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이 활짝 핀 계룡산 산자락 과수원을 찾은 사매면사무소와 문화관광과 직원 30여명은 지난 12일 일손을 필요로 하는 관풍리 오정섭씨 황실배 재배농가를 찾아 ‘황실배 솎기 및 봉지씌우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사매면은 소수의 과수농가와 구릉진 임야 개간 등으로 밭작물(287ha)이 많아 대다수 고령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적기 영농 시기를 놓쳐 농업경영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는 농가를 선정 일손 돕기를 하게 되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난 4월에도 도화꽃 적화 작업에 나서 농가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최근 메르스 확산 방지 주민홍보에 긴장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은 농가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장승규 사매면장은 “FTA의 거센 파고에 농촌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조금씩 보탬이 된다면 농업은 흔들리지 않고 건강한 남원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 2월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에 대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12일 가졌다. 환경부 주관으로 시와 협약을 맺은 한국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의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하수의 수집, 이송, 처리 등 각 단계별 관리대책 수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의 하수도 기본계획 변경수립 용역은 ㈜도화 외 2개 업체가 컨소시움으로 참여를 하게 되고, 단위사업 하수도정비 사업은 제일엔지니어링 외 3개 업체가 전문 영역별로 용역을 수행하게 되었다. 용역 성과품은 2016년 6월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환경부와 남원시가 2016년도 시행될 사업으로 확정된 남원(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280억원과 용역 결과에 따라 변경될 시범사업에 대하여 신규로 380억원을 신청 중에 있다. 앞으로 남원시에서는 예산확보, 인허가, 민원해결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는 계획수립, 설계, 발주, 공사감독을 실시하며, 환경부에서는 시범사업 정책 및 추진방향 설정․제시, 시범사업에 포함된 예산을 내년도부터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사업을 시행
남원시 기획실과 주천면 직원은 12일 여름철 바쁘고 고된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천면 용궁리에 위치한 배 과수 농가를 찾아 ‘배 봉지 씌우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들새나 병충해의 피해를 방지하고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배 봉지 씌우기 작업은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노동력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천면 배 농장의 장영문씨는 “높은 기온을 보인 무더운 날씨임에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일손이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황의훈 남원시 기획실장은 “숙련된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구슬땀이 농가에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 며 지역농민과 하나 되기 위해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북부권 농가들의 농기계임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매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5일 “사매, 덕과, 보절, 대산 등 북부권 지역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자해 사매면 오신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착공을 하고 9월 중순에 개소를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엔 인월면에 1개소와 2013년엔 금지면에 1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동부권 지역과 평야지권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어 올해는 북부권인 사매면에 추가 신설해 농가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북부권 지역은 과수작목 및 하우스재배 농가들의 농기계 수요가 많지만 먼 거리인 남원시농업기술센터까지 이동하면서 사고 위험이 높고 시간,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다. 사매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되면 이 같은 어려움을 덜고 농기계 임대사업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남원시는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친환경 농업’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시에서는 2013년부터 친환경쌀, 딸기, 감자, 토마토, 파프리카, 포도, 사과, 복숭아, 배, 오이, 상추, 피망, 애호박, 고추, 고사리, 곤달비, 아스파라거스, 오미자, 양파 등 전 품목별 작목반과 함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따른 새로운 재배농법 도입을 위하여 연중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품목별 현장토론을 통한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지난 1970년대 공업화와 함께 수 십년 동안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살충제, 살균제 등 농약과 화학비료 남용해 우리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자연생태 파괴와 토양 미생물 사멸을 초래했다. 이는 작물 연작장해, 토양염류 축적 등의 결과를 낳아 농산물의 농약잔류와 수확량 감소 등의 악순환을 가져왔다. 특히 농촌 들녘의 농경지와 논․밭두렁의 제초제 남용은 단순히 잡초만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소중한 자연 생태계 파괴는 물론 제초제의 토양
남원시 금지면사무소 직원들과 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 핵심리더과정 수강생 60여명은 10일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씌우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금지면에서는 257농가(157ha)가 시설하우스 포도 재배를 하고 있어 수작업에 의존하는 봉지씌우기 작업이 있는 6월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노동력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바쁜 농사일도 돕고 지역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포도 재배 농가주는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직원들이 찾아와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어 한결 힘이 난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박노육 남원시 금지면장은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하반기에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5년도 1기분 자동차세 2만9,615건에 30억4,200만원을 부과하였다. 지난해 1기분 대비 5,700만원(2%)정도 증가하였으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차량 소유자로 감면이나 연세액을 연납한 차량은 제외되며 납부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두 차례 부과되며 연세액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연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 통장과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인터넷 납부(www.wetax.go.kr 또는 www.giro.go.kr)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이나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모든 신용카드와 13개 카드사(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수협, 광주, 전북)에 적립된 포인트로도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자동차세의 과세사항이나 고지서 수령 등의 민원사항은 남원시청 재정과(620-6274)로 문의하면 된다.
5일 남원시 총무과와 도통동 직원 3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정동 소재 산머루 농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일손이 많이 필요한 산머루 순 솎기 지원 등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실정을 몸소 겪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같이 걱정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식정동 산머루 재배 농가주 이모씨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함께 해주시고, 모든 직원들이 내일같이 열심히 해 주어서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양정진 남원시 총무과장은 “바쁜 농사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52주년 새마을금고의 날인 지난 22일 남원중앙새마을금고(이사장 배종선)가 전북에서 유일하게 행정자치부장관의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배종선 이사장이 이사장을 맡은 지 2년8개월 만에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사장을 중심으로 임․직원과 회원들이 뭉쳐 새마을금고의 육성발전과 회원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으로 정부에서 주는 뜻있는 표창이다. 남원중앙새마을금고는 1만2,000여명의 고객을 확보 하고 있으며 1,035억원의 자산과 765억원의 대출을 하면서도 연체율이 0.91%로 예대비율 8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전성이 아주 우수한 금고로서 연속 2년째 경영평가에서 1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모범적인 금고다. 또한 ‘중앙새마을금고 작은손봉사단’을 구성하여 임직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좀도리쌀 모금운동, 장학금전달, 그리고 회원들을 위해 80여평의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스크린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에 입각한 사회공헌에 앞장서
남원시 향교동주민자치센터와 홍보전산과 직원 30여명은 2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척동 미동마을 양동진(82세) 농가를 찾아 사과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사과 열매솎기는 적과작업이라고도 불리며 가장 튼실한 열매 하나만 남기고 주위의 부실한 열매를 정리해 주는 작업으로 가을철 풍성한 수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다. 미동 사과농장의 양동진씨는 이날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일손이 부족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공직자들도 힘든 농사일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다행이며, 농가의 고충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농촌일손돕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히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남원시 향교동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하고 오늘 흘린 땀을 계기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