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봄철 산불의 고질적 원인으로 지목돼 온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끊어내기 위한 현장 대응이 본격화됐다. 서부지방산림청은 5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일원에서 함양군과 함양국유림관리소,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6년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실시하고, 소각 산불 근절과 대국민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관행처럼 이뤄져 온 영농부산물 소각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고, 불법 소각 대신 파쇄를 통한 처리 방식과 파쇄 지원 신청 절차를 현장에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제로’를 목표로 자체 파쇄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춧대·깻대·콩대 등 농작물 부산물을 약 15㏊ 규모로 수거·파쇄했으며, 산불방지 인력과 드론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예방 중심의 현장 활동을 병행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고, 영농부산물 파쇄를 더욱 확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정책
(전북은행=타파인) 이상선 기자 = 전북은행이 제14대 은행장으로 박춘원 은행장을 맞았다. 전북은행은 2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겸한 취임식을 열고 새 리더십 체제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은행장은 “JB금융그룹의 모기업이자 저력 있는 전북은행의 책임을 맡게 돼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인적·문화·시스템 자본을 바탕으로 집단지성을 통해 전략을 도출하고, 빠른 실행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자산 포트폴리오 고도화 ▲리스크 관리의 전략적 혁신 ▲디지털·AI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맞춤형 채널·인력 전략을 통한 경영 효율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조직문화의 근본적 혁신 등 7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박 은행장은 “전북은행은 반세기 동안 수차례의 위기 국면에서도 헌신과 저력으로 이를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의 경영 환경은 더욱 냉정하겠지만, 그간 축적한 트랜스포메이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 전략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디지털·AI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혁신적 채널·인력 운용과 조
(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김인호 산림청장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호남·경남서부권 산림재난 대응태세 점검에 나섰다. 2일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에 따르면 지난 30일 김인호 산림청장이 전북자치도 남원시에 위치한 청사를 방문해 호남·서부경남권역 산림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산불 재난대응 체계와 사전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드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등 주요 장비의 운용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열린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산불을 비롯한 산림재난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지난 봄 경남 산청·하동 등에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한 만큼, 호남·경남서부권역은 더욱 각별한 경계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또 “기후재난의 영향으로 산불 양상이 갈수록 복합화·대형화되고 있다”며, “서부지방산림청이 전남·전북과 경남서부 지역 산불재난 대응의 중추로서, 보다 선제적이고 유연한 대응체계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봄철 산불 위험 요인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산림청=타파인) 김진주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전남 담양군 금성면 산성산 일원에 조성 중인 ‘산성산 도시숲’을 2026년 1월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인접 산림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산성산 도시숲은 지난 7월부터 조성이 추진됐으며, 해발 603m의 산성산 일대에 들어선다. 산성산은 노령산맥의 한 자락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강천산·회문산 등과 인접해 있다. 산 전체를 따라 옛 성곽이 둘러져 있어 총 길이만 7.3km에 달하며, 광주광역시와 가까운데다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를 갖춰 평소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도시숲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은 일상 가까이에서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한 녹지 공간과 산림치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근에 위치한 국립정원문화원과의 연계를 통해 정서 안정과 건강 증진을 고려한 다양한 치유·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어서, 담양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산성산 도시숲에는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와 정원 문화를 접목한 특화 공간도 조성
(경제=타파인) 이상선 기자 = 농업인의 고질적 부담으로 지적돼 온 농지임대수탁 위탁수수료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9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내년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지임대수탁사업 위탁수수료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농지임대수탁사업은 자경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로부터 농지를 위탁받아 전업농 등 실경작자에게 장기 임대하는 제도로, 농지의 효율적 이용과 규모화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농지은행을 통해 추진돼 왔다. 공사는 농지 소유자에게 연간 임대료의 2.5~5%에 달하는 위탁수수료를 부과해 왔으며, 이미 공사는 올해 1월부터 농업인 위탁자에 한해 수수료율을 기존 5%에서 2.5%로 절반 수준까지 낮춘 바 있다. 그러나 농자재 가격 급등, 인건비 상승, 기후 리스크까지 겹치며 농업 경영 여건이 한계에 이르자, ‘완화’ 수준을 넘어 ‘전면 폐지’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적용 범위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체결되는 신규 계약은 물론, 현재 계약을 유지 중인 농업인 위탁자도 동일하게 혜택을 받는다. 시행일 이후 부과되는 위탁수수료는 모두 면제된다. 농지를 맡겼다는 이유만으로 매년 수수료를 부담해야 했던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셈이다
