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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 김주열 열사 묘역서 4․19혁명 기념행사 열려

제56주년 4․19혁명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오전 11시 남원시 금지면 김주열 열사 묘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김일재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자, 장종한 시의회 의장, 최기용 전주보훈지청장을 비롯해 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유가족, 시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944년 남원시 금지면에서 태어난 김주열 열사는 금지중학교를 졸업하고, 1960년 3월 마산상고 합격증을 받기 위해 마산에 갔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대회에 참가한 후 행방불명 됐다. 그 후 27일이 지난 뒤 마산 중앙부두 앞바다에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시체로 떠올라 4.19혁명의 기폭제가 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