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19일 제3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육군 제6탄약창 토지 보상 문제 재조명 및 개발행위 허가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임실군의회는 “1980년에 설립된 육군 제6탄약창은 토지 수용 당시 비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상절차가 진행됐으며,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권이 여러번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없고,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생존권과 재산권까지 침해받고 있어 주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임실군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토지가 제6탄약창 외에도 35사단과 2대대 때문에 개발행위가 제한되어 임실군의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천안 등의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이루어진 지역들의 사례를 참고하여, 우리 군 또한 불합리한 규제로 지역 개발에 많은 지장을 받았던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임실군의회는 다음과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하나, 제6탄약창 창설 당시 토지 보상 문제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재조명·재평가하여 합리적인 보상책을 마련하라. 하나, 개발행위 시 심의의 상대적 적용에 따른 불투명한 행정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N치즈축제의 백미인 천만송이가 넘는 국화꽃이 축제장 일대에서 본격적인 단장을 시작, 관광객들에게 감동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이자 전라북도 대표축제인 2023 임실N치즈축제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그리고 임실읍 일원에서 열린다. 임실N치즈축제는 치즈를 주제로 하여 진행되는 축제이지만, 축제장을 향긋한 꽃내음으로 물들이는 국화를 빼놓을 수 없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국화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여름 내내 더위와 병충해로부터 국화를 지켜내고 밤낮없이 정성을 들여 키운 4만3천여개의 화분 중 3만1천여개는 치즈축제장 일대에 1만2천여개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에 전시된다. 군은 관광객의 눈과 코를 즐겁게 해주시기 위해 9월 중순부터 축제장에 국화꽃 화분을 전시해 추석 연휴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실엔 사랑드림, 치즈엔 건강드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일 개막식에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우승한 박창근과 트롯여신 홍진영,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유명 가수가 대거 출연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청소년 국제교류가 지난 3일 이스라엘 청소년 10명이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 임실군 청소년 15명과 친교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한국‧이스라엘 청소년 국제교류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남미의 카보베르데 10명과 아프리카 가이아나 10명의 청소년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군은 다른 국가 청소년들과의 소통과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우리 임실지역 청소년들의 세계 시민의식을 고취 시키는데 큰 계기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임실지역문화, 청소년활동, 이스라엘 문화 소개로 두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국제교류에 참여한 김지현(고1) 학생은“외국 청소년과 만날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스라엘 친구들이 임실지역을 방문해 줘 좋았고, 친구들과의 체험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교류 활동으로 두 나라의 청소년이 미래에 지향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바란다”며“대한민국 치
존경하는 남원·임실·순창 지역주민 여러분! 저는 지금부터 새로운 정치적 여정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과거 큰 정치를 위해 따뜻한 둥지를 떠나는 결단을 내렸던 선배 정치인들이 남긴 발자취를 보면서 저 또한 용기를 냈습니다. 남원·임실·순창이 인구 하한선에 미달해 선거구 변화가 불가피한 이 때가 새로운 결단을 내릴 계기라는 생각에 지난 22일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아울러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또 제가 지지하고 선택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가 할 역할에 대한 고뇌도 함께 담아 내린 결정입니다. 저는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더라도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는 끝까지 다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만인의총 역사교과서 등재입니다. 현재 진행 단계이며,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만인의총과 남원성 전투의 역사교과서 등재는 과거 호남의 어느 정치인도 해내지 못한 일로 남원은 물론 호남 역사에 새 획을 긋는 일이 될 것입니다. 만인의총이 역사교과서에 등재되면 전국의 초중고학생들이 우리 남원의 자랑스럽고도 아픈 역사를 배우게 될 것이며, 왜란(倭亂) 과정에서 소홀하게 다뤄졌던 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이 제21대 국회 마지막 해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하‘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로써 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예·결산안을 포함해 국가 재정 및 국가사업 전반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전체 국회의원 299명 중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이 의원의 지역 대표성, 예산에 대한 실효적 대안 제시 능력 등을 높게 평가해 예결위원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국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남원·임실·순창은 물론 호남 발전에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은 차질없이 반영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지난 12일 전북 임실 청웅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 현충선양담당관’ 행사를 가졌다.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집례요원 체험과 안장, 참배, 국가유공자 명예 선양업무에 대해 알아보고,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묘역에 나라사랑 태극기 꽂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실 청웅중학교 학생들은 “진로체험을 통해 마치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일하는 느낌이 들었고 집례 체험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국립임실호국원원장은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속적으로 직업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이 오는 2월부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6세 이상 대상자에게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지원금은 연 11만원으로 신청 대상자는 내달 1일부터 온라인 및 읍․면사무소에서 카드발급과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작년부터 자동 재충전 서비스가 도입돼 2022년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이 재충전되어 2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심 민 군수는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뉴스 전지은 기자] 국립임실호국원은 21일 무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호국영현 합동 이장식을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방보훈청 지역 내 지자체 공설묘지에 안치되어 있는 무연고 국가유공자 故 육군일병 임성오 등 4위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우를 실현하고자 국가에서 주관하는 행사이다. 합동이장식은 정홍식 광주지방보훈청장의 집례로 행사를 주관했으며, 육·해·공군 대표 및 전북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모셨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의 대표적 겨울축제인 ‘임실 산타축제’ 준비 열기가 뜨겁다. 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릴 2022년 임실 산타축제를 앞두고, 막바지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기간을 전후해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관광객들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임실 산타축제는 시군별 매력적인 관광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북도가 역점 추진하는 1시군1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및 겨울철 관광상품(축제)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표 겨울축제이다. 군은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의 겨울철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연, 체험, 이벤트, 경관조성 등으로 가족단위, 학생 등 다양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했다. 산타축제 대표프로그램인‘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단체만의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한다. 크리스마스에 우리 가족만의 아이디어로 특별한 트리를 만들어보는 ‘가족트리만들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동화속 과자집만들기 프로그램’도 유료로 진행된다. 주요 방문객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임실군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신기식)와 부녀회(회장 최복임) 회원 20여명이 지난 16일 연말을 맞이해‘사랑의 털신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털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덕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복임 부녀회장은“연말을 맞아 준비한 털신으로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신기식 새마을지도자 회장은“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최병관 신덕면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따뜻한 신덕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