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극대화시켜 전국 최고의 딸기를 생산할 목적으로 운봉, 아영 등 고랭지 기상을 활용한 우량딸기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춘향골 딸기' 재배 면적은 140ha로 금지면과 송동, 주생면을 중심으로 재배되며,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특히 딸기재배는 “모종농사가 전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한 모종 확보가 중요한데, 남원시는 전체묘 소요량의 30%이상이 인근지역으로부터 유입되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외지묘의 경우 묘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탄저병 감염 등 불량묘의 비중이 높아 수량과 품질을 저하시는 요인이 되고 있으며, 묘구입에 따른 막대한 비용이 외지로 유출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 농업인들에게 자가육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각종 육묘시스템 시설지원과 기술지원을 실시하면서 농가의 호응을 받고 있다. 지리산권 고랭지에서 생산된 딸기묘는 병에 대한 감염이 현저하게 낮고 고른 화아분화로 딸기 품질 및 수량성이 우수해 딸기재배 농업인들의 선호도가 높
남원시는 농업인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융자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 작목육성과 고품질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주민소득금고 융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인, 영농법인, 생산자조직이나 남원시로 귀농해 영농에 정착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사업목적이 타당하며 융자금 상환 능력이 있는 자 또는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은 세대당 2,000만원, 법인 및 생산조직은 5,000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연이율 1%로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 조건에 거치기간 만료 후 연 1회 균등 분할상환 해야 한다. 지원사업은 융자는 소득사업에 따른 생산기반 조성사업, 마을소득사업으로 운영자금이 소요되는 사업, 지역 농·특산품 생산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사업에 저리로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 신청하면, 타당성 검토 후 대상자를 결정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소득기금 융자지원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고소득 작목 집중육성과 지역 농특산품 생산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을 위함으로 가급적 상반기 집중 지원하여 올 영농에 활용하도록 해
산과 들에 수많은 야생 꽃들이 만발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완연한 날씨속에 농촌에서는 종자 준비와 못자리 설치에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 보절중학교 앞 김종훈씨 5,300㎡ 농장에서는 경종농가와 양축농가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을 위해 그동안 친환경농업에 한번도 활용하지 않았던 액비를 일반쌀 생산농지에 처음으로 활용 친환경쌀 생산 방안에 대한 모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들은 토양분석에 따른 비배관리, 친환경 자재사용, 친환경쌀 인증 등 재배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장기적으로 분석·보완하면서 액비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친환경쌀 생산을 위해 액비 활용 방안을 지난 2013년부터 다각도로 친환경쌀 작목반과 현장 토론을 거쳐 이번에 처음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현재 남원시 친환경쌀 생산 면적은 230여 농가가 330㏊를 생산 연간 39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지역 전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잇으며, 서울 영등포구, 금천구, 아이쿱생협 등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기후적 강점을 최대한
남원은 서남 내륙에 위치한 농업 중심 도시로 주변에 천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 자연환경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연중 다양한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다. ▲ 전국 아이쿱생협 대도시 소비자 친환경 딸기 생생한 농촌 현장체험 ▲ 전국 대도시 소비자, 남원 친환경농산물 소중한 농촌체험 여름의 문턱인 입하(立夏)가 지나고 산과 들에는 꽃들이 만개하고 낮 최고기온이 29℃가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로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 남원시에서는 자연 생태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따른 친환경농업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일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추산마을 일원에서는 남원, 전주, 익산, 군산, 광주 등 전국 아이쿱(icoop) 생협 5개 단체와 친환경 미라클딸기작목반 등 2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생생한 친환경 딸기 수확, 딸기떡 만들기 등 소중한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함께한 자리에서 “우리고장
