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들을 선정해 그들의 나눔을 격려하는 활동이다. 20일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번영지업사를 '착한가게'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번영지업사 박병태 사업주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충동행정복지센터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있으며, 기부된 금액은 동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차남 동충동장은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동참해주신 번영지업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촉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 내 더 많은 가게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손길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
완주군이 제60회 완주군민대상 후보자 추천을 시작하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3월 14일로 정해졌다. 이 상은 완주군의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명예를 높인 군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문화교육, 나눔봉사, 경제, 애향, 효열, 체육, 농림축수산, 환경 등 총 8개 분야에서 추천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통해 완주군의 위상을 드높이거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로, 삶의 귀감이 되는 사람이라면 추천될 수 있다. 추천 대상자는 완주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3년 이상 완주군에 거주 중인 사람, 또는 지역 내 기관·단체·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현재 근무 중인 사람이어야 한다. 추천 절차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군의회의원, 실·담당관·과·소장 및 읍·면장 등을 통해 진행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행정지원과나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후보자는 현지 확인과 군민대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상식은 제60회 완주군민의 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가 담배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금연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이 흡연예방과 금연실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며, 금연 관련 법령 준수를 강조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에 따르면 남원시의 현재흡연율은 16.6%로 전국 평균보다 낮지만, 간접흡연 노출률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흡연자에게 니코틴 보조제와 아로마 파이프 등을 제공해 금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금연 성공을 돕고 있다. 2024년 8월 17일부터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3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공동주택과 택시 승차대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흡연 예방 교육도 강화돼 어린이에게는 인형극을, 청소년에게는 홀로그램 교육과 영상 공모전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연클리닉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남원시보건소와 관할 보건지소에
최영일 순창군수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도 군정설명회에 본격 돌입했다. 최 군수는 지난 19일 풍산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정 방향과 주요 사업들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풍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최 군수는 "불망초심의 자세로 처음의 다짐을 잊지 않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주요 성과와 함께 올해 추진할 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행복수당 확대, 3,380개의 일자리 확보, 농민 기본소득 확대, 노인 이·미용비 지원, 청년종자통장, 경천·양지천 수변 정비사업 등이 소개됐다. 최 군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군민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11개 읍면 320개 마을을 방문해 군민의 삶을 피부로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짧은 시간으로 아쉬움도 많았다"며, "군정설명회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남원시와 전북대학교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2차 남원발전포럼이 20일 남원이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남원발전연구소 개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 포럼에는 최경식 시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대 권덕철 지역발전연구원장이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관이전 유휴부지 활성화 방안', '허브밸리 활성화 방안', '통합돌봄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방안'이라는 세 가지 주제가 발표됐다. 발표는 황인섭 전북대교수, 안득수 교수, 김윤영 교수가 맡았으며, 각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권덕철 소장이 좌장을 맡아 안순엽 남원시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남원시의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소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지역사회 현안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분기별 지역발전 포럼을 개최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
진안군이 2026년을 목표로 2,560억 원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20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에서는 주영환 진안부군수의 주재 아래 신규 국가예산 사업 발굴 전략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각 부서의 국·소 및 실·과·소장 등 24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진안군이 발굴한 2026년도 국가예산 사업은 총 44건으로, 총사업비는 2,560억 원에 이른다. 이 중 1,487억 원은 국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추진된 결과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담호 자원을 활용한 '용담호 에코토피아' 사업(460억 원), '용담호 에코 감성관광 벨트 구축'(301억 원), 그리고 웅치전적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300억 원)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역 내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연장농공단지 및 홍삼한방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등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진안군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상반기 중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국·
원광대학교는 2월 28일 자로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을 위한 정년식을 지난 19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년식에는 강태진, 김동웅, 김영실 등 교수와 변효만, 오세완, 임태환 선생을 포함해 총 22명이 퇴임한다. 정년자들은 훈포장 및 부총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됐으며, 박성태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은 이들의 학교 발전과 후진 양성을 위한 공적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총장은 송공사를 통해 퇴임자들이 학문의 길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학교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그들의 지혜와 식견이 원광대의 미래를 밝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년자 대표로 답사에 나선 류도곤 교수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안정된 연구와 교육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원광대가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남원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생활용품 선물꾸러미 100박스 전달 총 300만 원 상당의 필수 생활용품, 복지사각지대에 지원 예정 JB전북은행이 남원시의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전북은행은 남원시에 생활용품 선물꾸러미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 선물꾸러미는 간편식, 세면도구, 주방용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스당 약 3만 원 상당으로 총 300만 원에 달한다. 전북은행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박은영 전북은행 남원지점장은 "새해를 맞아 백종일 은행장님과 임직원들의 뜻을 담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노일환 남원시행정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는 전북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선물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 100박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관련 문의는
서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임업 및 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즉 임업직불금의 신청 접수를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임업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신청 기간을 기존보다 한 달 앞당긴 조치다. 임업직불제는 임업인의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이 제도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관련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임업-in통합포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청 기간과 방법을 잘 확인하여 임업직불금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 120민원봉사대, 시민불편 해소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 서비스 확대 이동빨래방 도입으로 위생 취약가구 생활환경 개선 추진 남원시는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20민원봉사대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발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으며, 지난 18일부터 수지면 내호곡과 유촌마을에서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위생과 청결이 취약한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동빨래방 차량을 추가 구입해 총 두 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구에 깨끗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120민원봉사대는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3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한다. 봉사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수도, 보일러,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정신건강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120민원봉사대의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사항을 해결할 것이며, 올해도 시민 만족 100%를 목표로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봉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