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의회가 제278회 임시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후속조치와 이월사업 추진 실태를 핵심 점검 과제로 정하고 회기 준비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5일 남원시의회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278회 임시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2025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시정 전반의 후속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자료를 선제적으로 검토하며 감사 지적사항이 현장에서 실제로 개선됐는지, 제도 보완과 행정 조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촘촘히 확인하고 있다. 특히 반복 지적사항과 장기 지연 사업은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명시·사고이월사업에 대해서도 예산 편성의 적정성, 사업 지연 사유의 타당성, 향후 추진 일정의 현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 등과 수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하며 주요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 단순 보고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졌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이월사업 역시 시민의
(국토부=타파인) 이상선 기자 = 도심 하늘길을 여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사업이 한강 축을 중심으로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고양특례시와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거점 조성을 위한 부지 사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강 거점을 중심으로 한 도심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앞두고 추진되는 2단계 실증 사업으로, 도심 환경에서의 운항 안전성과 운영체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이착륙장 조성을 넘어 향후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를 염두에 둔 종합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앞서 정부는 1단계 실증 사업으로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내에 도심항공교통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해당 시설은 약 2만131㎡ 규모 부지에 이착륙장 1곳과 계류장 2곳, 격납고 등 건축시설을 갖추고 지난 2023년 8월부터 실증 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인근에 대지 1만5085㎡ 규모의 실증 거점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이착륙장 1곳과 계류장 2곳을 비롯해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등 건축시설 약 1836㎡ 규모의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순창군의회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신광주–신임실 송전선로 노선 결정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제기하며 노선 결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는 5일 성명서에서 “송전선로 노선이 주민 공청회와 설명회 등 충분한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입지선정위원회 회의 결과만으로 결정됐다”며, “이로 인해 순창군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주민 삶의 터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을 결정하면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번 결정은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송전선로와 같은 대규모 국가 기반시설 사업은 주민의 환경권과 재산권, 건강권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투명한 절차와 충분한 주민 참여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순창군의회는 △송전선로 노선 결정 과정 전면 재검토 △주민 공청회와 설명회를 포함한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 재추진 △순창군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피해 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군의회는 “행정의 효율성보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수도권 주택난과 지방 의료 인프라 부족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파격적 제안이 나왔다. 지난 3일 보건복지 행정 전문가 출신인 김원종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으로 이전하고 서울 부지에는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자는 ‘국가 프로젝트’를 공식 제안했다. 김원종 남원시장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립중앙의료원의 남원 이전을 건의하는 정책 제안을 통해 “서울은 아파트가 절실하고 지리산 중심도시인 남원은 병원이 절실하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으로 이전하고 그 부지에는 아파트를 건설하면 수도권 주택 문제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에 따르면 현재 국립중앙의료원 기존 부지와 신축 예정 부지를 합하면 약 7만㎡ 규모로 압구정 재건축 5구역과 맞먹는 면적이다. 이 부지를 활용할 경우 약 5천 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남원을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중심 도시로 대전환하는 ‘의료 메카시티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핵심 정책은 △남원 국립의전원 조속 설치 △국립중앙의료원 남원 이전 △남원 공공의료 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KAIST 남원 AI 공공
(김포=타파인) 이상선 기자 = 수도권 대표 교통난 지역으로 꼽히는 김포의 ‘지옥철’ 문제가 정치권의 공동 행동으로 번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포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과 김포지역 시·도의원들은 지난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1년 반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한 예타 통과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박상혁 의원의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김주영 의원이 사업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이어 김포 지역 선출직 의원들이 공동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이 예타에 착수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최종 결과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김포한강2신도시 등 대규모 주택 공급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할 광역 교통망 구축은 지연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 특히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출근 시간대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다. 