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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회,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발전 방안’ 최종보고회…주민 수용성 확보가 성패 좌우

유기성 폐자원 통합관리·환원사업 모델 제시…완주형 자원순환체계 구축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의회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발전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유이수)가 지난 2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발전 방안’ 최종보고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완주군 실정에 맞는 유기성 폐자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보고회에는 유이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재천·김규성·성중기·최광호 의원, 전북대 산학협력단 서일환 교수, 새민환경에너지 김완주 대표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 입증 ▲주민 우려와 핵심 쟁점 분석 ▲서산시 현장조사를 통한 실증적 검증 ▲국내외 성공 모델 비교 분석 등 다각적 접근을 통해 ‘완주군형 폐자원 순환모델’을 제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핵심연구 발표 후 전문가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주민 신뢰 확보 체계 마련 ▲지속 가능한 주민 환원사업 설계 ▲지역 브랜드화 전략과 홍보 체계 구축 등 정책반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유이수 대표의원은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단순 환경 인프라가 아니라 완주군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사업”이라며,ㅡ “군민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 기반을 다지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 결과를 면밀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하는 환원사업과 지속 가능한 폐자원 순환체계를 완주군에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 의원은 “의회가 중심이 되어 객관적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 참여 기반의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일 운영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순덕)는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승인하며 올해 연구회 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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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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