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전북자치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준비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생물성 연소저감 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등 6개 부문 21개 지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실군은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청정 지역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임실군은 집중관리도로의 체계적인 관리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른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했다. 또한, 영농잔재물 처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이장회보 및 영농교육을 통해 관련 정보를 꾸준히 알렸다. 불법소각을 예방하기 위한 감시원 운영도 효과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임실군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과 홍보, 그리고 군민들의 높은 환경의식 덕분에 가능했다. 심 민 군수는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위해 선도적으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불법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실군이 신평면에 추진한 '신평 행복나눔센터' 준공식이 지난 27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장종민 군의장,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의 성과를 기념했다. 신평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농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주민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을 목표로 하는 하드웨어(H/W) 사업과, 주민 역량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 구성됐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임실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2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0여억 원을 투자해 노후된 신평시장 정비, 사고다발지역 개선, 주민 화합을 위한 어울마당 조성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염원과 불편을 고려해 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낳았다. 신평 행복나눔센터는 특히 부족했던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서 다양한 여가 및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단계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주요 공간으로도 사용될 계획이
2024년은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다지는 한해였다. 임실군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 군정 기조 아래,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끌고 있는 무소속 3선 심 민 군수의 강력한 추진력에 힘입어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내달렸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는 10회째를 맞이하며, 58만명의 역대최대 관광객을 기록했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도 벚꽃축제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사계절 내내 4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등 사계절 관광도시로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앞당기는 데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민선 8기 군민과 약속했던 임실(120세대), 오수(80세대), 관촌(120세대) 공공임대아파트와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도 착착 진행되는 등 인구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임실군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 /편집자 주 ▲ 천만관광 임실시대로의 도약 한국관광공사가 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8년, 임실을 찾은 방문객은 498만명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꾸준한 관광 기반 조성과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임실군에 2023년 852만명, 2024년 11월 현재 830만명이 찾는 등 방문객이 71% 이상 급증, 천만관광 임실
임실군의 민선8기 최대 역작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은 46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붕어섬 생태공원에는 개장 2년여 만에 132만 여명이 방문, 전국적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군은 올해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에서 봄을 맞아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처음 개최, 2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다. 4~5월에는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가을을 맞이한 군은 전북자치도의 가을 대표 축제가 된 임실N치즈축제 일정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국화를 배치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 구절초 등을 식재해 가을 경관 조성을 위한 준비에 공을 들였다. 이에 화답하듯 가을꽃들이 기지개를 켜면서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버스 투어가 만원을 이루며 10월 한 달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관광객의 수가 대략 10만여 명에 달했다. 겨울을 맞이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은 겨울꽃인 꽃양배추를
임실군애향장학회에 대한 장학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면서, 내년도 장학사업 추진에 힘을 실고 있다. 임실군애향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 임실읍 생활개선회, 오수면 신기리의 김명희·이봉임 부부가 각각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들은 임실군수실을 방문해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주개인택시 임실향우회는 임실군 출신 기사 72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이들은 임실군 농특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해 지역 홍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임실읍 생활개선회는 2024년 임실N치즈축제 기간 동안 얻은 소득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오수면 신기리의 김명희·이봉임 부부는 5년째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2024년 갑진년 한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면서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에도 임실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으로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친환경 산악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전북자치도와 임실군은 옥정호를 중심으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되며, 총 2,289억 원을 투입해 관광산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전북자치도의 특별법에 따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임실군을 포함한 6개 군이 참여해 협약식을 가졌다. 임실군은 운암면 옥정호 일원에 물빛 케이블카, 국사봉 머물다 쉼터, 나래 전망쉼터 등을 조성해 다양한 관광 수요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옥정호와 나래산, 국사봉 등 자연 자원을 활용해 치유와 웰빙, 산악 레저스포츠 등의 관광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약 2,6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기대하며, 전북자치도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정을 통해 임실군이 천만관광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실군이 주최한 2024년 임실산타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해 대성공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총 31만8500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임실산타축제가 호남권을 넘어 전국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축제 기간 동안의 매출액 또한 크게 증가했다. 임실N치즈, 대형음식점, 입점부스, 푸드트럭, 썰매장 등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8억3000만원에 달하며, 이는 전년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SNS와 방송을 통해 축제가 알려지면서 12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대형 눈썰매장과 치즈컬링, 빙어잡기, 군밤굽기, 치즈붕어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유제품 20% 할인행사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임실치즈가 들어간 치즈붕어빵 부스는 긴 줄이 이어졌으며, 대형 음식부스에서는 다양한 겨울 먹거리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특설무대와 분수광장에서는 관현악 공연, 팝페라, 산타퍼레이드 플래시몹, 마술,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
전북자치도 전통문화예술품협회(회장 박춘열)가 임실군 덕치면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협회는 추운 겨울철을 맞아 덕치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온열매트 2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추위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박춘열 회장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추위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시는데, 온열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기부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형준 덕치면장은 "이번 기부로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인 만큼 이러한 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 지사면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사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6일 지사면사무소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금례 지사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이번 성금 기탁은 봉사회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의 일환이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길영 지사면장은 "지사면 적십자 봉사회의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부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삼계면 청명회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6일 삼계면 내 33개 경로당에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된 생필품을 전달한 것이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참여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에 출범한 삼계면 청명회는 지역의 다양한 축제를 주관하며 활기찬 단합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은 정월대보름 불꽃축제, 삼계면 상여소리재현 행사, 말천방 들노래 축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명회는 정기적인 환경정비와 가로등 설치 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권성준 청명회 회장은 "삼계면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청명회는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충의 삼계면장도 "청명회의 사랑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