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국장 도 복귀, 시에서 자체 승진 예정 사무관(3), 6급 담당(10) 등 승진폭 40여명 남원시 하반기 인사가 7월초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는 서기관 1명, 5급 사무관 3명, 6급 담당 10명 등 모두 40여명의 승진인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인사의 초점은 4급 서기관 자리. 지난해 10월말 부임했던 박재기(58) 경제안전건설국장이 도로 다시 올라가고 남원시 자체에서 승진인사가 이뤄질 거라는 소식이다, 박 국장은 전북도청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장으로 있다 시·도간 인사교류로 남원시에 부임했다. 경건국장 자리는 그동안 농업·기술직렬에서 승진자가 나왔다. 현재 승진범위 안에서 거론되는 인물들은 7배수 안의 58∼60년대 생으로 직렬별로 다양하다. 하지만 행정직도 승진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법칙은 없어서 퇴직 연수를 두고 셈법이 분주하다. 5급 사무관은 3명이 승진할 예정이다. 송동면장과 산동면장, 왕정동장이 공로연수를 들어간다. 국장 자리가 비지만 도로 갔던 강병훈 과장이 복귀하면서 자리는 그대로 세 자리다. 승진배수 안에 들어간 대상자들이 모두 쟁쟁해 누가 낙점될지 벌써부터 경쟁이 치열하다. 6급은 명퇴 1명
인터넷, 지역사회 일부에서 ‘개인이름 명분없다’ 뜬금없는 지적 뜻있는 시민들, “전국에서 모셔간다는 곳 한둘 아닌데…쯧쯧” 어현동 관광단지 내에 건립되고 있는 ‘시립 김병종 생명미술관’ 명칭을 두고 시비가 일고 있다. 인터넷이나 지역사회 일부에서 “공공재산인 시립미술관에 개인소유물처럼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명분 없다”는 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는 것. 하지만 또 다른 한편에선 2013년 남원시가 현역작가인 김병종 교수를 유치하다시피 남원으로 모셔 왔는데, 이제와 미술관 명칭을 두고 시비를 거는 것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다며 혀를 차고 있다. 최근 남원시공무원노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김병종 미술관 명칭에 대해 부당함을 지적하는 글들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남원시의 예산으로 건립중인 미술관의 이름이 개인 김병종 미술관이라 칭하는 것은 옳지 않다”거나 “작가들이 고향에 작품을 기증한다는 이유로 자신 이름의 공공미술관을 건립하려는 계획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을 달았다. 시의회에서도 한
“대통령 공약 차질없는 추진 정치권 힘 보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대거 참석, 분위기 띄워”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국정과제 추진 정책토론회가 2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박희승 위원장과 국회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주최, 주관했다. 윤 의원과 안 의원은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김춘진 전북도당위원장, 이상직 전 의원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또 정세균 국회의장은 공식적인 행사 때문에 참석 못함을 대신해 김교흥 비서실장을 보내 토론회를 지원했다. 남원지역에서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이상현, 강용구 도의원, 이석보 의장과 시의원, 운봉, 주천, 산내 등 지리산 주변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버스를 대절해 상경,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리산 친한경 전기열차 대선공약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를 담았다. 토론회는 서승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교통연구본부장의 &lsqu
박 시장, “기조실장 팀장으로 TF꾸려, 의대·농생명계열 중심대학으로 운영” 이 의원, “빠른시일 내 교육부장관과 자리마련, 양 대학 상생에 지원 노력” 21일 서울시청서 간담회 국민의당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손을 맞잡았다. 이 의원은 21일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간부, 시립대 관계자 등이 배석한 가운데 박 시장과 서남대 인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서남대 인수에 대해 오늘 처음으로 종합보고를 받았다”며 “시립대의 서남대 인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 기조실장을 팀장으로 TF를 꾸렸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시는 현재 13개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시립대가 서남대를 인수하게 되면 의대 학생들이 이곳 병원들에서 실습을 할 수 있고 취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면서 “앞으로 서남대를 의대와 함께 보건계열, 농생명계열 중심의 대학으로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시립대가 서남대를 인수하면 남원은 물론 전북 차원에서도 산업
서남대학교 옛 재단이 교육부에 자진폐교 신청을 했다. 임시이사회, 학교구성원, 남원지역사회의 끊임없는 정상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셈이다. 학교법인 서남학원 종전 이사회는 지난 20일 보도자료 내 “서남대 정상화가 더 이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대학 폐지와 법인해산을 의결했다”며 8월 31일까지 대학을 폐지하기로 하고 19일 교육부에 대학 폐지 및 법인 해산 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옛 재단 대학본부와 함께 재정기여자 영입 등을 통한 정상화 노력에 매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는 점을 폐교 명분으로 내세웠다. 또 지난 3년간 학생 충원율이 27.3%에 불과하고, 교직원 체불임금 증가, 의과대학 미 인증으로 내년 신입생 모집이 어렵다는 것 등을 이유로 들었다. 교육부측 입장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우선 옛 재단에 자진 폐교 결정 권한이 있는지 법리적인 해석을 해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7월말 열리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정기회의에 서남대 인수자 결정 문제를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은 그대로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부는 앞서 5월말 예정이었던 인수자 결정을 제출자료 미비로 6월말까지 보완하라고 양 대학(삼육대, 서울시립대)에 요구한 상태다.
