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시의장이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남원시를 대표하는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볼링, 축구, 게이트볼을 비롯한 9개 종목의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남원시를 대표하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김영태 의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남원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남원의 명예를 빛내겠다"고 화답하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제62회 전북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고창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원시는 총 35개 종목에 556명의 선수가 출전해 남원시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임종명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이 19일 남원의 발전과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임 의원의 학생운동, 노동현장, 기업활동, 시민운동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정치와 시민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임 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으며, 도의회 입성 이후에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춘향영정 논란 해법 모색 토론회, 농촌활성화를 위한 워킹홀리데이 세미나, 기본소득제도 연구회 세미나 등을 추진하며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임 의원은 농작물 침수피해와 같은 지역 여건에 맞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으며, 남원 만인의총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해서도 역사적 진실 반영을 강력히 요구했다. 임종명 의원은 "남원을 기후위기 선도 모델 도시로 만들기 위해 분산형 재생에너지 확대, 산림 및 생태 정책 강화 등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남원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으로 구현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남원시가 민간개발 손해배상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재정적 부담에 대한 책임감을 밝혔다. 남원시는 19일 "이번 패소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시민의 재산과 정당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법원의 판결이 기대와 달랐다"고 설명했다. 남원시는 "민간개발사업의 실시협약 조건이 시에 불리하게 체결된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의 세금 낭비와 공공재산 침해를 방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판결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시의 발전과 시민 권익을 위해 남은 법적 절차와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법적·행정적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남원시의회와 협력하여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피해 최소화와 시설 정상화를 위한 절차 이행에 집중하고, 시민의 불편과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원시 중심지에 위치한 선원사에서 지난 8월17일 오전 대웅전 앞에서 특별한 일요초청법회가 열렸다. 이번 법회는 '노래하는 수안스님'으로 알려진 수안스님이 주관해 더욱 이목을 끌었다.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임종명 도의회 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 의원은 이날 이른 아침 수지 동동에서 기본소득 관련 활동을 마친 후 작업복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법회는 전통적인 불교 의식과 함께 수안스님의 노래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법회는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열린 행사로, 선원사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수안스님의 노래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는 8월 11~12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린 ‘2025 제3회 SW·AI 챌린지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폐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위원, 김길수 남원시의회 운영위원장, 오창숙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의원, 정순량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과를 함께 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고등학생 150여 명(45개 팀)이 참가했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 선수촌, 교통, 환경 시스템 등 ‘올림픽 도시 전북’의 미래상을 가상공간에 구현했다. 작품들은 전북의 문화와 역사, 자연환경 등 지역 특색을 반영했으며, 참가자들은 기획부터 설계·시연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 대회 최고상인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미래인재상)은 고등부 군산 동고등학교 ‘Aethermind’팀(작품명 ‘올림픽 도시 전북을 소개합니다!’), 중등부 남원 용북중·한빛중 ‘GRIT’팀(‘맛으로 하나되는 올림픽’), 초등부 전주 온빛초 ‘드림팀’
남원시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4명을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공공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은‘사무직’과‘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5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까지이며, 공공서비스 행정지원 업무 등을 맡고, 노무직은 만 40세 이상으로 공공시설물 및 남원관광지 환경정화 등을 맡는다. 참여 대상은 다음 모두를 충족하는 남원 시민이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로 가구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기준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미만인 남원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말에 통보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5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민생경제를 극복하고 내수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공공 일자리 제공에
남원YWCA 신나는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체험교실이 11일 남원시 산림조합 지하 1층 항공소년단체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복권위원회, 과학기술진흥기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청소년 30여 명과 지도자가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025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창작 비행기 제작, 드론 조종 체험, 블랙이글스 페이퍼파일럿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2025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창작 비행기 제작, 드론 조종 체험, 블랙이글스 페이퍼파일럿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우주 관련 직업진로 탐색 교육이 함께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옥난 신나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항공소년단에서 매해 항공·드론 관련 수업을 진행해왔다”며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교육·체험 사업이
남원시 왕정동 소재 대림건설이 소상공인들이 주로 참여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대림건설은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주로 지역의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는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대림건설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림건설 양정석 대표는 “앞으로도 대림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왕정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1일 1가구 방
남원시 'KTX 남원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남원시는 최대 100억 원의 예산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2030년까지 전북개발공사 및 민간 개발사와 함께 총 1,958억 원을 투자해 KTX 남원 역세권 14만㎡를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남원시는 이 지역에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미래전략산업 프라자'를 만들고, KTX 남원역을 동서철도망인 달빛철도(대구∼광주) 환승역으로 조성해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한 공간 혁신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KTX 남원 역세권을 상업, 주거, 관광, 산업 기능이 결합된 지역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드림스타트 소속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체험교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교실은 남원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청소년 30여 명과 지도자가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025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창작 비행기 제작, 드론 조종 체험, 블랙이글스 페이퍼파일럿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우주 관련 직업진로 탐색 교육이 함께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부터 수업에 참가한 전현준 어린이는 “정말로 재밌었어요. 내일 공군부대에 가는 게 더욱 기대돼요”라며 들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7일 예정된 광주1전투비행단 견학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사전에 관련 지식과 진로 방향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최근 드론특화지구로 지정되는 등 항공우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흐름에 발맞춰,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은 남원시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