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길선)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은 생태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탐방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덕유산 탐방안내소 등 탐방 인프라를 활용하여 생태와 문화예술이 융합된 탐방서비스를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ESG 경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탐방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관광 상호 연구 및 공동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ESG 경영 등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한 제반 사항에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차회찬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와 문화예술의 융합으로 더욱 풍성한 탐방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탐방 서비스를 통해 탐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에서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요천수경공원에서 개최한 남원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인기리에 성료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남원 요천 비치 페스티벌과 다르게 이번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은 물놀이 시설물을 대폭 강화하여 워터파크형 축제로 개최하면서 물놀이 이용객에게 만족감을 상승시켰다. 특히, 유아도 이용할 수 있는 수심 25cm의 유아전용 풀과 어린이부터 성인이 이용할 수 있는 50cm부터 1m 수심의 수영장까지 구축하여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전년대비 약 3배 강화된 물놀이 시설이 구축,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남원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물놀이 시설 이용료를 전액무료로 제공, 랜덤댄스대결, 림보게임, 매직버블마술쇼, 수상레크레이션의 프로그램 운영과 울랄라세션, 노라조의 특별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축제 공간 및 먹거리 확대된 점도 인기였다. 남원시는 이번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서 요천 둔치 승월교 아래까지 축제장 공간을 확대하고 맥주축제장 조성과 푸드트럭 9대를 배치하여 저렴한(맥주 1잔당 2천원, 먹거리메뉴 1만원 이하)가격으로 먹거리 제공과 바가지 요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국가숲길 속리산둘레길의 ‘토요정기 이어걷기’를 진행한다. 토요정기 이어걷기는 매주 토요일마다 한 구간씩 코스를 이어걸으며, 속리산둘레길 전 구간을 체험하도록 만들어진 걷기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문경 화산리반송에서 출발해 비치재, 광정마을회관을 지나 상주시의 문장대오토캠핑장까지 약 8.8km로 이어지는 코스로, 당일 4시간이 소요된다. 참가자는 약 20명으로, 유선전화(043-542-7330)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고 있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범권 이사장은 “국가숲길 속리산둘레길의 문경구간이 지난 3월 개통되어 전 구간 이어걷기가 가능해졌다.”며 “추후, 완주 인증제도 진행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속리산둘레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 산동면 기초생활거점센터 산동이랑문화랑에서 ‘가족단위 한여름 물놀이 페스티벌’ 행사가 개최된다. 2일 산동면 기초거점센터(산동이랑문화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마땅치 않은 산동면의 아이들과 휴가철 귀향 방문 가족에게 대형 수영장을 만들어 주고, 물놀이와 체험프로그램(먹거리, 물풍선던지기, 가죽공예 등) 운영과 쉼터(노래방,휴게부스) 제공으로 신나는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산동면 지역아동센터, 산동면 여성의용소방대, 산동면 농촌지도자, 산동면 자율방범대의 협조를 받아 행사장 등을 운영한다. 특히 행사장 다양한 먹거리를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기부해 어린이들 모두가 신나게 물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지양근 면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산동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을 위해 <달리는 국악무대> 공연을 8월 1일(목)부터 8월 3일(토)까지 3일간 개최한다. 공연은 하루 한 번씩 저녁 7시 30분부터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내 야외공연장(운봉)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자연의 정취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일상의 번잡함을 벗어나 평온함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여름밤의 추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국립민속국악원의 <달리는 국악무대>는 2011년부터 시작된 대외협력공연으로, 야외에서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8월 1일과 3일에는 기악합주 ‘신뱃노래’, 판소리 ‘춘향가 중 동헌대목’, 무용 ‘부채춤’, 단막창극 ‘심청가 중 황성올라가는 대목’,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펼쳐지며, 8월 2일에는 민요 배우기, 무용 ‘진도북춤’, 판소리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기악합주 ‘금강산타령, 동백타령’, 민요 ‘신뱃노래, 동해바다’, 사물놀이 ‘삼도풍물가락’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관람객에게는 더위를 시원하게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관리동(운봉읍 바래봉길 214)에서 전시 중인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 사진을 여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은 계절마다 제철 야생화 사진으로 변경 전시하고 있어, 그 계절에 피는 지리산 야생화 사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여름꽃 사진 전시는 7~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11월부터는 가을꽃 사진을 전시 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이 한정되어 관람 시기를 놓치면 이듬해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야생화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리산 야생화 여름꽃 사진 전시는 나도제비란, 닭의난초 등 총 92점의 야생화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은 알지 못했던 야생화부터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 사진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진을 전시 중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립예술단(시립국악단, 농악단, 합창단)은 사랑의광장 야외공연장에서 7월25일 목요일부터 8월10일 토요일까지 3주 동안 매주 목, 금, 토 9일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무더운 더위를 타파해줄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은 국악, 농악 합창 등 다양한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남원시립국악단의 공연인 민속악 갈라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남원 시립국악단의 민속악(판소리, 무용, 기악합주, 민요 등), 퓨전국악공연(관현악), 창극공연 등 6회, 남원시립농악단 의 남원농악 판굿공연과 타악퍼포먼스 공연 2회, 남원 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1회 총 9번의 무대가 펼쳐진다. 남원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들로 이루어진 2024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은 남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립예술단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립예술단과 함께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향유를 할 수 있도록 고품격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기획·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별 자세한 공연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 되며,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한국철도공사 주관한 23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남원시를 비롯한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한 남원시 방문 이용객은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 구매부터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까지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확대 및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층 확대는 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남북 백두대간을 최초로 모두 다녀온 로저 셰퍼드의 백두대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로, 우리 민족의 근간이자 모든 문화의 출발지이다. 남쪽에 위치한 백두대간은 쉽게 갈 수 있지만, 북쪽에 위치한 백두대간을 다녀온다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실적으로 불가하다. 하지만, 로저 셰퍼드는 뉴질랜드인으로 2006년 우연히 한국에서 백두대간을 산행하고 그 매력에 마음을 빼앗겨 현재는 전남 구례의 지리산 자락으로 삶터를 옮긴 작가이다. 그는 뉴질랜드인으로 2011년부터 총 12차례에 걸쳐 북쪽 백두대간을 산행하였으며, 2015년에는 평양에서 그 이후에는 동일한 사진전을 남쪽에서 와서도 수차례 진행하며 화제를 모았고 방송에도 여러차례 출연한 바 있다. 백두대간의 남쪽 주요 산들(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이 국립공원에 해당하나, 국립공원에서 현재까지 북쪽·남쪽 백두대간을 모두 아우르는 사진 전시회는 개최한 사례가 없어, 이번 사진 전시회를 남쪽 백두대간의 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리앙에이지가 공동제작한 로맨스판타지 웹툰 <향단뎐>이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카카오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웹툰 ‘향단뎐’은 남원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춘향전의 조연 캐릭터인 ‘향단’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대의 인물 ‘향기’가 춘향전 속 ‘향단’으로 빙의하며 일어나는 변사또와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작중 남원고을을 배경으로 한 일련의 사건들이 전개되며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있다. 웹툰 ‘향단뎐’은 남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지난 4월부터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 중 하나인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남원시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제작된 트렌디한 웹툰 콘텐츠를 통해 남원시의 매력을 젊은 층에게 친숙하게 어필하고 있다. 향단뎐은 역사와 현대를 연결하는 신선한 접근 방식과 캐릭터들의 감정선, 개그 요소 등을 토대로 많은 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작품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다. 플랫폼 평점 1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가져가고 있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