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통동 재능기부봉사단이 15일 갈치동 소재 행복의집서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 2014년 11월 창립한 도통동 재능기부봉사단은 도통동 자치사랑방 수강생들이 주축이 돼 만든 봉사모임으로 지역의 문화행사 참여와 사회복지시설 공연으로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는 신명나는 풍물공연과 한국무용, 아코디언 연주 등으로 진행돼 요양원 어르신들과 직원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또 봉사단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간식을 전달하고 말벗봉사도 함께 펼쳐 훈훈한 하루를 보냈다. 문강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재능기부 봉사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3단계 복지행복 체감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금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추진의 역량과 의지를 집중해 거시적인 틀 안에서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복지행복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계획은 세 분류다. 첫째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복지 생태계 조성이다. 지역주민들과 1인1세대 결연을 통해 주1회 방문, 주2회 안부전화 등으로 홀로어르신과 독거중증장애인들의 위기상황에 신속대응하고, 고독사 예방은 물론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 희망드림 상담실을 운영한다. 둘째는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복지대상(가정)을 발굴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1개월 이상 중장기적 사례관리가구와 1개월 미만 단편적 서비스연계가구로 나눠 통합사례관리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마지막은 복지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수집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진숙채 동장은 “금동이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맞춤형복지를 적극 추진해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성공적인 복지허브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rdq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17년 국비지원 여성 직업교육훈련생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직업교육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총 3개 과정을 개설해 전체 60명 중 5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이 중 2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Auto-CAD 건축설계디자인과정, 네일아트전문가과정, 그리고 창의수학과 코딩지도사 과정 등 총 3개 과정이 개설된다. Auto-CAD 건축설계 디자인 과정과 네일아트 전문가 과정은 이번 기간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며 창의수학과 코딩지도사 과정은 하반기에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취업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 면접심사를 거쳐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한다.
남원시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위해 총 5억2,200만원을 투입, 저소득층 1,500세대에 고효율 LED조명등을 교체한다. 시는 전기분야 전문기관인 전기안전공사와 협약을 맺어 가정 내 전기설비의 안전점검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사업추진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담 A/S팀을 운영, 사업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취약계층 전 세대에서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별 경로당에 대해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시내버스 승강장을 신규 설치하고 버스승강장 환경정비에 나선다. 신규 설치지역은 주생면 상동마을 외 11개소며 수지면 남창마을 등 6개 마을은 노후 벽돌형 승강장을 철거하고 남원시 표준모델 승강장으로 교체 설치한다. 시는 또 관내 483개 버스승강장의 지붕 누수, 유리파손, 행선지 및 홍보물 탈색,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해 일제조사를 벌이고, 승강장에 쌓인 오물과 퇴적물, 스티커·전단지 등 불법광고물도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14일 2017 남원 관광블로그 기자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관광블로그 기자들은 한 달간의 모집기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한 25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남원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 맛집, 명소 등 전반적인 관광정보 전달과 홍보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기자단에게 오프라인 모임을 통한 정보교류와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우수 블로거에게는 표창도 실시 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트레킹을 하며 가볍게 지역을 돌아보는 감성여행코스를 개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성여행코스는 광한루원 반경 2km 구간 내 시내권 위주 12개 지점을 연계하는 총 연장 5km 정도의 투어코스다. 여행길은 광한루원(정문)에서 출발, 금수정 → 재래시장(공설시장) → 만복사지 → 남원성 → 만인의총 → 남원향교 → 옛 남원역 → 용성초등학교 → 남원석돈(당산터) → 예가람길→ 광한루원(후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시 관계자는 “최근 증가 추세의 새로운 관광 유형인 FIT(자유 개별여행자)를 위한 맞춤형 관광루트로 관광객이 4시간 정도 체류할 수 있는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단체여행 유치 전략과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15일 아동의 권리보호와 복지증진, 그리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학대피해아동 지원관련 자원봉사자 연계, 아동학대예방사업을 위한 교류 협력 등 다양한 사업에 공조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자영 관장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 아동 관련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보건소는 3월부터 7월까지 각 읍면동 마을회관과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단일질환 사망률 1위인 심뇌혈관질환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발견, 치료와 관리를 잘하면 막을 수 있는 질병”이라며 “보건소에서는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관리법을 알리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튼튼혈관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튼튼혈관 건강교실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해준다. 또 공중보건의와 전문가가 고혈압 · 당뇨 관리, 식생활 개선과 신체활동 등의 필수 건강관리, 중풍예방, 구강, 관절건강관리법 등을 교육한다.
남원시는 올해 8,600만원을 들여 3월부터 9월까지 하천쓰레기정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사업은 지역 내 하천 부유쓰레기를 수거·처리함으로써 수질 오염으로부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 한다. 대상 하천은 요천, 광치천, 남천과 각 지역 소하천으로 쓰레기 142톤을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하천 등지에서 수거된 쓰레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선별을 통해 재활용업체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정화사업에는 지역 장년층과 저소득층에서 9명을 고용,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하천쓰레기정화사업에 더불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4월 7일까지 특별점검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접수, 상담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대상사업장은 43개소로 폐수·대기배출시설 12개소,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1개소다. 시는 2개 반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염물질 불법처리, 배출시설,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행위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