, 전북)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의 과세사항이나 고지서 수령 등의 민원사항은 남원시청 재정과(620-6274)로 문의하면 된다.
5일 남원시 총무과와 도통동 직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정동 소재 산머루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산머루 순 솎기 지원 등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겪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같이 걱정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식정동 산머루 재배 농가주 이모씨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함께 해주시고, 모든 직원들이 내일같이 열심히 해 주어서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양정진 남원시 총무과장은 “바쁜 농사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52주년 새마을금고의 날인 지난 22일 남원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배종선)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장관의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배종선 이사장이 이사장을 맡은 지 2년8개월 만에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회원들이 뭉쳐 새마을금고의 육성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정부에서 주는 뜻있는 표창이다.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1만2,000여명의 고객을 확보 하고 있으며 1,035억원의 자산과 765억원의 대출을 하면서도 연체율이 0.91%로 예대비율 8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전성이 아주 우수한 금고로서 연속 2년째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모범적인 금고다. 또한 ‘중앙새마을금고 작은손봉사단’을 구성하여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좀도리쌀 모금운동, 장학금전달, 그리고 회원들을 위해 80여평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크린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남원시 향교동주민자치센터와 홍보전산과 직원 30여명은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척동 미동마을 양동진(82세)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사과 열매솎기는 적과작업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튼실한 열매 하나만 남기고 주위의 부실한 열매를 정리해 주는 작업으로 가을철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다. 미동 사과농장의 양동진씨는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일손이 부족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직자들도 힘든 농사일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며,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히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남원시 향교동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하고 오늘 흘린 땀을 계기로 직
남원시 아영면이 지난 28일 자매결연 지역인 고양시 창릉동을 방문,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포도, 상추, 흑돼지 등 고랭지 농산물과 흥부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아영면은 2013년, 도농 복합도시인 창릉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역 축제 초정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이날 행사는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지역의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간담회 및 남원시 관광 및 특산품(남원참미) 홍보, 문화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아영면 발전협의회 및 창릉동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서로 간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임한수 아영면장은 간담회를 통해 “도농 자매결연이 더욱 활성화되어 주민 소득 증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상호 유대를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춘향골 복숭아가 전국의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금지면 입압리 안흥섭씨의 0.8㏊ 시설하우스에서는 지난 25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바쁜 손길을 놀리고 있다. 시설하우스 복숭아는 지난 1월 중순부터 가온을 시작하여 노지보다 40일가량 빠른 2월 하순 경에 꽃이 만개하여 수확기를 앞당겨 생산하게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따르면 시설하우스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품종인 가납암, 몽부사 품종을 재배하여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25농가 8.0ha에서 시설복숭아가 재배되고 있다. 노지재배에 비해 4~5배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어 인근 복숭아 재배농가들의 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시설재배시 농가소득향상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에너지 절감 재배기술에 전력 연구하고 있다. 시설재배는 노지재배와 달리 휴면이 완료되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시기별 적절한 온도관리와 수분관리 인공수분 등 고도의 재배관리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시설재배를 할 경우 강우를 차단할 수 있어 품질저하를 방지할 수 있고, 병해충 발생량을 줄일 수 있을
우리나라 전라북도 동부 내륙에 위치한 남원은 농업 중심의 도시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요즘 낮 최고기온이 30℃가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농촌에서는 각종 영농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내동마을 친환경쌀 생산단지에서는 연일 모내기 작업이 한창이고 6월 중순까지는 모두 마칠 계획이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쌀 재배면적은 230농가 330㏊에 연간 2,220여톤을 생산 남원시 관내 유치원, 초‧중‧고 등 전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학교급식과 아이쿱(icoop) 생협 등 전국 생활협동조합에 전량 공급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및 실천기반 확대를 위하여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현장 벤치마킹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읍‧면‧동 들녘별 생산단지 조성에 주력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식생활 다변화에 따른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