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는 지난 22일, 남원시지회 사무실에서 임원을 대상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경북 문경시협의회와의 자매결연 교류행사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7일 문경시 일원에서 양 협의회가 공동 개최한 제4회 영호남 자매결연 교류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교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 협의회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 간 갈등 해소와 국민대통합을 위한 바르게살기운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에서는 문경의 대표 관광지 탐방과 도자기 만들기 체험, 특산물 교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전반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 교류행사 개최지 및 프로그램 기획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오재명 바르게살기운동 남원시협의회 사무국장은 “7년째 이어오는 역사적인 행사로, 우리 남원도 다음 답방을 더욱 꼼꼼하고 성실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문경 방문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해주신 손국선 문경시협의회장님과 사무국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송세한 남원시협의회 회장은 “영호남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핵심 가치인 진실·질서·화합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시협의회와 문경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 간 우호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 화합의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