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설원예분야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 융복합 시설기자재 보급 확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014년 추가분과 2015년 수요조사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ICT 융복합 사업(시설원예)은 내재해형 규격을 준수하고 현대화된 시설 보유,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화된 시설원예 농가의 온도·습도 등 환경 모니터링 및 시설제어를 통해 시설작물 최적 환경 유지를 위한 시설물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 환경제어시스템을 보급해 농가들이 시설물 관리에 용이하고 농작물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 원예허브과장은 “시설원예 농가들이 하루종일 시설하우스에 매달려 농가들 상호간의 교류장애, 시설원예 기타기계 작동 및 관리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이번 ICT 융복합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상호교류 및 여가활용 등 다양한 복지실현을 위한 계기가 마련돼 또 한 번의 시설원예분야의
23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아열대 작물 백향과를 실증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부가가치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백향과의 실증재배 성공으로 인근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실증재배는 남원시 금지면 서매리 나병렬씨 등 4개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들 농가에서 2중 하우스 시설과 노지 실증재배 비교 결과 노지 백향과 재배보다는 기상재해에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2중 하우스 시설재배가 생육이 좋고 품질이 양호했다. 백향과는 시계초과에 속하는 열대 덩굴작물로 지난 4월에 정식해 당해에 수확하는 작물로 9월부터 11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농가 소득증대가 기대되는 작물로 과일 성분으로 비타민 C, 비타민 B, 마그네슘, 철 등 영양소가 다른 과일에 비하여 매우 뛰어나고 다양한 향이 많은 작물로 인정받고 있다. 또 백향과는 숙취해소, 피로회복, 노화방지, 항암작용 등에도 효능이 있어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과일로 식후에 한 개 이상 섭취할 경우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을 신중히 검토한
22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산림사범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특별대책반을 편성, 불법산림훼손 등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기간에는 특별대책반과는 별도로 자문관 1명, 조사요원 7명으로 구성된 산림사법지원단이 무허가 산지전용 의심지를 집중 조사하고 사법처리 등 조치에 필요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산림 내 불법행위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해에만 남산면적(339ha)의 약 2배인 617ha가 피해를 입는 등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웰빙, 힐링 문화가 확산되면서 무분별한 산약초 채취에서부터 불법 농지 및 주택부지 조성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GIS(위치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전국의 산지훼손 실태를 조사해 왔다. 산림청은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일환으로 ‘불법 산지전용 등 산림 내 위법행위’를 산림청 대표 정상화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를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의 원년’이 되도록 단속에서부터 적발, 대국민 홍보 및 계도 등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추진하고 있다.
22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하수도사용 조례 및 시행 규칙을 개정해 하수도사용료 할인 및 원인자부담금 분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도내 최초로 하수도 사용료 자동이체 할인을 실시하는 등 요금 체납이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수도요금 1% 할인을 통해 자동이체 이용율을 높이는 등 효율적인 요금수납으로 하수도사업 재정을 확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하수도사용료 연체금 요율을 3%에서 2%로 조정하고 연체금의 산정방식을 연체일수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수용가의 금전부담 줄이고 빠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건축물 증·개축관련 고액 원인자부담금의 경우 경기침체 등으로 일시납이 어려운 경우 종전 3차례에서 6차례 분할 납부가 가능하도록 규칙을 개정했다. 이를 통해 기업 및 수용가 부담을 줄어 드는 등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개정된 조례 및 시행규칙은 하반기에 추진해 2015년 1월부터 시행한다. 남원시 환경사업소 관계자는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 하수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연 4회 이상 누에를 사육할 수 있는 첨단시설을 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최근 고부가가치 웰빙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누에를 다회 생산 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전개했다. 이번에 보급된 것은 농가에 최첨단 사육시설과 애누에 사육실, 이동식 누에 사육, 누에 환경에 맞는 온·습도 환경을 제어해 누에를 청결하게 생산하고 누에 생산량이 증가돼 짧은 기간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양잠은 5월에서 10월 사이에 사육이 가능하고 뽕잎이 있는 동안에는 몇 번이고 양잠이 가능하지만 뽕나무의 생육상육상태, 뽕잎의 질·사육 노동력·잠실·잠구를 고려해 대체로 봄누에, 여름누에, 첫가을누에, 늦가을 누에 사육을 한다. 일반적으로 누에 사육에 적합한 환경은 온도 20~28도, 습도 80~90% 범위 안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적으로 자란 누에는 5령 3일이면 출하가 가능하고 20일간 생육 후 동결눙나 냉동 건조해 약제로 판매한다. 누에 가루는 변비, 혈당강하, 저밀도 콜레스테롤 억제, 동맥경화지수 감소,
