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임실과 순창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으로 마이스(MICE)산업을 접목한 관광 상품을 선보여 기대를 낳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에서 26일까지 2일간 모객업체 관계자와 일반 참가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을 운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1박2일 관광 상품은 남원, 임실, 순창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임실은 치즈테미파크 체험, 순창은 강천산 트레킹, 남원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관람 및 지리산뱀사골 트레킹, 허브체험으로 운영됐다. 3개 시군이 추진코자 하는 마이스(MICE)산업은 소규모 또는 대규모 회의 및 체험관광객 유치를 통한 체험관광, 농ㆍ특산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박2일 체험관광프로그램은 앞으로 여행사 및 모객업체 유료 참가자 모집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마이스(MICE)산업이란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 글자를 딴 용어로 여수 세계엑스포 같은 초대형 박람회를 개최하는 일부터 국가 정상회의와 각
내일관광여행사(대표 강성원)가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내일관광 강성원 대표는 지난 2월 28일 보훈단체 및 재가노인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280여명을 초청해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내일관광여행사는 2014년 6월 설립,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로 경로효친과 나눔 봉사를 위해 매년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버스 7대를 동원해 경남 사천 백천사, 삼천포, 산청 동의보감촌 등을 관광하고 입장료, 식사, 간식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대학이 개강했다. 자원봉사대학은 전문성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배출하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4월 18일까지 매주 2시간씩 총 8회 운영된다. 개강식은 지난달 28일 열렸으며 이환주 남원시장과 자원봉사단체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첫 수업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대학은 그동안 1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남원시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경님 센터장은 “자원봉사대학은 수강생들이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기업의 인력수급과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은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지원 등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2015년부터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맞춤형일자리사업은 서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련한 ‘지역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취업 유도 사업’으로 지역기업체가 원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역의 대표 기업들과 취업협약을 체결하고 3월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후 5월부터 서남대학교와 지역 기업체를 오가는 현장중심의 취업교육을 진행, 7월부터는 본격적인 취업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으로 구인난 해소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구직자에게는 지역 기업체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내 고향 기업체로의 취
남원시가 2017년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지자체들의 재난안전관리 운영상황을 개인, 재난관리부서, 재난관 리네트워크, 기관의 역량, 가·감점 등 5개 분야 39개 지표를 평가한 것이다. 남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개인과 재난부서 역량에서 9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풍수해저감 종합대책 시행, 폭염·지진대비,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개최, 안전교육·안전신문고 운영, 재난취약계층 안전종합대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지미술관이 새봄을 맞아 특별초대전 ‘한마음 One Mind’ 전시회를 열고 있다. 수지미술관이 2015년 개관 이래 두 번째로 기획한 전국작가 초대전인 한마음展은 수지면이란 지역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의 품격 있는 작품들로 꾸며져 있는데,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어 온 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을 비롯해 신장식, 이상봉, 박영근, 이목을, 이철량, 엄혁용, 임영재, 임형준, 김일해, 조현동, 이철규, 정욱장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전국작가 70여명과 지역작가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품은 회화, 조각, 공예, 설치작품 등 80여점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3월 4일 열렸으며 전시는 5월 26일까지 진행된다.
남원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덕과면 사율리 동해골 3․.1절 기념탑 광장에서 기념식과 함께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덕과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용호 국회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과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3·1운동 당시 동해골 만세운동을 주동한 고 이석기 덕과면장의 손자 이풍삼 한국독립동지회전북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환주 남원시장 기념사, 남원시립합창단의 3.1절 노래 제창, 김주곤 발전협의회장의 대한독립만세 3창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덕과면 주민 100여명이 3·1운동 당시 복장을 하고 동해골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상황극을 벌였다. 동해골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식목일을 가장해 당시 덕과면장이었던 고 이석기씨가 주동해 벌였던 만세운동으로, 3·1독립만세운동이 남원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됐다.
남원시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가 시끄럽다. 이사들은 현 회장의 독단에 반발해 법적 고소에 나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위원회(이하 대춘위) 정상화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선준, 이점수, 양남식)는 27일 보도자료를 내 “현 회장이 회의 정관에 위배된 독단으로 회를 운영해 대춘위의 명예와 위신을 추락시키고 있다”며 법적 고소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춘위가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현 P회장은 지난해 춘향국악대전 정산·결산서를 회장 독단으로 작성해 대춘위 이사회, 감사도 받지 않고 제출했으며, 이 과정에 결제라인의 담당자 승인도 없이 도장을 임의로 만들어 날인했다는 것이다. 또 정산돼 지급한 일부 지출금 중 모 업체 건의 경우는 9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데 170만원을 지급, 나중에 돌려받기로 했다는 의혹이 대두됐다. 여성이사나 직원에 대한 욕설과 강압 등도 나왔는데 P회장은 지난해 대춘위 사무실에서 A이사에게 듣기에도 거북한 욕을 해 수치심과 상처를 입혔으며, B부회장에게는 욕설과 함께 자식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한다. P회장은 또 최근 정관을 무시하고 이사
한병옥 전 남원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장 만인의총의 상징성 만인의총은 당연히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하신 1만여 선열들의 무덤인 것은 사실이나 남원성 전투가 일어나기 전의 과정이 있었기에 남원성 전투가 있었고 남원성 전투가 있었기에 정유재란 승전이 있었으며 이 승전이 있었기에 구남원역이 있었다. 이 전후의 역사사실을 무시하고 1만여 선열에 국한한다거나 묘관리로 그친다면 만인의총 관리사무소는 묘지관리, 묘지기에 불과하고 이는 1개 민간단체에서도 충분히 감당할만 하다. 시,도,국가관리를 구분해야 할 이유가 없다. 만인의총은 당연히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 순절 선열은 물론 정유재란, 임진왜란 순국선열 모두를 포괄해야 하며 임진·정유 그 이전·이후 왜와 일본에 관계된 대왜의 모든 악연과 연결 되어야 하고, 지역적으로도 단순한 남원지방이 아닌 전국토의 일본, 왜에 대한 상징적 유적으로 승화 되어야 하면서 민족정신을 각성하고 일깨우는 각인과 다짐의 장이 되어야 비로소 그 가치가 인정되고 선열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게 된다. 이 모두를 포괄하는 작업, 이것이 국가관리 만인의총 관리사무소와 남원시 및 전라북도의 할 일이다. 만인
'안 된다는 말 하지마라’ 긍정적 사고방식이 성과 일궈 - 최근 ‘2017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시상에서 금융발전혁신공로대상을 수상 하셨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시죠. 지난 16일 오전 서울 조직위원회로부터 17일 2시까지 서울 행사장으로 꼭 나오라는 연락을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당시 금고 총회가 있어 직접 시상식에 가지는 못했습니다. 직원회의 때 제가 잘나고 잘해서 수상한게 아니라 직원들이 저를 믿고 따라주고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런 상을 받게 된 것 이라며 이 영광을 직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사장을 두 번째 연임하고 계시는데, 이번 수상은 남다른 성과로 다가옵니다. 2012년 9월 잔여임기를 맡아 제1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벌써 4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당시 우리 금고는 전북 65개 금고의 경영평가에서 12등이었는데 1년이 지난 2013년에는 2등으로 급신장을 했고, 4년 만에 360억의 자산성장을 이뤘습니다. 우리 금고는 500억의 대출이 늘어 예대비율이 95%를 넘는데도 불구하고 연체율은 0.1%대를 유지하며 순자본비율이 12%를 넘는 건실한 경영으로 4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