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남원시 공노조 사무실이 부산하다. 아침부터 공노조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이 남원시 상반기 인사로 촉발 된 남원지역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나섰다. 어떤 경로를 통해 공노조와 논란의 시의원들이 사과를 할지는 예측할 수 없지만, 분명 화애 제스처를 보내고 있는쪽이 생겼다. 오늘 내리는 이 비가 남원시공노조와 남원시의회의 갈등을 씻어 주길 내심 기대한다. 그런 마음을 하늘도 아는지, 남원지역은 단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내린 비가 그치면 남원시민의 우려가 씻기길...
지난 16일 생활개선회원 12명이 사회복지시설인 소망의 문(남원 이백면 소재)을 방문하여 1년간 배운 우쿠렐레로 입소어르신들에게 봄기운을 선사하는 공연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어르신들이 아는 노래들로 선곡을 하여 쉽게 따라 부르고 신나게 손뼉치면 즐길 수 있는 곡 10여곡을 매들리로 연주하면서 다같이 노래부르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우쿠렐레는 하와이 민속악기로 4개의 현을 이용하여 경쾌한 소리를 내는 악기로 생활개선회원들은 지난해 4월부터 18명이 일주일에 한번씩 저녁에 모여 연습하면서 익혀 그간 5회 이상 공연을 가져왔다. 금번 공연은 그간 배운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매달 1회씩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앞으로도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우쿠렐레연구회원들은 주1회씩 저녁으로 꾸준히 연습을 계속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며 같이 한마음되고 힘을 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 한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에서는 김태현 루가사무기 사장님 후원으로 16일 이백면 척동리 김모군 자택에 컴퓨터를 설치했다. 김태현 사장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공평한 교육환경 및 미래 인재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컴퓨터가 없는 아동에게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 했다 김태현 사장님은 남원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수차례 컴퓨터를 후원해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후관리 까지 책임지고 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 박문용 과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을 펼칠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주고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국가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청 남원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이용삼)에서는 4월 14일 모교인 남원고등학교에 장학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남원시청에 근무하는 남원고등학교 졸업생으로 구성된 남원고동문회는 120여명의 회원들 개개인이 모금한 금액을 “작은 금액이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면학에 힘쓰는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모교인 남원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후배사랑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남원시청 남원고 동문회에서는 2012년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5백만원을 기탁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원불교 운봉교당(교무 이성우)은 지난 4월 11일(운봉장날) 원불교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300명의 어르신들에게 국수 나눔 은혜잔치를 가졌다. 이번 은혜잔치는 원불교 운봉교당에서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경로 효친사상을 높여보자는 뜻에서 마련한 것으로 하루 동안 정성드려 만든 국수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장을 보러 오신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봉시장에 가셔서 살거리도 마련하고 유쾌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원불교 운봉교당 교무와 교도들은 이날 하루 남다른 봉사정신 으로 정성들여 만든 국수를 어른신들 에게 제공하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교무를 비롯한 교도들은 다짐하면서 지역에 아름다운 미풍양속의 모습을 보였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지난 18일 하창용 송학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서울 남원장학숙 입사생 가운데 2명을 선정해 장학금 300만원과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선정된 건국대 권정연(송동면)과 고려대 강슬기(수지면) 학생은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해 장학숙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선발된 두 학생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송학문화장학재단의 장학금 혜택을 받는다. 지난 2007년 남원 운봉 출신의 하창용 이사장이 출자해 설립한 송학문화장학재단은 서울 지역에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고등학생 116명과 대학생 68명 등 1억3,000여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창용 이사장은 “서울에 남원장학숙을 건립해 학생들의 학비가 줄고 면학분위기가 조성되는 등 남원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장학숙 건립에 힘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 인재양성 사업에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회장 윤기한)는 지난 2월부터 23개 읍면동 남․여 지도자들이 각 가정의 장롱 속에서 잠자고 있는 헌옷을 수거하여 판매하는 ‘헌옷 모으기 운동’ 을 전개하였다. 그동안 수거된 헌옷들은 3월 4일 오후 2시 남원 조산동 소재 공터에서 한데 모아서 재활용업체에 인계하였다. 윤기한 남원시지회 회장은 지난 20여 일 동안 총15톤 분량의 헌옷을 수거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이 500만원에 달했다고 말하고 판매수익금은 남원시 새마을지회 기금으로 적립해서 저소득 독거노인 밑반찬 ․연탄 지원과 연말 김장나누기 사업 등 불우이웃돕기 새마을 사업자금으로 값지게 쓰일 계획임을 밝혔다. 헌옷 모으기 운동은 남원시 새마을단체가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며 버려지는 자원을 수집하고 재활용해서 생활쓰레기를 줄이고 근검절약 정신을 유도하는 새마을의 대표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이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지난 2일 남원시 산내면 매동마을 정경식 이장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50포를 산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경식 이장은 마을 대표로 평소 이웃들의 어려운 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특히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에 노력했다. 정 이장이 기탁한 쌀은 산내면 독거노인세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동마을 정경식 이장은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운 때일수록 기부문화 확산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며 “쌀이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산내면사무소 김완식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지역 최초 지난해 설립한 여행 협동조합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내일관광여행사 협동조합은 남원지역 어르신 무료 효도관광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여행협동조합은 지역 독거노인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300명을 초청해 리무진 버스를 이용한 여수 관광지를 탐방하는 지역 공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괜찮다"며 웃고 "다행이다"며 눈물 훔치는 등 힘든 시절을 가족을 위해 살아온 부모를 모시는 행사다. 24일 오전 9시 양림단지 주차장에서 출발한 이날 여행단은 여수 오룡도와 엑스포광장, 해양박물관, 시장 등을 여행했다. 내일관광여행사 협동조합 관계자는 "이웃에 계신 독거노인과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을 무료관광서비스를 제공해 효도를 대신한다는 의미다"며 "이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드리고 가슴 속에 새로운 행복을 깃들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분들이 우리 사회에 기여했던 공로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
덕과면 배산양계장 대표 윤상호씨를 비롯한 후원자님들은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덕과면사무소를 방문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품을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을 보내왔다. 덕과면 배산양계장(윤상호) 상품권 10만원, 농촌지도자회장(신병용) 배 7.5kg 10박스, 생활개선회장(최형순)상품권 10만원, 덕과우체국장(이종표) 상품권 5만원, 보건소장(최태성) 백미10kg 5포, 월평주민(소구섭) 김 10상자, 발전협의회장(소안호) 상품권 20만원, 금제산업대표(최주남) 상품권 20만원, 농협덕과지점장(심경택) 선물세트 4상자, 선경주유소대표 (백종기) 백미20kg 1포, 한국음료대표(배정태) 음료수 및 선물세트 23점 등 총 환가 202만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후원자님들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관심은 많았지만 실천에 옮기기 어려웠는데 면사무소와 함께 손잡고 마을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서동우 덕과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지역인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