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은행권의 점포 폐쇄 절차를 강화한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 시기를 앞당겨 금융회사의 신속한 소비자 보호 제도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또 은행권의 보이스피싱 대응과 관련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평가하고 필요시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내구제 대출 등 연령별 불법사금융 대응 방안도 수립할 예정이다. '사전 영향 평가' 등 은행권 '점포 폐쇄 공동절차' 운영을 보다 내실화하는 등 관련 절차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동 점포나 이동 점포, 우체국 창구제휴 등 대체 수단도 활성화한다. 더불어 금융소비자가 창구에서 다른 저축은행의 입출금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프리뱅킹서비스'를 저축은행 업권에서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를 보다 앞당겨, 금융회사의 소비자 보호 체계가 신속하게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는 매년 8~10월 평가 후 12월 발표하는데 이를 5~9월 평가·11월 발표로 당기겠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보호법이 현장에 안착됐는지 미스터리쇼핑 등을 통한 현장 감독에서도 나선다. 또 펀드 환매 중단 등 위험 징후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당정이 지하철 무임승차 적자 문제와 관련해 연령 상향조정과 지자체 적자에 대한 보전에 대한 종합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무임승차의 연령을 올리는 문제라든지, 적자를 어떻게 분배할 것이냐는 문제를 정부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현행법상 무임승차 기준 연령인 '65세'는 정부가 법률로 정했지만, 운영에 따른 적자는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요금 인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재부가 적자 분담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중앙정부는 매년 1조원대 달하는 적자를 감당해야하는 상황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정부가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예산 1800억원을 투입한다. 겨울철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두배 인상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2배 확대했다. 26일 정부는 취약계층 117만6000가구에 대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현재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확대했다. 사회적배려대상자 160만가구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은 현 9000원~3만6000원에서 2배 인상한 1만8000원~7만2000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9일 에너지바우처의 가구당 평균 지원단가를 7000원 추가 인상한지 17일만이다. 최근 난방비가 급격하게 올랐다는 지적이 일자 확대폭을 대폭 키웠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려운 대외여건에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정부는 이 과정에 국민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25일 하나은행, KB국민은행 등의 대출금리 자진 인하가 이어지면서 이달 초 8%를 넘어섰던 5대 은행의 대출금리 상단이 일제히 6%대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6%대 최고 금리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하지만 일부 은행은 오히려 뒤늦게 기준금리·시장금리 인상분 등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올리는 경우도 있어 추세를 가늠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쏟아진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2주 전 6일(연 5.080∼8.110%)과 비교해 하락했다. '예대금리차 확대'에 대한 금융당국과 여론의 지적과 압박에 은행들이 지표금리에 임의로 덧붙이는 가산금리를 스스로 줄였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 연 4.360∼6.850%)와 신용대출 금리(은행채 1년물 기준. 연 5.460∼6.490%)도 2주 사이 상단이 0.4%p 안팎 떨어졌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주담대 혼합형과 신용대출의 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과 1년물의 금리는 같은 기간 각 0.423%p(6일 4.527%→2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일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질근절 선포식으로 시작했다. 공무원으로서 지위와 권한으로부터 비롯되는 직장 내·외의 갑질 행태의 근절과 부조리를 없애고 부정한 청탁 방지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청렴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돌아보는 공무원헌장 낭독식과 공정한 직무수행, 직원간의 상호 존중·배려 실천을 담은 갑질근절선언문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황성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근절 선언문을 낭독하였으며, “누구나 근무하고 싶고 직원 간 배려와 웃음이 넘치는 직장, 갑질없고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K컬쳐아트교육협회 김현용 회장과 이승희 대표는 ‘특허 1080CR독서법’으로 ‘2022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현용 회장이 개발한 25가지 독서 스킬을 담은 ‘특허 1080CR독서법’은 10대부터 80대까지 Crazy Reading으로 독서의 방법과 가이드를 제시해, 뇌과학적 독서법과 다중감각을 사용해서 빠르게 책을 보고 핵심을 파악하며 책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특허 받은 독서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강의 누적 수강생이 1000여 명이 인증한 ‘특허 1080CR독서법’은 지난 2020년 12월29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2년을 앞두고 있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김현용 회장은 ‘인생조율사 김교수’로 이승희 대표는 다함께 행복하자 ‘다행쌤’으로 ‘부부1호 행복성공메신저’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허 1080CR독서법’의 파급력은 엄청났다. 