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추진과 연계 향후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 남원 기틀 만드는데 기여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전북대가 28일 남원시 죽항동 소재 이음센터에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를 공식 개소했다. 남원발전연구소는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 산하연구소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남원시, 전북대학교 및 전북특별자치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진행, 현판식도 함께 이뤄졌다. 전북대 남원발전연구소 개소에 따라 앞으로 남원지역 특화 분야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효과적인 정책제안을 통해 남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남원발전연구소 개소식 이후에는 지역발전 포럼도 이어졌다. 포럼에는 전북대학교, 전북연구원 및 지역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전북대학교 백기태 기획처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추진전략’을, 전북연구원 하의현 연구위원은 ‘남원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인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연장법’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28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농어업인에 대한 연금보험료 지원기한을 현행 2024년 12월 31일에서 2031년 12월 31일까지로 7년간 연장하는 내용이다. 22대 국회에서 박희승 의원이 최초로 발의하며, 이슈를 제기했다. 앞서 박희승 의원이 보도한 농협경제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농업경영주의 63%가 65세를 넘은 고령농이다. 또 고령농의 75%는 경지면적이 1ha 미만이며, 67%는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천만 원 미만으로 대부분 영세·소농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2013년 37.3%에서 2022년 49.8%로 급격히 심화됐다. 전북의 농가 고령인구 비율은 53.4%로 전남(55.9%), 충남(55%)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원대상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농어업에 종사하는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및 임의계속가입자이며, 농어업인이 부담할 국민연금 보험료의 50%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통과 퓨전의 소리가 남원시에서 대중에게 한 발 다가선다.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를 주제로 펼쳐질 2024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 주제공연에 참여할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관으로 오는 10월18일부터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 콘텐츠와 퓨전을 융합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의 달 행사는 국가기념일로(문체부장관 참석예정), 2024년은 남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민합창단은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단원 모집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13일 2주간이며, 선발된 단원들은 연습을 통해 10월18일 개막식 주제공연으로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합창단은 남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메일(jmp@jmpro.c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63-620-6156으로 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다양한 시민들이 합창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서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5년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 및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 협력 건의를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 면담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허영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며 남원시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등으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의 내년도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단계 증액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남원시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부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정동영 의원, 안호영 의원, 한병도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과 위성곤 의원, 조배숙 의원 등을 만나 남원시의 입지적 강점을 설명하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공조대응으로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한편 남원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가운데 지역구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상시 소통체계와 긴밀한 협력으로 내년도 남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가 26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손중열 의원 외 6명의 의원이 발의한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해 가결 처리했다. 이로써, 남원시의회는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로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6일부터 11월 중 까지 남원시청을 대상으로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서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승진 인사의 적정성 ▲인사위원회 개최 적정성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관련법 위반 여부 ▲개방형 직위 임용 목적 및 채용 절차 적정성 ▲민선 8기 인사행정 문제점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대표 발의자인 손중열 의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남원시장은 관계 법령 및 조례·규칙 등 인사 관련 규정을 어겨가면서 정기 인사를 실시하는 등 인사행정에 큰 문제점을 야기했다”라며, 특히 “시의회 차원에서 지난 2023년 공익감사청구를 신청하여 감사원의 지적·감사의 대상이 되어 결과가 도출됐음에도 불구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 시정조치를 하기는커녕,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는 남원시 직원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남원춘향로타리클럽(회장 김유숙)과 협력해 무연고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노암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해당 가정은 1일 1가구 방문을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되었으며, 아파트 계약 해지에 따른 주거지 청소 및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재 어르신은 병원에 장기 입원 중으로 남원춘향로타리클럽에 서비스 연계를 요청해 이날 이뤄졌다. 이날 회원들은 집안의 옷, 폐기물, 냉장고 음식 등을 처리하고 청소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유숙 남원춘향로타리클럽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우리 지역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도움이 필요한 분께 손과 발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4년째 건물만 덩그러니 방치되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적신호를 불러온 지리산하이츠콘도가 드디어 매각됐다. 그동안 하이츠콘도는 36번째 입찰 끝에 공매 대금 16억5000만원을 최종 완납하며, 최경식 시장 주요 현안 사업이 타결되는 사례로 기록 될 전망이다. 하이츠콘도를 최종 인수한 ㈜남광랜드는 향후 대규모 투자와 함께 관광숙박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7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공매를 시작한 지리산하이츠콘도가 지난 7월 15일 매각이 결정, 최종적으로 8월 26일 공매대금 16억5172만원까지 완납하면서 새 주인이 ㈜남광랜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츠콘도(지상12층, 지하2층, 객실153호)는 1995년 사용승인을 받아 남원을 대표하는 관광숙박업소로 남원시와 함께 성장했다. 하지만 경기불황과 모기업의 부도로 경영 애로를 겪다가 코로나19 등 경영환경 악화로 휴·폐업을 거듭하며 문을 닫았다. 하이츠콘도는 경영환경 악화로 휴·폐업을 거듭하며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까지 크게 해쳐왔다. 상황이 이러하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장인수위원회 단계부터 지리산하이츠콘도 활성화를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으로 선정, 적극적인 행정지원 방안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은 26일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지사장 박은철)와 장애인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지역 장애인에게 사회공헌활동, 정수장 체험학습, 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항상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동화권지사 박은철 지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을 가입해 운영 중이다. 남원시민 자전거 보험은 외국인 포함,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돼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으로는 ▲사망 1,000만원(15세 미만 제외) ▲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상해위로금(4주 이상 치료 시 기간에 따라 20~60만원)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등으로 개인 실손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 가능하며, 타 개인 가입보험과 중복할 수 있다. 보험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로 가능하며 사고내용 등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및 필요 서류를 갖춰 보험사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자전거 편의시설 확충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26일 제268회 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정현, 소태수, 이기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시정발전에 대해 제안했다. 김정현 의원(사진)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심각한 인력난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보완하고 있지만, 이탈자 발생, 체불임금이나 폭행 등 인권 문제, 불법 브로커 개입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인권 보호 및 작업환경 개선, 근로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8개월의 제한된 근로기간을 연장하거나 재고용 시 우대조건 제공 등의 장기적 프로그램 도입, 브로커의 착취와 그로 인한 무단이탈의 실태조사, 주거 환경의 개선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태수 의원(사진)은 남원시의 국립 전북 종합스포츠 훈련원 사업 추진은, 대통령이 확정한 지역민과의 약속임에도 일방적으로 변경하여 행정의 책임성, 공공성 훼손 및 지역민의 신뢰를 저버렸고, 예타를 이유로 편의적으로 사업을 축소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의 확장성을 고려할 때 대형부지 입지가 필수임에도 미래 성장을 포기한 근시안적 사업추진을 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