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2일 우화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준공식을 열고, 청년센터 ‘월랑’의 개관을 함께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이양희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 등 주요 인사와 청년단체, 지역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설 관람 등으로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시설은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46억 원(국비 13억, 지방비 33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진안읍 일대에 연면적 818㎡,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었다. 지난해 2월 착공하여 올해 5월에 완공되었다. 층별로는 1층에는 옥내주차장이, 2층은 사무실과 청년창업공간, 3층은 남성쉐어하우스 4실과 공유주방, 4층은 여성 쉐어하우스 6실로 구성됐고, 앞으로는 진안군 청년센터‘월랑’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청년 정책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춘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는 청년들이 창업과 자립을 준비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복합형 생활·교류 플랫폼으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는 진안군 청년정책의 중심인 청년센터 ‘월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춘 아
남원시 새마을부녀회가 12일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남원시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으로 열무김치자박이, 물외장아찌, 오징어젓갈을 정성껏 만들어 독거 어르신과 다문화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700여 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에서 해마다 정성껏 반찬을 만들어 꾸준하게 챙겨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전했다. 윤영옥 남원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반찬들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가 재난과 주거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빈집을 활용한 남원형 임시 주거 지원사업인 '복지안전주택' 추진에 나섰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주택 화재 및 자연 재난으로 인해 거주지를 잃고 임시로 지인의 집이나 마을회관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한 후 재난 피해자나 주거 위기가구가 단기간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임시 주거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권역별로 확대할 방침이다. ‘1호 복지 안전 주택’은 시내권 빈집을 매입을 완료하였고,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차량 진입과 주차 공간 확보, 생활 편의시설 여부 등 여건을 고려하여 권역별 대상지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귀농 귀촌을 한 시민 모씨는 "잘 한 정책 같다. 1달 살이, 1년 살이를 해보려고 하면, 막상 적합한 정보도 잘 모르겠고, 마땅한 주택도 없어서 발품 팔아서 정착지를 겨우 찾았는데, 이 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해 민간단체가 이 사업들을 이어가는 등, 안정적인 플랜으로 정착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임시 주거시설의 공실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완주군의회와 유의식 의장은 12일 군의회 1층 문화강좌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의회 구성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의원 11명 전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 앞서 유의식 의장의 인사말과 함께, 의원 및 직원 대표의 청렴 서약서 낭독과 기념촬영이 진행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 교육, 그리고 생성형 AI 도구인 챗GPT 활용 교육이 이어졌다. 오전에는 청렴교육 전문가 강신교 강사가 ‘꼭 알아야 할 청렴이야기’를 주제로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오후에는 우석대학교 김대호 교수가 ‘의정활동의 새로운 도구, 생성형 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챗GPT의 심화 활용법을 소개했다. 교육내용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자료 작성, 정책 분석,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유의식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
전북대학교병원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을 전북 도내 103개 안심학교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질병관리청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공동현판 제작 및 배포 계획’에 따라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과 학습을 보장하기 위해 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03개교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또한 안심 학교를 대상으로 현판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등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교류의 창구도 마련됐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는 △알레르기질환 학생 선별 및 관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 조성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및 상담 △교내 알레르기질환 응급체계마련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유아 및 어린이 시기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관리법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 전생애주기에 걸친 알레르기질환 예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일 세종 수목원 및 충북 청남대를 방문해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소통하고, 위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지역복지 활성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위기가구 발굴과 민간자원 발굴을 위해 애쓰는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반기 특화사업에 대한 의견 공유 및 하반기 복지사업에 대한 업무연찬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으로서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서로 연합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늘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의 복지증진과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을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봉동희망나눔가게, 행복빨래방, 찾아가는 우리동네 이웃돌보미 등 주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복지사업과 복지사각지대
완주군 구이면 새마을부녀회가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최근 3일간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직접 반찬을 만들거나 끼니를 준비할 수 없는 어려운 가정을 찾아 반찬을 찾았다. 강은주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구이면을 만들기 위해 봉사와 나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선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도로나 농로 등 공공시설로 사용되고 있음에도 사유지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분할 측량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970년대 새마을운동 등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을 안길, 농로, 하천 등에 편입되었지만, 지목 변경이 되지 않아 여전히 개인 소유로 남아 있는 사유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러한 사유지는 건축 인허가 등 재산권 행사 시 공공용지를 제외하기 위해 측량이 필요하지만, 그 비용이 토지소유자에게 전가되어 왔다. 또한, 공공도로로 활용되고 있는 사유지를 둘러싸고 이웃 주민 간 통행·진입 관련 갈등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기도 했다. 진안군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용지로 사용되고 있는 사유지의 분할 측량을 목적으로 할 경우 측량비를 지원해 토지소유자의 부담을 줄이고 향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해당 토지소유자가 군청 민원봉사과 지적팀을 방문해 ‘공공용 사유지 분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군은 토지 현황 및 신청 목적을 검토한 뒤,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측량을 의뢰하고 측량비를 지급한다. 측량이 완료되면 성과도를 토지소유자에게 교부하고 지적공부를 정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남원시는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4년차를 앞두고 실국소장, 공약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일하고 싶은 창조도시 상생하는 지역경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6차산업 선도도시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등 6대 분야 41개 공약사업을 수립하고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이라는 비전 아래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80%에 달하며,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2025년 목표인 85%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계획 반영과 국가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중앙부처 및 전북자치도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하반기 공약사업의 추진 로드맵을 세부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실행계획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6월13일부터 7
진안군이 추진 중인 ‘진안고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과 관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군은 5일 군청 강당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계획(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11개 읍·면 주민과 각 기관·단체 등 19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전춘성 군수의 군 발전에 대한 구상 설명 ▲목재문화진흥회 전문가의 건축자재로서 목재의 이해와 전망에 대한 특강 ▲산림과장의 목조전망대 추진계획(안) 설명 ▲참석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부 주민들은 목조전망대 조성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다수 참석 군민들은 지속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마이산에 이은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변화하고 발전하는 진안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진안의 자연과 문화, 미래가 어우러지는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문가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안다운 친환경 전망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