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은 지난 8일부터 28일까지 설악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찾아가는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부 백두대간과 산경표」, 「2부 글과 그림으로 보는 우리 산」으로 구성된다. 백두대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문지리서 산경표(山徑表)와 조선시대 선조들이 남긴 유산기(遊山記), 산수화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는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백두대간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로 진행된다. 전범권 이사장은 “백두대간과 설악산은 우리나라 자연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가 국민들에게 산악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임실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4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이 이달 27일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은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인 이달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을 임실치즈테마파크 이벤트 광장에서 연다. 임실아쿠아페스티벌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데,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가족 단위의 수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바캉스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야외물놀이 시설을 마련하여 가족과 학생 등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철을 이겨낼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작년보다 더욱 내실 있는 행사 구성을 통해 아쿠아페스티벌을 찾는 방문객 모두가 뜨거운 여름 속 시원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대형풀, 중형풀, 유아풀 물놀이장과 시스템슬라이드, 중형슬라이드 등 놀이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스템슬라이드는 이벤트 광장 계단을 활용한 높이 약 10m의 초대형 슬라이드로 이용객에게 엄청난 짜릿함과 스릴감을 선사할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산수국, 지리터리풀, 왜우산나물, 꿀풀, 돌양지꽃, 산꿩의다리 등 다양한 종류의 여름 야생화가 지난 12일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지리산 고지대 능선부에서는 8월초까지 여름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여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드디어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 지반조사를 시작으로 광한루원 앞 도로 지하차도 개설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광하루 앞 도로 구간인 십수정에서 승사교 도로 부분 통제를 오는 13일(토) 야간부터, 7월 15일(월) 정오까지 벌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광한루 앞 상가 앞 구간은 존치하고, 하천 방향 쪽 1개 차로만 통제된다고 덧붙였다. 시는 '광한루원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과정에서, 해당 구역의 지하수위와 하부 지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도로를 굴착한다. 이에따라, 굴착기계 주변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가피 도로의 부분 통제를 시행한다. 통제기간 동안 차량 정체 및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신호수 배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의회는 남원시의 광한루원 앞 도로 지하차도 개설 사업 타당성에 대해 교통소통 방안과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반조사 작업 기간 중 출퇴근 시간에 차량 정체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계획된 기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시행하고,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남원용성중학교(교장 송진섭) 학생들이 10일 등하교 안전한 자전거 교육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활동중인 자전거세상협동조합(조합장 김남균)이 주관한 이번 안전 교육은 교통법규의 중요성과 거리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해 대처(인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쳤다. 김남균 조합장과 강사들은 이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판단력이 형성되는 유년기에 정확한 교통법규를 익히도록 세심한 설명을 이어갔다. 남원소재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자전거 교육은 송진섭 교장의 안전교육 제안을 남원시체육회(회장 류흥성)가 호응하면서 진행됐다. 자전거 선진국에서는 유년기에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하면서 성인이 된 후에도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고 이 시기 교육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자전거세상협동조합이 보유중인 거리 표지판과 교통 표지판 그리고 신호등을 연상케하는 자전거 교제를 도로 상황에 맞게 그려내면서 학생들에게 이론 40분, 실기 40분 교내 강당에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선진국 사례 들어 자전거로 등하교시 헬멧 중요성과 착용방법 실습 ▲각종 자전거 안전사고 영상 시청 ▲안전 출발과 하차방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태양(해)과 함께(랑)’ 전국을 유람하는 최고의 열차인 국내 유일의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이 7월 2일부터 남원에 뜬다. 남원을 경유하는 해랑열차는 한국철도공사 자회사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하는 초호화 여행상품 운영을 위해 초고가 최고급 서비스의 유람선(크루즈)와 같이 만들어진 레일크루즈 관광열차다. 이번에 남원에 뜨는 코스는 해랑의 정규코스 중 전국일주 2박3일 코스로, 서울-남원-순천-부산-경주-동해까지 운영된다. 가격도 371만원(2인기준)~ 427만원(4인기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코레일 관광열차 ‘해랑’남원 운영은 7월 2일부터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마다 주 2회 운영되며, 9월까지 총 25회 정도에 걸쳐 2,000여명이 남원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남원 방문코스는 남원을 시작으로 동해까지 이어지는 전국일주 코스인 2박3일 코스와 바캉스 코스로 분류, 진행되면서 중식(남원정식)–광한루원–김병종미술관–아담원 등을 방문하는 등 탑승부터 내릴 때까지 숙박과 식사, 관광지 관람, 이벤트 등을 원스톱 차별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그동안 코레일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악을 테마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야심차게 출발한 RE-PLUS(리플러스)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남원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매주 금·토·일 '낭만에 취하는 남원의 밤'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남원이 늦은 저녁까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남원시가 리플러스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에서 즐기는 힐링 명상 프로그램 ‘별멍달멍’의 성공에 이어 레트로 감성의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월광포차’까지 대박이 나며 입소문을 탔기 때문이다. ‘남원관광지 RE-PLUS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기존의 전통문화에 국한된 남원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문화자산 발굴을 통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매주 낭만과 즐거움이 가득한 리플러스 사업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 매주 금요일 밤 별과 달을 보며 치유의 시간을, ‘별멍달멍’ 지리산과 섬진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남원에서는 유난히 선명한 별과 달을 볼 수 있다. ‘별멍달멍’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광한루원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힐링’과 ‘쉼’을 주제로 개발된 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치유 울림 핸드팬, 싱잉볼 명상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내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16일까지 7일간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주요프로그램이 15일에 펼쳐진다.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 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로,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이같은 변화에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오는 15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고지대 봄꽃의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4일 정도 빠른 편이며, 곰취, 산마늘 등도 새싹을 내밀었다.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 142.42km)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 홍보팀에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동안 펼쳐지는 「제94회 춘향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별별홍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올해 춘향제가 한복을 입고 춘향전 속 등장인물이 되어보는 ‘춘향, COLOR 愛 반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만큼 시민과 방문객이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온오프라인으로 송출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 공식 소통창구인 온라인 채널 유튜브(남원시 TV), SNS(블로그, 인스타그램)와 네이버 포털사이트에서 재미난 춘향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또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 준비로 해외 홍보콘텐츠 제작 공모(문체부)가 올해 선정됨에 따라 장기적으로 글로벌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도 사로잡기 위한 다국어로 표시된 춘향제 홈페이지와 외국인을 위한 홍보 영상물이 유튜브 채널에 게시 중이다. 특히 4월 말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춘향제 소문내기 이벤트 등 SNS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오프라인 홍보도 다채롭게 추진한다. 오는 4월 27일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형식의 공연형 홍보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