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지리산을 중심으로 남원의 판을 다시 짜겠다는 정치 선언이 나왔다.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행정 신뢰 하락이라는 ‘남원 3중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며 이정린 남원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우리가 사는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한 메시지와 함께, 공공의료·기본소득·농업전환 등 굵직한 정책을 앞세운 ‘남원 대전환 구상’이 제시되면서 선거판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이정린 남원시장 후보는 “지리산처럼 넓게 품고 굳건하게 버티겠다”며, “남원을 전북 동부권 중심도시로 키워 지리산 중심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남원에서 태어나 단 한 번도 남원을 떠난 적 없는 사람으로서 오직 남원을 위해 이 길을 준비해왔다”며,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고 우리가 사는 남원을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남원이 직면한 현실을 ‘인구·재정·신뢰의 삼중 위기’로 규정했다.
이 후보는 “남원의 위기를 돌파할 해답은 말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정린 후보는 총 7대 분야 35개 공약 가운데 남원 변화의 방향을 보여줄 핵심 공약 5개를 먼저 공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공공의대와 KAIST AI 공공의료 연계 클러스터 구축 △시민 참여 확대와 예산·인사·민간위탁 과정 공개를 통한 ‘신뢰 행정’ 전환 △공공자산과 지역 자산 수익을 시민에게 환원하는 ‘남원형 기본소득’ 모델 구축 △지리산 자연치유와 공공의료 접근성을 결합한 ‘회복 체류도시’ 조성 △농업예산 30% 확대와 가격안정기금 300억 원 확충을 통한 농업 핵심산업 전환 등을 제시했다.
특히 지리산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의료·치유·체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회복 체류도시’ 구상은 남원의 관광과 의료, 복지 정책을 동시에 연결하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 후보는 “핵심 공약을 시작으로 실행력을 높여 남원을 지리산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과 함께 듣고 투명하게 공개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