(한전=타파인) 김진주 기자 =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는 지난 23일 윤여일 전 인사처장을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전력 계통 안정과 전력망 적기 확충을 핵심 과제로 한 지역 상생 경영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 최우선’과 ‘현장 중심’을 기조로 한 운영 방향이 분명히 제시됐다. 취임사에서 윤여일 본부장은 “전북도민에게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전의 기본 책무”라며, 계통 안정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윤 본부장이 제시한 두 번째 축은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다.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과 위기 국면을 전제한 그는, 조직의 민첩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축은 전력망의 적기 확충과 지역경제 성장의 결합이다. 윤 본부장은 전력망 투자를 지역과 분리된 사업으로 보지 않았다. 윤여일 본부장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본사 에너지전환실장과 마케팅총괄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내부에서는 탁월한 추진력과 수평적 리더십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제도와 현장을 잇는 가교형 리더십이 전북 전력 현장에 안착할
(새만금=타파인) 이상선 기자 =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좌우할 핵심 교통축, ‘지역간 연결도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새만금 내부 개발권역을 관통해 동서·남북 간선도로를 유기적으로 묶어낼 이 도로는 향후 새만금 경제지도를 사실상 다시 그릴 ‘골격도로’로 평가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선언했다.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상 축하 메시지,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주민 및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하며 새만금 개발의 새로운 출발점을 함께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국도 30호선에서 시작해 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지구를 관통한 뒤 국도 12호선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만 1조 1,33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SOC 사업으로, 새만금 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과 기존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또한 지역간 연결도로는 앞으로 건설될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새만금 핵심 국가 인프라와 직결될 수 있도록 설계돼, 새만금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군산=타파인) 김진주 기자 = 한국전력을 사칭해 070 착신전환을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하면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군산 한 냉동수산물 업체가 피해 직전까지 몰렸던 것으로 확인되며 지역사회에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해당 업체는 한전 명의의 통신케이블 교체 공사 시행 공문을 받았고, 뒤이어 “공사 중 통신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특정 070 번호로 착신전환하라”는 요구까지 받았다. 외형상 공문 형식을 갖춘 정교한 수법이었지만, 사실 확인 결과 한전은 해당 문서를 발송한 사실이 없었고 다행히 경제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을 우려한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에게 착신전환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대표번호(123)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내부적으로도 유사 사례가 확산할 것으로 보고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과 시민들에게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철저한 경각심을 주문했다.
(경제=타파인) 이상선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차나무를 법적 ‘임산물’로 공식 인정하면서, 국내 차 산업 구조가 새 전환점을 맞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10월 고시를 통해 차나무를 임산물 목록에 추가하고, 차나무 재배임가를 대상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차 재배지를 산지기반 임업 분야로 명확히 편입시키는 제도적 정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차나무를 신규로 재배하는 임가는 산지의 형상을 유지하거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산지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 등록할 수 있으며, 임업경영을 증명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다만 현재 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이미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재배자의 경우, 산림청과 농관원의 협의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전망이다. 관계기관 간 등록 체계가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부지방산림청 임업직불제팀 관계자는 “차나무 재배 임가 중 기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경우는 행정 이력이 각기 달라 절차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며, “혼선 방지를 위해 반드시 사전 상담 후 신청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도 정비로 차 재배농가의 법적 지위와 지원체계가 보다 명확해지는 만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대한민국 전통음료 시장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전통주·음료 전문기업 농업회사법인 ㈜천년도가와 ㈜남원F&B(대표 김영광)가 프리미엄 신제품 ‘국대막걸리’와 ‘국대식혜’를 공식 론칭하고, 대한민국 축구의 상징적 레전드 염기훈·조원희를 전속 홍보모델로 영입하며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전속 모델 계약 조인식은 12일 남원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천년도가가 추진 중인 ‘국대 시리즈’ 전국 런칭 전략의 본격 개막전으로, 두 제품은 2026년 3월 1일 정식 출시된다. 전설과 손잡은 ‘국대 시리즈’…월드컵 시즌 공략 본격화 천년도가는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염기훈·조원희 두 선수를 공식 모델로 발탁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국대 시리즈 광고·화보 촬영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SNS 팬소통 콘텐츠, 각종 행사·축제·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남원시축구협회(회장 박달주), 남원거점스포츠클럽(회장 진장석)과 연계한 유소년 스포츠 육성 프로젝트에도 모델들이 참여하며 지역기반 스포츠 CSR 프로그램의 핵심 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염기훈·조원희는 “전통과 혁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