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교양교육원 정경훈 교수 연구팀은 ‘동아시아에서 보는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의 위상’ 학술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안동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의 ‘K-인문 프런티어 공동연구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20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박맹수 명예교수(전 원광대 총장)의 시민 대상 ‘이야기 동학’ 강연으로 시작해 21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욧카이치대학 기타시마 기신 명예교수의 기조발표와 학술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정경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의 위상을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를 통해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학술대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영남동학과 김개남 대접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관련 학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채영(사진) 대학원생이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 심화과정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하는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8개 공학 분야에서 100여 개의 심화과정 연구팀이 선정돼 7개월 동안 연구가 이뤄졌다. 김채영 대학원생은 최세진 교수 지도로 팀원인 건축공학과 박정연, 김교은 학생과 ‘알루미노실리케이트 재료 기반 캡슐을 혼입하여 자기치유 성능을 부여한 알칼리 활성 무시멘트 복합체 제조’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건축 분야 1위 연구로 선정돼 각 분야 최우수 연구에 수여되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채영 대학원생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 계획부터 협약, 최종 발표까지 팀원들과 함께 연구 과제를 주도적으로 수행하면서 연구 리더십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교수인 최세진 교수는 “공학연구팀제 사업선정과 수행과정 및 수행결과 평가를 성공적으로 끌어낸 것은 연구책임자인 김채영 대학원생은 물론
완주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은미)이 최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를 열었다. 농구대회는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으로 56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1위는 고등부 봉동생강, 중등부 스니커즈, MVP는 오정재 군이 차지했다. 한 참가 선수는 “농구대회에 신청한 후 친구들과 매일 연습하며 운동능력과 자신감, 우호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완주군청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완주군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청소년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보다 더 다양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로부터 쌀 5천 킬로그램을 지원받아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식하고,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학생회관 식당에서는 황진수 부총장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했으며, 기증식에 이어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학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쌀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기증받은 쌀 5천 킬로그램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쌀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6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1층 회의실에서 '식용 곤충 실용화 산학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곤충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논의하는 자리로서 남원시청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행정 관계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죽이야기와 한미양행 등 기업체 등 산학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원시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 사업계획 설명, 곤충 생산가공 프로토콜 플랫폼 구축 방안, 갈색거저리 식품 활용 방안, 곤충산업 현황 발표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곤충산업 거점 단지가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유사한 건축을 시행했던 기업체의 다양한 경험담과 경북 예천, 강원도 춘천, 전북 남원 거점 단지 3개소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보완 및 공조하는 협조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곤충산업이 최우선으로 풀어야 할 공통적인 과제는 곤충사육에 필요한 표준화된 먹이원 개발과 안정적 사육을 위한 종충 보급체계 구축, 절식․세척․건조 등 곤충 수확 후 처리, 다수가 소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중국 호남중의약대학 개교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교 우호 교류를 공고히 했다. 개교 기념식에 앞서 지난 1일 호남중의약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중의약대학 개교 90주년 및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류 영역을 개발하고, 양교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함께 제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중의학 및 한의학 관련 임상 연구, 디지털 통합의학 학술행사, 병원 간 임상교수 및 학생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양교는 임상 연구교수 및 교환학생 교류를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상호 커리큘럼 공유를 통해 각 대학에 없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교가 함께 뛰어난 의료인을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양교 인적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 대학의 발전 이력과 연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개교기념식에서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동문회 산하 원공회(원광대 출신 공직자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은혜숲 인재관’에 공기청정기 3대를 기증하고, 후배들의 학습동기부여 및 고취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은혜숲 인재관 실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교내 WM관에서 열렸으며, 선배들은 은혜숲 인재관을 방문해 직접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멘토링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진로 및 학업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격려를 하고, 후배들은 선배 조언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다잡는 시간을 보냈다. 박용준 원공회장은 “공기청정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후배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을 지지하는 우리의 마음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는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교 미래인재개발처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래인재개발처장 강지숙 교수도 “원공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와 함께 역량 높은 공무직 인재 배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은혜숲 인재관 실원 최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및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작가컴퍼니,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이 협력한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은 5개의 특강과 3회의 음악공연, 일러스트 전시, 마을 축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문대학 3층 글로벌 K-컬처 스튜디오에서는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웹소설 작가인 한정현 작가컴퍼니 미래사업본부 콘텐츠교육팀장이 ‘K-컬처와 웹소설’을 주제로, 김은서 웹툰사업본부 기획팀장이 웹툰 시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웹툰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피아니스트 오은하, 소프라노 박서정의 음악공연과 함께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김규리 씨가 ‘나는 배우이자 화가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가운데 학생과 시민 150여 명이 배우로서의 삶과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학생회관에서는 ‘월간 K-문화융합포럼#번역’, ‘월간 K-문화융합포럼#웹소설’ 특강이 펼쳐졌으며,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번역가인 신현선 작가가 ‘K-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통일교육사업단이 김수경 통일부차관과 함께 ‘통일과 청년의 미래’ 특강을 지난달 31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황진수 부총장,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 문경숙 통일교육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수경 통일부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수경 차관은 ‘8.15 통일 독트린’, ‘통일비용과 분단비용의 차이’, ‘남북 관계의 정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의 염원과 노력이 함께 한다면 통일의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청년들이 통일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통일 논의에 계속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오가영(교육학과) 학생은 “최근 남북 관계 상황과 통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통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4년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과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과 이음을 위해 통일교육 연구를 개발하고, 관련 강좌를 운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 및 문화자산을 조명한 ‘전북산책’을 출간했다. 인문DB구축사업 일환으로 저술된 ‘전북산책’은 문예창작학과 김정배(사진 왼쪽) 교수와 인문학연구소 박성호(사진 오른쪽) 학술연구교수가 공동 작업했다. 교수들은 전북의 유·무형 자산을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의 가치를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장 ‘전북 담론’은 김정배 교수와 박성호 교수가 전북의 여러 도시들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역사적 배경과 전북특별자치도로서의 도약을 다루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적지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두 번째 장 ‘전북 이야기’는 박성호 교수가 전북의 명소와 인물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전북의 농민과 예술가들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역할을 분석하고, 세 번째 장 ‘골목 이야기’는 김정배 교수가 전북 골목들에 담긴 삶의 흔적을 서정적으로 풀어내 골목이 공간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교수가 함께 집필한 네 번째 장에서는 전북의 문화가 현대 콘텐츠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다루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정배, 박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