책을 부담 없이, 거침없이 읽게 되어 독서에 두려움으로 부터 해방되었다는 것이 이 학습법을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된 후기다. 독서법을 학습한 후 오프라인 독서 코치에도 도전하고 있는 서울 송파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후반 A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백종일 13대 JB금융 전북은행 은행장이 취임했다. 2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에 따르면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겸해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백종일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5년여 동안 부행장으로 재직하며 여러분과 함께 했었는데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다시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전북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한국 전 은행장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를 이어받아 더욱 굳건한 전북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단기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며 지역사회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방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백 은행장은 ‘핵심사업의 지속적인 고도화’, ‘해외사업 강화’, ‘기반영업의 회복’, ‘디지털 경쟁력 제고’, ‘비이자 부문 확충’, ‘조직효율화’ 등 6가지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지역의 중앙은행으로
- 3년간 코로나 방역 욕구 충족 - 남원 지리산 전국 라이더 선호도 1위 '로망' - 흥행 성공 보증수표 대한민국그란폰도 - 전국에서 5000여명 참가, 단일종목 전국 최다 ‘대박’ - 당초 3200명 모집, 단 2일 만에 신청 마감될 정도로 대성황 - 지역경제효과 및 이미지 제고까지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SM인베스트먼트(대표 이상선)’가 30일 2022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 ‘행사기획’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 선정위 관계자는 "SM인베스먼트는 남원시자전거연맹과 협약을 맺고, 2022지리산그란폰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으로 지리산을 무대로 2023대한민국그란폰도(지리산그란폰도) 등 비경쟁 전국자전거대회를 유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SM인베스트먼트의 강점은 브랜드의 가치와 우수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로부터 가장 많은 신뢰를 받은 브랜드를 발탁해 각 분야에 걸맞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수여하고 있는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에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SM인베스트먼트는 2023년 참가 접수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www.kbike.kr) 오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 35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1월14일부터 12월23일까지 실시한 '거래공정성 지수 산출 위한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결과, 2021년 거래공정성 지수는 78.42로 전년대비 1.42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첫 조사연도인 2020년 지수를 기준(100)으로 한 상대지수로는 101.8을 기록했다. ■ 거래공정성 지수 : 77.0(’20년) → 78.42(’21년) ■ 거래공정성 상대지수(’21년/’20년) : 100(’20년, 기준연도) → 101.8(’21년) 거래공정성 지수는 하도급거래시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공정성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2021년 개발한 지수로 올해부터 매년 공표할 예정이다. 28일 중기중앙회는 "하도급거래 실태조사 시 동일한 조사표본을 활용해 거래공정성 지수를 산출함으로써 공정거래 환경에 대한 추이를 분석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별·계약단계별 조사를 통해 업종별‧계약단계별 거래 공정성을 시계열로 분석할 수 있다는 점이 거래공정성 지수가 가지고 있는 의의"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대비 거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의 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신임 은행장에 이진영(50) 현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이 선임됐다. 21일 전북은행 서울 사옥에서 열린 PPCBank 이사회에서는 현 백종일 은행장이 2023년 1월부터 전북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면서 공석이 된 프놈펜상업은행 은행장 선임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PPCBank 이진영 신임 은행장은 지난 2016년 프놈펜상업은행 인수 후 4년여 동안 CFO로 재직하면서 전략과 재무, 자금, 심사, 디지털 등 업무전반에 관여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이진영 신임 은행장은 남원출신으로 원광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7년 전북은행 입사 후프놈펜상업은행, JB금융지주 등을 두루 거치며 조직에서 능력을 검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