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제22회 흥부제’ 기간인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 사랑의 광장 공연장에서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도(都)시(市(락(樂) 콘서트’ 공연이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남원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드럼에 김홍기, 섹소폰에 여현우 등 모두 8명의 출연진이 Moon River, Autumn Leaves, 국악 Solo 등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크로스오버 음악을 새롭게 선보인다. 국악의 신명나는 가락과 재즈의 리듬으로 만든 흥겨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연하는 것으로 관객이 한자리에서 국악과 재즈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경기도 전문예술단체인 안산팝스오케스트라는 청중과 하나 되는 감동의 연주를 모토로 2009년 창단해 장르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직접 순회하는 등 고급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해 온 단체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애·나눔·보은·행운의 흥부제와 함께 열리는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콘서트를 통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고급 공연을
드림 색소폰 앙상블 동호회(회장 조운기)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흥부제 축하기념 제3회 드림색소폰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남원 유일한 드림 색소폰 앙상블 동호회는 지난 2011년 ‘멋진 만남, 멋진 인생’을 모토로 평균연령 60세 이상 50여명으로 구성했다. 전문음악인이 아닌 순수한 민간인으로 남원시 축제 등 주요 행사마다 무료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남원시 자매도시인 일본 히오끼시의 훌라 동아리팀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선보이는 등 색소폰연주, 훌라댄스, 우크렐라 연주,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22회 흥부제 축하와 자매도시 문화교류를 위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 주신 드림 색소폰 앙상블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유일의 문화도시 품격에 맞게 문화예술동호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일 흥부의 발복지인 남원시 아영면 성리 흥부마을에서 ‘우애, 나눔, 보은, 행운’의 흥부정신을 계승한 흥부제의 서막을 알리는 터 울림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이환주남원시장, 장종한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풍요와 행운을 기원하는 터 울림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고유제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특히 많은 주민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 등 흥부 사상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임한수 아영면장은 “핵가족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흥부의 정신을 생각하며 가족애, 형제애를 느끼고 주민이 참여해서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행사가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0.2~3일 남원 사랑의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흥부제는 농악경연대회, 불꽃놀이, 축하공연, 창극 흥부와 놀부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26일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에서 ‘재가 장애인 가을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 등으로 혼자 외출이 힘든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바깥세상의 생동감 넘치는 자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자원인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시민의식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공동으로 장애인 나들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나들이 체험행사는 뇌병변장애인, 지체장애인, 보호자, 봉사자 등 48명이 참석해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순창 강천산군립공원에 출발하기 전 보건소 주차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격려사를 통해 이들의 나들이를 축하했다. 대형버스 1대와 보건소 장애인 전용 리프트차량을 이용해 강천산군립공원에 도착한 이들은 녹음 짙은 숲속을 산책하는 등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30일 남원시 사매면(면장 조정희)은 혼불작은도서관 개관 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글짓기와 독서왕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글짓기부문은 사매초등학교와 용북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혼불작은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등을 소재로 한 산문이나 동(시)를 공모할 계획이다. 최우수 작품은에 5만원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초, 중학생 각 7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독서왕 부문은 혼불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문종표)에서 연중 꾸준하게 혼불작은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많이 읽은 관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3명, 일반인 3명을 선발해 각각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혼불작은도서관은 183㎡규모로 지난 2008년 11월 27일 사매면사무소 주변에 개관해 도서 9,430권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 무료대여와 함께 주말과 방학 기간에는 학생 자율학습 공간 제공, 다독상 및 글짓기 공모를 통한 독서 장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남원지역아동센터 협의회(회장대행 양경님)는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아동과 가족,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명랑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인 노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청팀과 홍팀 두 팀으로 나눠 파도타기, 단체줄넘기, 지네발 릴레이 등 다양한 운동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모든 경기가 아동들의 단합과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돼 시합을 통해 팀 전체가 어울리고 열띤 응원으로 모든 아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양경님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회장대행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 및 종사자들의 친목도모와 협동심을 고취시키기 바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우리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29일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결실의 계절 9월을 맞아 우리지역의 대표 상설 문화관광상품인 신관사또부임행차와 함께하는 ‘남원시민 문화관광의 날’을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민 ‘문화관광의 날’은 문화자원이 풍부한 남원에 살면서도 정작 가까이에 있는 소중한 공연들을 관람해 보지 못한 아쉬움들을 담아 지난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주말 남원시민 2,000명을 초청해 운영한다. 시민이 공감하고 공연의 필요성에 대한 재인식으로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신관사또부임행차 상설공연은 순수 시민 90여명이 참여해 지난 8년 동안 운영한 전국 유일의 시민 참여형 관광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의 사랑으로 만들어가는 내실 있는 문화상품으로 새롭게 재도약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 창단된 ‘신관사또 부임행차’는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특화된 체험형 퓨전 공연물로 인정받으며 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 선정과 전국 거리퍼레이드 경연대회(추억의 7080충장축제) 대
오는 1일 개관 2주년을 맞는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김봉술 신부)이 어르신들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원시에 따르면 ‘청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란 슬로건으로 개관한 남원시복지관을 하루 평균 250~300명이 이용하는 등 모두 3,600여명이 등록했다. 건강체조, 질병예방 등 인기강좌가 있는 날에는 5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면서 다른 지자체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요가, 노래교실, 서예교실, 한글공부, 컴퓨터, 발마사지 등 17개 사업 41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힐링상담센터와 일자리사업은 호응이 높다. 힐링상담센터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다른 어르신들에게도 전문상담사와 복지사들이 도움을 주는 등 노인 우울증이나 자살문제를 적극 대응하고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삶의 만족도와 자긍심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는 일자리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나고 있다. 노인복지관내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남원시 예가람길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인 매주 토요일 예가람길 광장(시립도사관에서 하늘중학교 정문까지)에는 특별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예술시장이 열려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되고 예술인들의 창작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은 전문 음악인이나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공연, 댄스공연, 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16일까지 ‘비상’을 주제로 예가림길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통해 작가의 개성적인 표현이 돋보이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평면작품 3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구도심 예가람길의 변화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삭막했던 거리에 색소폰과 통기타 등 노랫소리가
24일 남원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과 관광주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6일간 찾아가는 남원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대회기간 동안 주경기장 일대 아시아드 스트리트에서 진행되는 남원관광 홍보관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등 아시아 45개국의 선수단과 방송보도 관계자,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을 실시고 있다. 모두 4개의 부스로 운행하고 있는 아시안게임 남원홍보관은 춘향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춘향포토존을 비롯해 남원관광 홍보와 천연허브화장품 및 남원추어탕 등 남원특산품을 전시판매 한다. 남원지역의 대표 먹거리 추어탕을 간편하게 포장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포장용 추어탕과 아토피와 비염에 효과적인 허브제품 및 다이어트제품 뚱딴지차 등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맞이하는 미스춘향의 포토서비스 및 남원관광 홍보도우미 활동도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4 가을 관광주간과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