남원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거리에 상관없이 2,000원 상한제로 운영된다. 남원시는 21일, 시내버스 요금제를 개선해 7월 1일부터 ‘2,000원 상한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지역에서는 현재 남원여객이 시내버스 42대로 163개 노선을 운행하며 거리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다. 10km 이내일 경우 어른은 1,350원을 받으며 km당 116.14원의 초과 운임이 부과된다. 이 때문에 장거리 시내버스 이용자들은 요금 부담이 큰 형편이다. 시내버스 요금상한제가 시행되면 요금이 2,000원 미만인 지역은 종전과 동일한 요금이 부과되며, 운봉, 대강 등 요금이 2,000원 이상인 지역은 일반인 2,000원, 중·고등학생 1,600원, 초등학생 1,0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거리와 관계없이 상한제 요금만 내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는 50원이 추가 할인된다. 시는 이번 시내버스 요금상한제 실시로 노인·학생, 원거리 지역 교통 약자의 교통비용 부담 감소, 대중교통 이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요금 시비로 인한 불친절 민원 해소, 이용객 증가에 따른 운수업체 경영 안정 등의 효과가
송동 세전에서 산동 월석까지 요천 100리길 자전거도로가 모두 연결된다. 남원시는 요천과 풍촌천이 만나는 금지면 창산리에 3억5,000만원을 들여 길이 56.3m, 폭 3m 길이의 인도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인도교는 주변의 경관을 고려해 목교 형태로 설치할 예정이다. 그동안 요천과 풍촌천 합류 구간에는 요천 제방길을 연결하는 인도교가 없어 자전거나 보행자가 국도 17호선을 따라 우회해야 하는 바람에 교통사고 위험과 불편이 컸었다. 인도교 공사는 6월말부터 9월말까지 진행돼 마무리될 예정이다. 풍촌천 인도교가 완성되면 송동 세전에서 산동 창신까지 요천 100길 62km 구간의 요천 100리길이 모두 연결된다. 시는 앞서 요천과 합류되는 지류하천인 광치천, 옥율천, 대곡천에 인도교를 설치했다. 요천 100리길은 금지에서 산동에 이르는 요천 둑방길에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살구나무, 왕벗, 배롱나무 등 교목류와 관목류, 초화류를 심어 경관을 조성하고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시민들에게 한 단계 향상된 친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행정 생활화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전 공직자들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친절행정 생활화 실천계획은 실효적인 측면에 초점이 맞춰졌다. 외부에서 시행하는 교육이나 각종 친절시책은 시민들이 친절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공직자 개개인의 변화에 주력하기로 한 것. 시는 먼저 친절생활화 자기점검표를 제작해 전 직원의 책상에 비치하기로 했다. 민원인과의 실질적인 응대상황에 따라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를 제시해 직원들이 매일 자기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시는 또 전화상 표준 인사말과 응대법을 마련해 모든 직원의 수화기에 부착하고 친절 통화를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민원인과 시민을 상대할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단계마다 자세한 절차와 지침을 알려주는 매뉴얼을 제작, 배포해 남원을 떠올릴 때면 ‘친절’이 연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친절은 눈에 띄는 외향적인 서비스 개선보다 친절한 마음씨, 자상한 설명처럼 작은 곳에서 시작해야 시민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다”며 “1년에 2회씩 전문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가 전문역량과 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을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지원 ▲ 농업경영체 조직화, 교육, 신기술보급 컨설팅 ▲ 지역특화작목 발굴 및 친환경농업 육성 ▲ 6차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 농산물 유통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농업기술센터 이환중 소장 “농업기술개발과 보급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살맛나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농협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심민섭 남원시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라 생각하며, 농업전문가의 영농지도와 농업생산비 절감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남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남)가 21일 65세 이상 홀로노인 218명을 초청해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대상자는 23개 읍면동 부녀회장들이 추천해 선정했으며 부녀회원 50명이 함께 동행 해 봉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군산의 근대역사박물관, 해양테마공원, 새만금방조제와 신시도 전망대를 둘러본 후 부안 격포항,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창에 있는 고인돌박물관을 관광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남원시새마을부녀회는 바깥출입이 거의 없는 어르신들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송편 빚기 체험, 홀로노인 밑반찬 지원 등의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김영남 부녀회장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