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인구 10만 회복은 출발선에 불과했다. 민선 8기 완주군정은 수치로 말했고 결과로 답했다.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을 맞아 유희태 완주군수가 꺼내 든 신년 메시지는 선언이 아니라 성적표였다. 인구, 산업, 소득, 수출, 미래 먹거리까지. 완주의 좌표는 이미 ‘군 단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자신감이 문장 곳곳에서 드러났다. 유희태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세 자릿수 인구 증가를 이어온 흐름을 상기시키며, 지난 5월 27일 36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과 11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 10만 520명, 외국인 포함 10만 5,355명이라는 기록을 제시했다. 이는 전북 인구 4위 지자체 등극이라는 상징을 넘어, 1인당 지역총생산과 근로자 평균 임금 전북 1위, 수출액 규모·산업단지 면적 전북 3위 등 각종 지표로 확인된 ‘체질 변화’의 결과였다. 완주는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닌, 전북 4대 도시로의 도약을 현실로 만들었다. 군정의 무게중심은 미래로 향했다.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전북 피지컬 AI 실증사업은 이서면 일원 7만5천 평을 무대로 예비타당성 면제 확정을 이끌어냈고 정부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본 사업 유치를 향한 교두
(완주=타파인) 김진주 기자 =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지난 17일 고산·비봉·동상면의 돌봄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농촌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고산농협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대상자 중 생활 기반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촌 지역의 고령·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위기 상담, 생활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조직으로, 농업인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촌 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확인까지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 조합장은 “이번 생필품이 복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행복채움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이 경로당의 개념을 바꿨다. 이제 경로당은 동네 사랑방을 넘어, 화면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배우고 즐기는 ‘스마트 복지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완주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경로당 100개소 구축을 공식 선언하고 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현장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장, 김영기 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 읍면 노인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에서 완주군이 A등급을 받으며 선정된 데서 출발했다. 완주군은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디지털 인프라 혁신에 나섰다. 100개 경로당에 화상시스템을 설치하고, 콘텐츠를 실시간 송출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를 조성해 “어디서든 같은 시간, 같은 프로그램을 즐기는 초연결 시니어 문화”를 구현했다.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시범운영에서는 화상 기반 노래교실·체조·치매예방 교육 등이 열렸고, 어르신들은 “이젠 우리 마을 경로당도 뒤처지지 않는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내년에는 실버체조, 요가, 웃음치료 등 정기 프로그램을 본격 제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농업용수 공급 기능에 머물던 완주군 이서면 광석저수지가 주민을 위한 열린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완주군은 9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추진한 ‘이서 광석제 둘레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하며 광석제가 생활 속 산책·휴식 공간으로 공식 개방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장 도·군의원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둘레길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에 한정돼 접근이 어려웠던 광석저수지는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으며, 일상 속 산책·여가·건강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기반도 한층 확장됐다. 광석제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 2024년 3월 22일 체결된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총 8억 5,000만 원의 군비가 투입됐다. 조성된 주요 시설은 ▲데크교량 2개소(159m) ▲야자매트 보행로 783m ▲황톳길 355m 총 1.2km 규모의 걷기 좋은 둘레길이 마련됐으며, 벤치 10개,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이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이 지역 산업·주거·상업 수요를 아우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28필지에 대한 분양을 공식 공고했다. 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지원시설·준주거·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가 포함되며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분양 대상은 ▲지원시설용지 20필지 ▲미니복합타운 내 준주거용지 5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3필지 총 28필지다. 특히 미니복합타운은 ▲공동주택 4블록 ▲단독주택·준주거·근린생활시설 150필지 ▲초·중학교 및 어린이집 부지 등이 포함되는 3,354세대 규모의 대규모 복합 주거지구로, 약 8,386명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지원시설용지 5블록은 최근 로젠㈜과 복합쇼핑센터 부지 계약을 체결하며 상업 수요 확대를 예고했다. 또한 8블록은 문화선도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선정,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완주군은 산업·주거·문화·상업이 결합된 복합도시 구조를 통해 완주테크노밸리의 경쟁력과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는 ▲익산IC ▲익산~장수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 주요 교통망과 인접해 물류 이동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이 고산면에 조성한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5일 가졌다. 