지난 12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운봉면과 아영면 등 산간부 식량작물 현장 종합평가 및 시범단지 순회 교육을 개최했다. 시범농가와 농업인 유관기관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종합평가는 벼농사 우수사례를 발췌하고 문제점을 보강하는 등 경쟁력 있는 농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작황분석과 문제점, 개선방향을 평가한 뒤 올해 마무리 농사 및 성공적인 내년 벼농사를 위한 농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날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는 이앙기 저온으로 모활착의 어려움이 있었고 등숙기에 계속된 강우 등 농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았다”며 “육묘용 상토공급과 병해충 공동방제를 위한 전면적 육묘상처리제 지원,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실증포 운영 등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였으며 앞으로도 농가일손과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수확 시기는 벼 품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벼알이 여문정도를 고려해 조생종 벼는 이삭 팬 후 45일경에 수확할 것“과 “수확시 이슬이 완전
남원 용남시장에서 각설이와 피에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용남시장상인회(회장 김병철)는 전통시장 고유의 멋과 정취를 살리기 위해 움직이는 각설이·피에로 공연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남원 용남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시설의 낙후성 등으로 시민들의 방문이 줄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역 문화공간이자 일상 관광지로 조성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의 전통시장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각설이와 피에로가 상가를 돌며 추억의 엿판에서 호박엿 떼어주기, 엿장수 가위 놀리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용남시장상인회는 고객 쉼터 앞 벽면에 벽화를 조성해 시장을 찾는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문화 창조 작업을 시도한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노년층만 찾는다는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3억7,00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아케이드 조성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택배 차량, 장보기 도우미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대형마트에 버금가는 쇼핑 서비
지난 12일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제192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5학년도 서남대 의예과 신입생 모집정지 처분 철회 촉구안’을 의결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남원시의회 이정린 총무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교육부는 서남대 의대 실습교육 의무이행 평가에서 평가사항 미충족을 이유로 ‘2015학년도 서남대학교 의예과 신입생 100% 모집정지 처분’을 내려 서남대 정상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어 온 지역이 충격에 빠지게 했다”며 “똑같은 상황인 관동대는 10%만 감축결정을 내리고 서남대는 신입생 모집을 전면 정지하라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는 가혹한 처사이며 정치적 논리에 강요돼 서남대 의대를 폐쇄하려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행정법원 12부에서도 서남대에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내린 2015학년도 서남대 의예과 입학정원 100% 모집 정지처분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는 처분을 내린 바 있다”며 “교육부가 국민건강과 의료복지 및 의료인의 보충 안배를 위해 만든 서남대 의대를
11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하반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품목 홍보에 적극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특정작물에 편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상당수 농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는 가입이 저조한 품목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500㎡이상을 가을감자를 경작하는 농가에 대해 재해보험 신청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가을재배 품종이 아닌 수미, 남작, 신남작, 세풍, 조풍 등은 보험가입이 제외된다. 이번에 판매되는 가을감자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 등의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이 가능하고 1ha당 농가 부담액은 4만원 정도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매년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보험으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농가 납입보험료의 75%를 정부(50%)와 시군(25%)에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은 총 보험료의 20%만 납입하면 된다. 또 농업용시
10일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발생한 토지이동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의견제출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분할, 지목변경, 합병 등 토지이동분 2,305필지에 대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로 토지소재지 읍, 면, 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과에 ‘지가열람부’를 비치하고 있다.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한 후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당)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의견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