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3일부터 사과와 배, 감귤, 단감, 떫은 감 등 주요 과수 5개 품목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예측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대비해 농가 경영불안을 해소와 소득안정 보장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력하고 있다. 이번 과수 5개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은 3월 20일까지 가능하며 1,000㎡이상, 가입금액 300만원 이상의 과수원으로 자기부담비율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과수원 소재지 지역농협에서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하다. 태풍 또는 강품, 우박 피해 등의 자연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 받을 수 있고 봄 동상해와 가을 동상해, 집중호우 등에 의한 피해는 특약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다. 나무손해보장 특약의 경우 태풍(강풍)과 집중호우만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정적인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적극 가입을 당부하고 있다”며 “농협과 협조해 다수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과수 농가, 작목반 및 영농법인 등에 적극적인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함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뷰티 트레이너 및 허브향장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미용과 화장품 관련 창업 및 취업희망 시민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교육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정보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시청(경제과)이나 서남대 산학협력단에 제출하면 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620-6337) 또는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620-0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허브 및 화장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노암 제3농공단지 내에 화장품산업 집적화단지가 조성되면 관련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다”며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정 인력을 매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
앞으로 3년동안 전주상의를 이끌어 갈 수장이 결정됐다. 신임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대림석유 김정태 대표와 합동건설 이선홍 대표가 맞붙은 전주상의 제 22대 회장 선거에서 이선홍 대표(68,사진)가 최종 승리했다. 16일 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날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의원 제 1차 임시총회에서 이선홍 후보는 김정태 후보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이 신임 회장은 의원 재적인원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투표에서 44표를 얻어 30표에 그친 김 대표를 제쳤다. 이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관을 신축하고, 의원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며, 전주상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하고, 일자리창출과 중소기업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이선홍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이번 선거결과가 전북경제 활성화와 전주상의 위상을 한층 높이라는 의원님들의 지상명령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전북 상공업계의 중심인 전주상의 발전과 회원 기업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선홍 신임 회장은 남원 출신으로 기린라이온스클럽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
남원시는 2015년1월1일 기준 개별주택 2만422호에 대한 주택가격을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산정했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산정은 철저한 현장조사와 지역분석을 통해 정확성을 높였고 가격조정협의와 의견청취를 통해 가격의 균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올해 개별주택산정가격은 전년 대비 2.85%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주택산정가격은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일감정평가법인 권희원평가사 외 7명의 비교표준주택선정, 주택특성조사내용, 주택가격비준표적용 등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개별주택가격 및 전년도 개별주택가격과의 균형 유지 등 종합적으로 분석해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종합소득세 등 국세자료 제공과 취득세,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과세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 등 각종 부과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남원시 이영태 재정과장은 “감정평가업자들에게 개별주택가격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철저한 가격 검증을 통해 공시가격의 정확성과 균형성,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2015년도 유기질비료지원을 본격적인 영농기 이전인 2월 초부터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 자격을 갖춘 전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남원시는 해당 7,600농가에 1,483천포(20kg/포)를 지원하기 위해 24억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과(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비료)과 가축분퇴비와 퇴비(등급별 3종)이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3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접수받아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전산 입력된 필지별 신청 물량을 기준으로 배정한 물량이다. 비료종류별 보조금 지원단가는 포당(20㎏) 유기질비료(혼합유기질, 혼합유박, 유기질복합비료)는 2,000원, 가축분퇴비와 퇴비는 비료등급(특등급∼ 2등급)에 따라 1,900원, 1,600원, 1,300원까지 구분 지원된다. 농가별 배정량은 10a(1,000㎡)기준 가축분퇴비 50포, 퇴비 60포, 유기질비료(유박 등) 16포 등이다. 수도작(벼) 재배농가는 현지 재배여건을 감안 유기질비료(유박 등)를 공급 지원한다.
계속되는 불경기와 대형 마트에 밀려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죽항동에서는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져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죽항동주민센터에서는 공직자와 통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 부녀회 등 40여명은 사전 구매한 전통시장 상품권(2,000천원)을 이용하여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명래 통장협희장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마련할 경우 다른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5%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으므로,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솔선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전통시장이용 홍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죽항동에서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판매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작년 한해 7천여만원의 상품권을 판매하여 주요업무평가에서도 최우수 동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도 1억원 판매를 목표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살리기에 꾸준히 노력하기로 하였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찾아가는 농업정보센터 운영을 위해 태블릿PC 13대를 읍면 상담소 및 전문지도사에 보급했다. 태블릿을 활용한 농업 신기술의 조기 정착과 농업현장으로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지도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이 농업정보센터에 쉽게 접근하도록 주요작목 재배기술, 관측정보, 병해충도감 등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해 검색이 쉽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농업현장에서 태블릿PC를 활용해 농업인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영농지도, 필요 병해충 사진 및 자료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업인의 IT능력 향상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농업정보 공급 등 다변화된 농업정보 참여 기회 부여로 남원농업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현장영농지도와 농가별 맞춤지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영농정보를 효과적으로 농가에 전달하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시설 노후화로 인한 침수피해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영농을 할 수 있도록 용·배수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안전농업 기반확충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현재 설치된 용·배수로는 수도작 위주의 영농에 맞게 설치되어 원예특작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담수능력 감소로 침수 피해가 늘어나고 있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되어 매년 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상습적인 피해를 줄이고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영농에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농산물의 생산성향상을 위해 금년에는 27억 원을 투자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하여 현재 51% 수준인 현대화율을 2016년까지 6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안전농업 기반확충사업 등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해야 하므로 2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에 용배수로사업 대상지구를 현지 전수 조사하여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에 농업중심의 도시로 천혜 자연환경과 독특한 기후 조건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전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연중 다양한 명품 농산물이 생산 수출은 물론 전국에 유통되고 있다. 요즘 입춘이 지난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기 드물게 영하 12℃의 매서운 한파 속에서 남원시 운봉읍 행정리 이재규씨 13,220㎡ 유리온실 농장에서는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GAP 명품 파프리카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겨울철 GAP인증 명품 파프리카를 생산하기 위하여 시설현대화와 지열난방시설을 갖춰 체계적인 생산과 해외 수출과 서울, 대전, 광주 등 국내 유통망을 확대해 나왔다. 남원시에서는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잔류농약검사, 수질검사 등 GAP인증을 받아 일본에서도 품질이 우수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아 수출 바이어들이 남원 파프리카를 앞 다퉈 구매하고 있고, 우리나라 서울, 수도권 등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로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130명을 대상으로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 50%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영농규모가 확대되면서 기계화돼 소형굴삭기와 스키로더, 지게차 등 수요 증가로 이에 대한 조종사면허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남원시는 지난해 조례를 제정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할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대상은 남원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3톤 미만의 굴삭기 및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고 전문학원에서 교육을 수료 후 교육비의 5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허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장환탁 주무관은 “영농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조작기술 미숙 및 관련법규 미숙지로 사고가 발생하고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인적·경제적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