▲ 공설시장 문화행사 ▲ 인월시장 토요장터 ▲ 공설시장, 청년창업 먹거리포차 ▲ 공설시장 ▲ 인월시장 남원시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원시는시민 친화적 전통시장을 만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8일 익산 팔봉초등학교를 찾아 미래의 고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철도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호남고속철도 개통으로 더욱 가깝고 편리해진 철도 이야기 동영상과 다양한 철도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 체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이어진 직업체험에선 기관사와 KTX승무원 역할체험과 무전기 체험, 승무원 메이크업과 기관사 제복을 입고 포토타임을 갖는 등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과 철도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영 본부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철도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철도역사로 초청하여 철도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남원시 원예허브과는 올해부터 건축물에서 농기계사업으로 지침을 변경하여 시행하는 농산물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공업체 교육을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원예허브과에서는 지침 변경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자 저온저장고 사업을 추진하였던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은 건축법 적용으로 건축물관리대장을 만들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매년 많은 농가가 중도에 사업을 포기하는 등 사업 추진 시 농가의 민원이 많았던 사업이다. 이에 시에서는 2015년부터 건축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구입하여 설치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 사업으로 지침을 변경시행하게 된다. 농기계사업으로 전환 시 건축물관리대장은 만들 필요가 없으며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가격' 책자의 저온저장고를 구입 설치하는 사업이다. 보조 지원 사업 대상 저온저장고는 책자에 등록된 기종으로 구입 설치해야 하며 지붕은 설치할 수 없다. 지붕을 설치하는 경우 기존의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건축신고를 해야 한다. 시에서는 올해 읍·면·동별 사업대상자 35농가 35대(대당사업비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2014년 산지유통 구조개선 평가에서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 이번평가는 전북도에서 유통전문가 2명을 평가위원으로 선정 전북도 13개 조직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통합마케팅 3~4년차 조직에서 우수 조직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산지유통규모화, 부가가치건전성, 통합마케팅조직화 및 전문화 등 항목별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조직으로 인정을 받아 상 사업비 1억4,500만원의 인센티브 부상도 함께 받는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남원시 5개 농협에서 2억원씩 출자해 2013년 3월 설립 포도, 딸기, 파프리카 등 6개 전력품목과 사과, 오이, 배 등 7개 육성품목으로 농산물 마케팅을 실시 설립 첫해 600억원, 2년차인 2014년에 7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남원시는 규모화, 조직화육성을 위해 통합마케팅조직 중심으로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농산물물류설비표준장비지원사업,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농산물공동출하확대사업 등을 집중지원하고 있다.
남원은 서남 내륙 농업중심 도시로 천혜의 자연 기후조건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배수가 잘 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돼 전국에 친환경농산물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비옥한 토질과 평야부에서 산간부까지 지대별로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지이다. 남원시 사매면 인화리 인화마을앞에서는 최경호씨 4,230㎡ 친환경 오이 농장에서는 입하(立夏)가 지나고 30℃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속에서 지난해부터 친환경농산물 유통법인체와 계약재배를 추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과 대도시 출하 작업에 연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는 2013년부터 수십차례 벤치마킹과 현장 토론을 거쳐 한번도 시도해 보지 않았던 친환경 명품 오이를 5농가로 시작한 '친환경 오이 작목반'은 현재 14농가가 참여 친환경 토마토, 피망, 애호박, 고추, 상추 등 연중 출하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올해는 친환경오이 작목반 숙원이였던 친환경재배 전용 육묘장 1,980㎥ 시설을 갖춰 연중 육묘단계에서부터 출하까지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 일관 생산
▲ 운봉읍 가동지구 소규모 삶터 남원시가 '아름다운 전원생활의 꿈, 귀농귀촌 1번지 남원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귀농귀촌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 5가구 이상이면 소규모 삶터와 기반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지친 도시생활에서 탈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청정 주변 환경 및 쾌적한 거주 공간의 확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18년까지 소규모 삶터 읍·면별 2개소 총 32개소, 신규마을 4개소 조성을 목표로 정했다. 남원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두루 갖춘 지역으로 백두대간, 지리산 자락과 섬진강 줄기를 품은 자연환경과 판소리, 국악 등 예술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도시로 인간의 신체활동에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해발 400~500m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귀농·귀촌이 지속적으로 증가해(2013년 360가구 → 2014년 490가구) 거주 공간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신규마을 및 소규모 삶터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해 41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