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장영수 전 장수군수가 조국혁신당 장수군수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2~13일 실시한 당내 경선 결과, 장 후보가 당원과 군민들의 지지를 얻어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장수의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멋진 승부를 펼쳐준 김갑수 전 위원장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김 전 위원장의 훌륭한 정책과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본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김 전 위원장과의 화합을 강조하며 “장수 생존이라는 절박한 과제 앞에 하나가 되어야 할 동지”라며 ‘원팀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특히 장 후보는 4년 전 군수 재임 시절에 대한 반성과 함께 ‘존중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4년 전 초보 군수 시절 군수의 무게를 권위로 착각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실수를 범했다”며, “지난 4년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인고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군수의 권위는 완전히 버리고 공직자와 군민을 진정한 국정 파트너로 받드는 존중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장수군의 경제 체질을 바꿀 핵심 전략으로 ‘3·10·100 장수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이는 상주인구 3만 명 회복, 생활인구 10만 명 유입, 체류형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약 5천억 원 수준인 장수군 예산을 임기 내 1조2천억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또 행정 혁신 방안으로는 직원 전용 주차장 100% 확보, 복지포인트 30% 인상, 공무직 차별 철폐와 처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장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 전국 최초의 ‘무장애 스포츠 관광 거점’ 구축도 제안했다.
그는 “국비를 확보해 지역 식당과 숙박업소의 문턱을 없애고 리모델링을 지원하겠다”며, “전국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들이 사용하는 국가 스포츠 관광 바우처가 장수에서 집중 소비되도록 해 매년 수백억 원 규모의 소비가 지역 상권에 직접 유입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승마장과 축구장 등 지역 체육시설을 무상 개방하되, 지역 상권 이용 영수증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군민 실익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장 후보는 “사랑보다 깊은 충절, 풍경보다 높은 기개, 맛보다 귀한 생명을 파는 장수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며, “실수는 한 번으로 족하다. 준비된 실력으로 장수군민의 자부심을 확실히 세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