실제로 열차 내 과밀로 인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검증되지 않은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전문의가 직접 시민을 만나는 의료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실천을 돕기 위해 ‘군산의료원과 함께하는 군산시민 건강강좌’를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 문화·교육 플랫폼인 JB문화공간과 협업해 운영된다. 강의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군산의료원 본관 1층 강당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강의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혈압 측정 등 무료 기초 건강검진도 함께 제공돼 시민 건강관리 실천을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첫 강의는 3월 26일 성형외과 오석준 과장이 ‘화상 등 성형외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4월 23일 외과 소의영 과장의 ‘갑상선과 건강’ △5월 28일 치과 오세광 과장의 ‘백세전략을 위한 치과 상식’ △6월 25일 신경과 이상암 과장의 ‘잘 자야 건강합니다’ △7월 23일 정형외과 전창훈 과장의 ‘척추골절의 치료’ △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원의 판을 다시 짜겠다는 정치 선언이 나왔다.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행정 신뢰 하락이라는 ‘남원 3중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며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리가 사는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메시지와 함께, 공공의료·기본소득·농업전환 등 굵직한 정책을 앞세운 ‘남원 대전환 구상’이 제시되면서 선거판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정린 남원시장 후보는 “지리산처럼 넓게 품고 굳건하게 버티겠다”며, “남원을 전북 동부권 중심도시로 키워 지리산 중심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원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남원을 떠난 적 없는 사람으로서 오직 남원을 위해 이 길을 준비해왔다”며,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우리가 사는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남원이 직면한 현실을 ‘인구·재정·신뢰의 삼중 위기’로 규정했다. 이 후보는 “남원의 위기를 돌파할 해답은 말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리산=타파인) 이상선 기자 = 지리산 고로쇠물 한 방울의 가치가 달라지고 있다. 생산 방식은 물론 유통과 품질 관리까지 체계화되면서, 남원 고로쇠 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심에는 올해 출범한 지리산고로쇠작목반이 있다. 지리산고로쇠작목반(반장 박서진) 출범 이후 고로쇠 수액의 맛과 품질 관리 시스템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현장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생산 농가 간 채취 기준을 통일하고 위생 관리와 보관 체계를 정비하면서 수액의 당도와 신선도 편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작목반은 특히 소비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동안 일부 타지역 고로쇠가 ‘지리산 뱀사골’ 명칭으로 판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지 관리와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고, 신선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용기를 도입했다. 박서진 반장은 “지리산에서 채취한 진짜 고로쇠의 맛과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고로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 고지대에서 큰 일교차 환경 속에 채취돼 수질이 맑고 단맛이 높아 전국 최고 품질로 평가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 정치권에서 ‘예산 영웅론’을 앞세운 경력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단한 김원종] “경력보다 순수한 삶으로 말한다”…10년 남원살이 김원종, ‘가장 남원다운 후보’ 관료 출신 경력과 중앙 인맥을 내세운 정치 홍보가 최근 확산되면서, 실제 성과와 검증을 요구하는 시민 시선과의 간극도 함께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실질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하는 김원종 후보와 달리 일부 후보들이 학연과 관료 경력을 내세운 홍보에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기획재정부 출신 경력을 강조하며 지역 예산 확보 능력을 과시하는 방식이 시민들에게 착시를 유도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지역 단체대화방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후보의 과거 중앙부처 경력을 근거로 “국가 재정을 다뤘으니 지역 예산도 잘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를 부추기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공유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러한 논리가 정책과 성과가 아닌 출신과 라인을 정당성으로 포장하는 ‘기재부 카르텔식 프레임’에 가깝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예산은 개인 능력으로 ‘따오는 돈’이 아닌 국가 기준과 절차에 따라 배분되는 공공재라는 점을 강조한다. 특정 관료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경쟁력은 중앙 경력보다는 남원에서 살아온 시간에서 나온다.” 남원시장 예비후보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고위관료를 만나 나눈 대담의 핵심은 의외로 단순했다. 화려한 이력보다 ‘남원에서의 삶’을 강조하는 태도였다. 김 후보는 서울대 출신, 23세 행정고시 합격, 보건복지부 11개 국장,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누구보다 강한 중앙 경력을 갖고 있지만, 스스로는 “내가 했다”는 표현을 거의 쓰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퇴직 이후 10년 동안 남원에서 생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이력은 다른 후보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꼽힌다.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현직 시절에도 남원 복지시설 예산 확보에 도움을 준 사람”이라고 기억한다. 지역에서 그를 두고 흔히 나오는 표현은 단순하다. “착한 사람 김원종.”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의 또 다른 경쟁력으로 중앙 인맥을 꼽는다. 서울대 82학번 네트워크가 다시 정치권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김 후보 역시 같은 학번인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최상목 전 부총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진중권 교수, 이혜훈 전 의원 등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