이번에 문을 연 파크골프장은 18홀 규모(15,315㎡)로, 주차장·화장실·관람석 등 편의시설은 물론 탄소저장 숲을 함께 조성해 자연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활체육 공간으로 완성됐다. 고산 만경강 파크골프장 조성은 지난 2023년 5월 전북자치도·전주시·완주군이 체결한 ‘제6차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계기로 속도를 냈다.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세 기관이 공동 협력을 약속했고,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분담했다. 사업비는 ▲전북특자치도 3억 9,000만 원 ▲전주시 4억 5,500만 원 ▲완주군 8억 5,500만 원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4년 6월 군계획시설 결정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같은 해 12월 착공해 2025년 9월 30일 약 10개월간의 공사 끝에 조성을 마무리했다. 현재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12월 중 일부 시설 보완을 거쳐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시설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확대는 물론, 증가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 남계리 유적에서 출토된 윤지충·권상연 백자사발지석(誌石) 2점이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를 통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며 학계와 종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내년 3월 8일까지 이어지며, 2021년 발굴 이래 베일에 싸여 있던 사발지석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첫 전시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백자사발지석은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인 윤지충(1759~1791)과 권상연(1751~1791)의 유해와 함께 출토된 유물로, 사발 안쪽에 피장자의 이름과 관련 기록이 묵서(墨書)로 남아 있어 탁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순교자의 실명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희소성, 완형에 가까운 보존 상태 등으로 발굴 당시부터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아왔다. 국립전주박물관 관계자는 “백자사발지석은 조선 후기 천주교 순교의 정신을 상징하는 핵심 유물”이라며, “이들이 보여준 신앙과 희생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안중근 의사의 항쟁 정신과 깊이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앙·항쟁·정신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흐름을 통해 관람객들은 안중근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지역 내 기업 4곳(AP GREEN, AES TECH, OP Mobility, BTE)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전문 전시회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완주군은 이번 성과가 지역 수소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판로 확장, 투자 연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WHE 2025는 올해부터 기존 수소 국제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행사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주기를 다루는 글로벌 행사는 세계 각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했지만, 완주 기업 4곳이 동시에 수상하는 드문 성과를 올렸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개막 첫날 전시장을 찾아 관내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성과를 격려했다. 유 군수는 글로벌 기술 동향을 직접 확인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전략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완주군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글로벌 기술 트렌드 분석, ▲기업 맞춤형 지원 강화,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군수 유희태)과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고환희)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의 노력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우수행정기관 인증을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실사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치열한 경쟁 끝에 2025년 우수행정기관 7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으며,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완주군은 그간 노사 간 안정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정기적 노사협의체 운영 ▲직원 중심 근무환경 개선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 ▲노사 공동 프로그램 통한 조직문화 혁신 등을 이끌어 왔다. 특히 갈등 발생 후 사후 처리에 치중하던 기존 틀을 넘어, 갈등 예방 중심의 노사정책, 노조와의 열린소통 구조, 직원 복지향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환희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선정은 군의 적극적 협력과 조합원 모두의 노력이 만든 결과”라며, “출범한 제8대 노조는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직원이 행
(완주=타파인) 이상선 기자 =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해 온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용역’이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완주군 자치입법 체계 혁신의 초석이 될 231건의 조례를 전면 재점검하고, 4개 분야에서 신규 특례를 발굴하는 등 완주군 맞춤형 입법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회(대표의원 성중기)는 지난 2일 군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성중기 대표의원, 이경애·이주갑·서남용·유이수 의원과 연구원, 집행부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연구 결과 총 231건의 조례가 검토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집행부 의견을 반영한 58건이 정비를 완료했다. 나머지 조례에 대해서도 추가 보완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 성과는 완주군 실정에 맞춘 특례 발굴이다. 연구회는 다음과 같은 4대 분야에서 신규 특례를 도출했다. AI·디지털 전환특례 - 지역 전략산업 육성 기반 마련 학교·교육과정 운영특례 -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맞춤형 학습환경 지원 향토문학 관광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