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당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이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정치공로상’을 수상했다. 민주신문 등이 공동 주최하고 았는 한국인물대상은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각 부문(정치·경제·사회·문화·종교) 인사들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바른 정치로 국민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하고, 화합의 정치로 민생을 보듬는 뛰어난 의정활동을 선보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수상소감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임무에 충실히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민의를 대변하고 국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 남원지역위)가 개최한 정책간담회가 구설에 휩싸였다. 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운영위원회(이하 국민의당 남원지역운영위)는 당장 “당원이 아니면 남원시민이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원시와 민주당 남원지역위는 지난 8일 시청 강당에서 ‘시정현안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환주 시장과 박희승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당직자, 민주당이 추천한 시민, 그리고 시청 젊은 공무들이 자리를 함께 해 시정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는 통상적인 정책간담회를 표방했으나 국민의당의 반발을 샀다. 국민의당 남원지역운영위는 11일 보도자료를 내 “남원시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참석자가 일반시민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시민과 공무원 이었다”며 “남원시는 다른 당의 시민은 시민이 아닌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남원지역운영위는 또 “다른 당의 시민들은 쏙 빼 놓고 진행한 간담회는 민주당끼리의 소통, 집안잔치 라고 밖에 평가할 수 없다”며 “이 시장은 시민소통을 명분으로 벌써부터 선거운동을 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이 16일 국민의당 신임 정책위의장에 선출됐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로 선출된 김동철(광주광산갑)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나서 결선투표에서 39명의 의원 중 과반 이상을 득표해 대선 이후 원내를 이끌 새로운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됐다. 이 의원은 당선 소감에 대해 “당내 정책민주화를 실현하고, 국민 편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국민의당이 하나가 되고 정치적 위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면 국민이 먼저 국민의당을 찾는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 또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하되, 잘못된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야당으로서 당당히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원내 조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로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년여 동안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으로 활약하며 촌철살인과 정국을 꿰뚫는 논평으로 국민의당의 ‘마이크’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정책위의장 당선에 당내 정책을 합리적으로
국민의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21일 오후 12시 30분 이용호 의원 남원지역사무실을 방문해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용호 의원이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저도 이 의원과 같이 꼭 끝까지 살펴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이제 정권교체는 확정됐다”며 “문재인과 안철수 중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할 것인지, 누가 더 통합에 적임자인지, 누가 더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할 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북을 방문해 제일 먼저 찾은 지역위원회가 남원이라고 강조하며 이 의원과의 남다른 친분을 내세우기도 했다. 안 후보는 오후2시경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전북 및 남원시 공무직 근로자 10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처우개선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지난 20일 안철수 후보 경선캠프에 합류해 국민소통본부장을 맡았다. 이 의원은 언론 인
최근 박용섭 전 남원시경제안전건설국장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뒤 정치적 보폭이 커지면서 국민의당 내 시장후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국민의당 남원지역위원회와 지역정가의 말을 종합해 보면 국민의당 시장후보로는 4명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당내에서 가장먼저 시장후보로 명암을 내민 사람은 강춘성 전 남원시부시장이다. 강 전 부시장은 지난해부터 각종 행사장과 모임 등에 얼굴을 내밀며 인지도를 쌓아나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이용호 의원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지금은 중앙당 지방자치부위원장에 임명돼 당내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민의당 내 또 다른 후보로는 조영연 전 남원시의회의장이 입줄에 오른다. 조 전 의장은 공식적인 활동은 없지만 지인들에게는 경선 참여를 적극 얘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 전 의장은 “시장출마와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두고 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숙고를 하고 있지만 대선이 끝나면 확실히 입장정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섭 전 국장은 근래 입지를 세운 대표적 인물이다. 주변에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화 하며 보폭도 넓게 가지고 있다. 그동안 공직생활로 쌓아온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