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내 16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꿈자람 건강 Jumping up!’ 프로그램을 오는 1월 7일부터 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아동 비만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체성분 측정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영양·비만 관리 교육, 흡연 예방, 음주 폐해 예방 등 건강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동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 사이에서 신체활동량 증가와 식습관 개선 효과가 확인됐으며, 비만 위험군 아동의 건강 위험 인지도가 높아지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아동 비만율 감소와 함께 정서적 자존감 향상 등 장기적인 건강 효과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체중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체지방률과 성장·발달 단계를 정밀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아동 개별 특성에 맞춘 운동·영양·비만 예방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체성분 측정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95분위수 이상이거나 허리둘레 대비 키 비율이 0.5 이상인 아동의 경우에는 보호자 동의를 받아 남원의료원과 연계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다.
혈액검사 등 20여 종의 정밀 검사를 통해 비만 관련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