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8일 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한번 실시해 오던,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친절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박영재 경제건설국장의 “미소와 소통으로 만드는 작은 변화”라는 주제로 “타고난 친절은 없으므로 미소를 연습하고 유지해서, 밝은 미소와 배려의 한마디로 더 나은 서비스와 소통을 제공 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감동을 주는 민원서비스 실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7일 남원시 지역기업인 (유)백두엔지니어링(대표 박진영)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하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을 맞아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유)백두엔지니어링은 지난 2008년 설립돼 남원시를 기반으로 측량전문회사로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특히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진영 대표는 “백두엔지니어링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신뢰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지역기업인 백두엔지니어링이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두엔지니어링에서 기부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나눔 활
								남원시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미래 모빌리티분야 신산업발굴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분야 신규사업 발굴과 인재양성 교육을 위한 협업 등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남원시와 전북대산학협력단‧미래수송기기사업단은 △미래 수송기기 분야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미래 수송기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등 협업△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 등에 관한 사항 등에 협력한다. 그 첫번째 행보로 내년 1월에 남원지역 고등학생을 10여명을 선발해 미국 산호세주립대학교 참관수업 및 실리콘밸리 기업탐방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전문가 특강,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상생하며 미래 산업을 함께 준비하는 좋은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그런 만큼 앞으로 전북대 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상호협력해 미래 모빌리티분야에서의 새로운산업을 발굴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
								백제약국(대표 유은상)은 약국 내에 비치한 저금통 모금액 400여만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 금액은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제약국은 매년 저금통을 비치해 시민들과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4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이번 기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약국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유은상 대표는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국이 되겠다”고 전했다. 허인선 남원시주민복지과장은 “백제약국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남원시의 취약계층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두달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서울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17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보건소 사업 참여기관 17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사업수행을 격려하고 주요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허약·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이상 어르신 517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앱(APP)과 스마트기기 5종(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을 활용해 전문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고 흥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5
								남원시가 지난 2일 발생한 ㈜제일건설의 부도사태와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잠재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신속히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건설에서 진행 중이던 건설사업장에 협력업체로 참여한 지역 내 업체는 없었으며, 현재까지 부도사태와 관련된 피해 업체 또한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역 내에서 ㈜제일건설이 시공한 오투그란데 주택건설사업은 이미 준공 및 분양이 완료된 세대별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된 상태로, 추가적인 재산상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향후 분양공동주택의 하자 발생 시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하자보수보증기간 내에 입주자대표회의 등에서 사업주체에 하자 보수 청구가 가능하나, 사업주체의 부도 등 여건상 보수가 어려운 경우 보증사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 청구하면 된다. 시는 부도사태로 인해 있을 수 있는 잠재적 피해에 대비해 피해조사 및 지원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중소기업 경영자금과 법률자문, 중앙부처협의 등 여러 지원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역 내 업체나 주택 소유자들의 직접적인 피해사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남원시립국악단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중앙대 국악과 졸업, 중앙대, 한예종, 이화여대에 출강해 판소리 창작 등 음악극을 연출한 최용석씨(51 왼쪽)를 17일자로 임명했다. 신임예술감독의 임기는 2024년12월17일부터 2026년12월16일까지 2년이다. 이번 임용은 국악의 가치를 현대화하고 보존과 발전을 위해 시립국악단이 지향하는 창의적 비전과 세계 무대로 확장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실현할 리더를 선정한 결과이다. 최용석 신임 예술감독은 국악을 기반으로 한 바닥소리(18년), 싸목싸목(2년) 대표를 역임하면서 국악관련 창작 작품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뛰어난 예술성과 기획 및 연출력의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알려졌다. 최용석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이 가진 전통의 힘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국악 공연을 펼치겠다"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작을 시도해 관객들에게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경식 시장은 신임 예술감독에게 ”현장에서 오랜기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립국악단의 전통의 깊이를 유지하며, 현대적 감각으로 국악의 저변 확대와 세계 무대에서 공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17일 연말을 맞아 '제11회 남원모범운전자회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남원모범운전자 회원들에게 평소 경찰행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솔선수범하여 각종 행사 교통관리에 앞장서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말을 전했다. 남원경찰서와 남원모범운전자협회는 매년 어린이와 어르신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교통사고 줄이기 합동 캠페인 그리고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김우석 서장은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어르신 등 남원의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전달해온 남원 모범운전자 협회와 함께 올해 2024년 연말에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구 중 선정된 70호를 대상으로 기부된 쌀 20kg를 전달했다. 기탁받은 백미는 남원지회에서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남원용성중학교(교장 송진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지역사회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6일 남원용성중에 따르면 청소년관현악단은 2017년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연주회를 열었다. 올해는 제7회 정기연주회를 1학년 이승기 학생의 교가 제창을 시작으로 3학년 윤상하 학생의 판소리 ‘난감하네’가 선보였다. 연주회는 남원용성중 졸업생으로 구성된 남원국예술고 학생들의 민요와 다양한 공연으로 관중의 시선을 잡았다. 올해 처음으로 정기연주회를 찾았다는 김영근씨는 "지금까지 남원에 이렇게 훌륭한 청소년관현악단이 있는 줄 몰랐다"면서 "아마추어 수준이 아니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 뒷편 애기봉을 찾았다 공연소식을 듣고 들렸다는 시민은 "수준 높은 공연과 관람하는 학생들의 태도에 놀랐다"면서 "남원의 자랑인 국악을 가지고 학교에서 이렇게 교육을 해주니 참 고마운 일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연주회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꾸준한 전문 국악인 강사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전문강사로 활동한 남원용성중 출신 이환주(피리) 선생님은 "모교에서 이렇게 아이들
								지난달 말경부터 남원시 운봉읍에 천연기념물 제198호 따오기가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따오기를 맞이하는 남원시와 지역주민들의 협업이 돋보이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따오기가 주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 논에 자발적으로 물을 대고, 지키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남원시는 겨울철 먹이 부족을 우려해 미꾸리를 구해 넣는 한편, 방문객들이 따오기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등 따오기 보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일대는 지난해 10월 국가생태관광지로 선정될 만큼 뛰어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1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가생태관광지인 운봉읍에, 한 때 한반도에서 멸종됐던 따오기가 날아와 놀랍고 기쁘다.”며, “이곳에 잘 정착해서 남원 국가생태관광지의 마스코트가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