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이 행정안전부로부터 69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 13건의 사업에 배정될 예정이며, 남원, 장수, 임실, 순창지역의 다양한 인프라 개선과 발전에 사용된다. 먼저 남원시는 율치소하천 정비사업,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치천 하상도로 자동차단기 설치 등 3개 사업에 17억 원이 투입된다. 이들 사업은 친수공간 조성, 체육공간 확보,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장수지역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개선과 용암 및 요전 소하천 정비사업 등 3건에 17억 원이 할당된다. 이는 수질 개선과 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임실에서는 하운암 문화나루센터 건립, 성수산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신기소하천 정비 등 3개 사업에 17억 원이 배정되어 농촌의 문화복지시설 확충 및 재해 대비를 강화한다. 순창지역은 향토회관 리모델링, 적성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지북교 교량 보수, 양신저수지 보수보강 등 4건의 사업에 18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박희승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윤석열
임실군4-H연합회 청년농업인 심다은 회원이 ‘제44회 차세대농어업경영인대상’시상식에서 농업분야 본상인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차세대농어업경영인 대상은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촌에 정착의지가 확고하며, 소득향상,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주는 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있다. 심다은 회원과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두마리목장은 목장형 유가공업체로 치즈유가공품을 판매해 연매출액이 8억원에 이르며, 홍콩에 매장을 열어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각종 방송에 출연해 임실치즈와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을 뿐만아니라 체험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심다은 회원은 2018년 4-H 활동을 시작으로 2021년 임실군4-H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4-H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각종 행사에 앞장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년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임실군의 유능한 청년농업인이 큰 상을 받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은 물론, 지역사회를 이
임실군이 2025년 희망찬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옥정호 국사봉에서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26일 임실군에 따르면 1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1일 운암면 입석리 소재 국사봉 주차장 일원에서 오전 6시15분부터 열린다. 2025년 해맞이 축제는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퓨전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임실필봉농악단의 신명 나는 풍물공연과 불꽃놀이, 개식선언, 신년소망 기원제, 임실방문의 해맞이 피켓 퍼포먼스, 일출 해맞이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자의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매달 수 있도록 새해소망부스를 운영하고, 따뜻한 떡국 등을 나누는 부대행사도 열린다. 군은 많은 해맞이 인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임실경찰서, 임실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의, 사전안전점검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사봉 전망대로 향하는 데크길과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셔틀버스 운행(쌍암리 운암초 옆, 입석산장 앞↔행사장)은 물론, 교통 및 주차관리 전문인력도 집중 투입해 차
임실군의회 정일윤 의원이 지방자치 발전과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의정정책 부문'에서 의정정책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어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의 '2024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여성신문&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상'을 받았다. 정 의원은 임실군의회 비례대표로서 올해에만 '임실군 1인 가구 지원조례' 등 10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북 최초로 '임실군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양성평등 입법 활동에서도 큰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노력은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와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일윤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두 기관의 연이은 선정에 감사드리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해 군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크리스마스 25일까지 열리는 전북자치도 대표 겨울축제인 2024 임실산타축제에 역대급 인파가 몰리면서 흥행을 예감케 했다. 지난 2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막한 임실산타축제에 개막 당일 3만5000여명에 이어 22일에는 10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전국 각지에서 방문, 전년도 11만여명을 훨씬 뛰어넘는 14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1일 첫날에는 축제 개막을 축하하듯 흰 눈이 펑펑 내리면서 치즈테마파크 일대가 겨울왕국으로 변신했다. 22일은 맑은 날씨 속에 전날 쌓인 하얀 눈에 뒤덮인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축제장에 들어오는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IC 일대에 차들이 대거 몰리면서 온종일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다. 축제의 인기는 현장에서 더욱 실감 났다. 장미원 입구 터널부터 시작되는 제각각 다양한 장식들로 꾸며진 트리와 갖가지 포토존마다 추억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가 하면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 대형트리 주변에서도 연신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특설무대에서는 대표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몰린 산타 복장을 한 참가 팀들의 공연, 춤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
