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6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로점용료 징수행정의 체계화와 합리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도로법」 및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점용료 산정기준, 점용료의 감면, 점용료의 부과·징수시기 등에 관한 규정을 정비했다. 특히 남원시 현행 조례에 따르면 도로점용료 산정 시 도로점용물이 주유소나 주차장, 여객자동차터미널 등 건축물인 경우에는 층수별로 토지가격에 5~6%를 곱한 금액이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상위법령에 부합하게 층수에 관계없이 토지가격에 4%를 곱한 금액으로 단일화했다. 또한 소액부징수 금액도 5천원 미만에서 1만원 미만으로 개정했다. 이처럼 점용료 징수행정에 혼란과 갈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규정을 상위법령에 부합하게 정비함으로써 보다 일관되고 효율적인 도로점용료 징수행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염봉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로점용료 징수의 체계성과 합리성이 강화되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원 지역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을 통해 정부의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전북 지역 활성화에 동참한다. 18일 정읍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문체부 황성운 기조실장은 이날 사전 브리핑을 통해 남원 지역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등 문체부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토론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남원시 일대에 꿈나무선수·청소년대표·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용 훈련시설인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문체부는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를 위한 훈련시설인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구축을 포함한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작년 12월에 발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선수층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차세대 국가대표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3년 11월부터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의 경제성을 검토하고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 올해 8월에 해당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해당 시설의 향후 활용도를 제고하고 차세대 국가대표 육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청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18일 2025년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실 방문에서는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해 윤준병 의원, 이원택 의원, 이성윤 의원 등 제22대 전북자치도 지역구 의원실에서 내년도 남원시 국가예산확보에 한뜻이 되어 지역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제22대 국회 민주당 당론 결정과 함께 ‘공공의대법’ 제정안을 박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함에 따라 다시 한번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위한 법률안 통과의 지지를 요청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심의가 본격화되면서,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조성하는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시기가 오는 9월로 다가오며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의 주거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8월 말 준공 예정인 동계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계면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 이 주택은 지상 3층, 연면적 1,155㎡ 규모의 연립주택 1동으로, 전용면적 65㎡ 10세대와 32㎡ 4세대 등 총 1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월 임대료는 65㎡는 17만 3천원, 32㎡는 8만 5천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해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에게 최적의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동계면 공공주택은 면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중‧고등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으며, 30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청년, 고령자 및 농촌유학 가족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김종규(다선거구) 의원은 16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난해에는 56만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찾아 명실상부한 축제로 거듭났다”며 치즈를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테마파크 내 주요동선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관광객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고, 두 번째로 “임실 맞춤형 축제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우리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내 요원을 주요 장소에 배치하고, 키오스크 및 화장실 추가 설치 등 군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또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치즈의 고장으로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화물과 여객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의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해 집중단속에 나썼다. 또한 민원 발생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아파트 주변 등에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고지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내 주차를 유도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에 등록된 사업용자동차(화물·전세버스)는 617대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 등에 밤샘주차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1차 단속예고장 부착 후 1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이동하지 않을 경우 운행정지, 과징금 등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차고지외 밤샘주차(00시부터 04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단속을 실시 교통사고 및 교통흐름 저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불법밤샘주차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송업자들도 지정 차고지를 이용하여 시민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효율적인 행정추진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 조정에 나선다. 행정구역 조정 지역은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권이 다른지역, 지형과 마을 여건상 분리·통폐합이 필요한 지역 등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도로 신설, 수계 변동 등으로 생활권 및 학군이 변동된 지역이나 도시 계획 등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지역 등이 경계조정 대상이 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후 행정지원과에서는 현지 실태조사와 관련해 부서 협의, 조례 개정, 경계 조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최적의 행정 ·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명확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보호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인 A 승진자에 대해 17일 남원시인사위원회 열어 승진의결 취소했다. 남원시 인사위에 따르면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유지 의무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사무관 승진자 A씨는 지난 5월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이었다. 남원시 인사위원장과 인사위는 A씨의 승진여부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7일 직권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의결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본 결정을 존중해 직위 승진을 취소하고 새로운 승진심사를 인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음주운전과 갑질은 타인의 행복과 건강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기에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과 갑질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원시는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추후 공무원 3대 주요비위(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개시가 통보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한국철도공사 주관한 23개 지자체와 뜻을 함께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제2차관, 행정안전부 차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및 남원시를 비롯한 23개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철도를 이용한 남원시 방문 이용객은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철도 구매부터 지정된 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까지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받게 된다.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관광주민증 이용확대 및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관광수요층 확대는 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339회 임시회를 열고, 7월 25일까지 10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의회와 집행부가 군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한다. 더불어 장종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 조례안', 양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농어업작업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정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정칠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일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임실군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과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 지방채 발행 동의안' 등 을 포함한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장종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를 맞아 임실군의회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의회를 운영하여 군 의회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의를 수렴하여 대변하고 견제와 균형으로 집행부와의 발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