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제192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5학년도 서남대 의예과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 철회 촉구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남원시의회 이정린 총무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교육부는 서남대 의대 실습교육 의무이행 평가에서 평가사항 미충족을 이유로 ‘2015학년도 서남대학교 의예과 신입생 100% 모집정지 처분’을 내려 서남대 정상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온 지역이 충격에 빠지게 했다”며 “똑같은 상황인 관동대는 10%만 감축결정을 내리고 서남대는 신입생 모집을 전면 정지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가혹한 처사이며 정치적 논리에 강요돼 서남대 의대를 폐쇄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행정법원 12부에서도 서남대에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내린 2015학년도 서남대 의예과 입학정원 100% 모집 정지처분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는 처분을 내린 바 있다”며 “교육부가 국민건강과 의료복지 및 의료인의 보충 안배를 위해 만든 서남대 의대를
11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특정작물에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상당수 농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가입이 저조한 품목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00㎡이상을 가을감자를 경작하는 농가에 대해 재해보험 신청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가을재배 품종이 아닌 수미, 남작, 신남작, 세풍, 조풍 등은 보험가입이 제외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가을감자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 등의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이 가능하고 1ha당 농가 부담액은 4만원 정도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보험으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농가 납입보험료의 75%를 정부(50%)와 시군(25%)에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납입하면 된다. 또 농업용시
10일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발생한 토지이동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분 2,305필지에 대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로 토지소재지 읍, 면, 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과에 ‘지가열람부’를 비치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한 후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당)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사용된다.
4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용남과 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 등 오랜 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 유관 기관·단체 70여명이 참여해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시장 주변 환경정비까지 추진했다. 이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찾는 습관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5일까지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있는 남원시는 시 산하 공무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4일 현재 8억6,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찍 찾아온 추석과 수확기 잦은 비로 인해 추석 성수품 가격 폭등이 예상되고 있어 남원시 관내 전통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판매 행사 및 공연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전통시장 육성정책’을 바탕으로 시장 환경개선,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시장 이용 홍보 등을 추진해 활력 있는 지역
지난해 9월 개소한 남원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서민경제 안전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남원시(시장 이환주)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남원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한 이래 8월말 현재 모두 1,247명의 상담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6일 남원시와 캠코 등 도내 6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남원시청에 남원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바꿔드림론, 창업·운영자금 대출, 채무조정, 법률상담, 취업지원 등 도내 남동부 지역 금융소외자의 신용회복과 자활을 위해 원스탑(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말까지 월평균 104명, 누적 1,247명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서민금융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서민금융 지원제도인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 신용회복 상담 등이 전체 상담의 48%를 차지해 고금리 대출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서민금융센터가 이제 2년차에 들어가는 만큼 더 많은 저소득?취약계층의 금융소외자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지원받을 수 있
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산동면 대표과일인 사과와 포도가 수확과 함께 출하가 시작됐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과수 작황이 좋아 많은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38만에 이른 추석에도 태풍피해가 없고 기상여건이 좋아 포도는 9월 중순, 사과는 10월 중순까지 출하가 가능해 농가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 특히 산동면 천황봉 포도와 사과는 산간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대표 과일로 맛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산동 포도는 25세대 9㏊, 사과는 16농가 13㏊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정지역 산동에서 맛과 향이 우수한 포도와 사과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 했다”며 “고품질로 생산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남원=이상선 기자
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내 무주택 기초생활수급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모두 95호에 8억3,900만원을 지원했고 2014년도에는 1억3,600만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21호에 9,500만원의 지원이 이뤄졌다. 사업내용은 임대기간이 30년 이상인 장기임대주택의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전액으로 세대당 한도액은 2,000만원이며 지원기간은 1차례 2년으로 2차례까지 연장 가능하며 최대 6년간 지원가능하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자격요건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서 노암주공아파트 및 금동(2)휴먼시아아파트 입주희망자 및 입주계약자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저소득계층의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건축과 주택계(063-620-6593)에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남원=이상선 기자
추석을 앞둔 과수농가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산동면 대표과일인 사과와 포도가 수확과 함께 출하가 시작됐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과수 작황이 좋아 많은 수확이 기대되고 있다. 38만에 이른 추석에도 태풍피해가 없고 기상여건이 좋아 포도는 9월 중순, 사과는 10월 중순까지 출하가 가능해 농가 수익 증대가 예상된다. 특히 산동면 천황봉 포도와 사과는 산간 청정지역에서 재배되는 대표 과일로 맛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의 효자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산동 포도는 25세대 9㏊, 사과는 16농가 13㏊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정지역 산동에서 맛과 향이 우수한 포도와 사과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 했다”며 “고품질로 생산된 제철과일 섭취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원시가 추석 명절 선물로 ‘남원 참미’를 활용하고 나섰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9월까지 ‘쌀 소비 촉진 계획’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 산하 전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석 선물로 내고향 쌀 소비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나섰다. 남원참미는 스테비아 농법으로 생산해 밥 특유의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탄력성, 응즙성, 조직감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단백질,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이 부드럽고 찰기 있다. 또 남원참미는 출시 이후 고품질 브랜드쌀의 대명사로 전국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번 맛을 본 주부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며 “이런 분들에게 ‘남원참미’를 권해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참미는 전국 어디든지 배달(택배)이 가능하며 이번 추석에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위해서는 주문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현재 남원 참미 직거래 가격은 10㎏에 28,000원, 20㎏에 53,000원
독거노인과 장애인으로 등록된 60대가 기초연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기마을 주민 우상원(67)씨가 민족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해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으로 등록된 우씨는 최근 허리수술과 지병치료로 인한 병원비 지출이 상담함에도 매월 지급된 기초연금을 모아 보절면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우씨는 “난 괜찮으니 나보다 어려운 가정을 꼭 도와주길 희망한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박흥근 보절면장은 “우씨의 깊은 뜻과 정성을 충분히 고려해 기탁된 성금을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앞장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원=이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