임실군이 전북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24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자원경영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원, 자원경영, 기술보급 3개분야 9개 지표에 대한 분야별 추진 실적을 점수로 산출하고 내외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임실군은 생활자원, 전통식품, 경영유통 등 자원경영분야 3개 사업지표 16개 평가 항목에 따른 사업비집행실적, 교육운영실적, 홍보실적, 업무협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부가가치 증진을 위해 농작업 안전, 농촌체험·치유, 농식품가공 활성화, 전통식문화 계승 등 자원경영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농작업 안전 재해예방 경진대회(농업인 안전 실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냈다. 심 민 임실군수는 “올해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준 직원들의 노력이 값진 결과로 나타
임실군의회 정일윤(비례대표) 의원은 지난 20일 제34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아동에게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장애아동의 특별한 복지적 욕구에 대해 통합 지원을 제공하는 전달체계의 부재와 지역 단위 장애아동지원센터 미설치로 인해, 지난 2020년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이 개정됐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전국적으로 설치된 곳이 단 한 곳도 없는 형편이다.”며 “관내 장애 아동을 위한 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이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빠지지 않고, 조기 개입 서비스를 통해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장애아동지원센터의 설치는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일윤 의원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아동의 특별한 복지적 욕구에 적합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장애 아동지원센터의 설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행정에 당부했다.
결혼 16년차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이혜리씨가 전북자치도 임실군 오수면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로 전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혜리씨는 지난 18일 숙명여대 아시아여성연구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관한 ‘제17회 한국살이 체험담’ 현상 공모전에서 대상(시상금 2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이씨는 결혼 후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씨는 임실군청 다문화교류과에서 계절근로자 통역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다.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탁월한 중재 능력으로 근로자 이탈률 감소에도 큰 기여를 했다. 이씨는 임실군에서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아 2024년 하반기 군정발전 유공자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7층 한상은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전북자치도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잡은 ‘2024 임실산타축제’가 지금까지 풍성하게 준비한 행사 프로그램을 드뎌 공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임실산타축제는 성탄절인 25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해 산타축제 3일간 전국 각지에서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11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인기를 실감한 만큼, 올해는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5일간으로 늘렸다. 이에따라 한층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볼거리, 눈썰매 체험 등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먼저 겨울철 체험거리로는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 광장에 길이 50m의 대형 눈썰매장이 선보인다. 5세 이상 어린이와 가족, 연인 모두 눈썰매를 타며 짜릿한 스릴과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만끽하게 해줄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겨냥한 치즈컬링과 챌린지에어바운스, 가족트리만들기, 가족케이크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도 풍성하다.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뜰채를 이용한 빙어 잡기 체험도 마련,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테마파크 메인 안내소 등 행사장 곳곳에 있는 산타들이 보드게임 및 민속놀이, 뽑기 등을 진행한다. 치즈테마파크 랜드마크인 치즈캐슬 앞 10미터 높이의
더불어민주당이 당론법안으로 추진중인 ‘공공의대법’「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ㆍ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희승 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9일(월)~10일(화) 실시한 ‘공공의료 현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공의료 확대’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공감’이 80.6%로 ‘비공감’ 14.0%보다 높았다. 무엇보다 ‘공공의대 설립’으로 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공감’도 74.3%에 달했다. 특히 졸업생의 일정 기간 지역 의무근무에 대한 ‘찬성’은 87.5%로 다른 질문보다 높았다. 또 지역 우수인재 선발 정책에 대한 ‘찬성’ 75.7%, 지역에 공공병원 추가 설립시 미칠 영향을 ‘긍정’으로 평가한 응답이 85.1%에 달해 지역의료 사각지대 공백의 해결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공공병원 설립 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응급 의료(66.2%), 노인 의료(14.1%), 산모 및 신생아 의료(11.8%) 등으로 분석됐다. 최우선 정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