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발전협의회(회장 최재우)는 14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행사를 남원시 노인복지관 1층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종 한국복지경제연대 대표, 강인식 시의원, 한명숙 시의원을 비롯해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금동새마을회, 금동 행정복지센터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하며, 초복을 맞은 어르신들과 회원들에게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했다. ‘시원한 콩국수로 전하는 금동의 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나눔 행사는 금동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 봉사자들이 참여해 정성을 모았다. 어르신들은 별도의 순서 없이 자유롭게 식사를 하며 이웃과 안부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명숙 남원시의원은 “준비로 고생해주신 최재우 협의회장님을 비롯해 여러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올여름도 무탈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께서도 이런 따뜻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재우 금동발전협의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지만 정성 가득한 콩국수를 대접
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이 생활밀착형 조례를 잇달아 발의하며 시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원시 폐기물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원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7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폐기물관리 조례 개정안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개정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회수·재활용 의무가 있는 대형 가전제품 폐기 시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했다. 개정안은 2026년 1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민들이 전기밥솥, TV,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부담해야 했던 처리 수수료가 면제되어 실질적인 가계 부담 경감이 기대된다. 또한 자원순환 기본 조례는 상위 법령인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전면 개정됨에 따라 조례 명칭을 '남원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바꾸고, 순환자원 인증제품 우선구매, 순환경제 집행계획 수립, 지원사업 운영 등 구체적인 조항을 신설했다. 한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시민들의 폐기물 배출이 더 간편하고 친환경적으로 바뀌게 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 6급 팀장급 ▲시민소통담당관 열린시정팀장 이우성 ▲시민소통담당관 소규모시설팀장 김형석 ▲시민소통담당관 생활소통팀장 방성자 ▲기획예산과 기획팀장 박경철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장 유경자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장 오은주 ▲홍보전산과 홍보팀장 빙소영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장 양문정 ▲재정과 세정팀장 임주현 ▲재정과 경리팀장 박인진 ▲재정과 재산관리팀장 박태환 ▲관광과 관광진흥팀장 진종흔 ▲관광과 관광축제팀장 유현정 ▲관광시설과 예촌운영팀장 강승원 ▲관광시설과 유원지관리팀장 최재영 ▲교육체육과 대학협력팀장 진종원 ▲교육체육과 체육진흥팀장 박광선 ▲기업정책과 경제팀장 박종면 ▲기업정책과 투자유치팀장 박경열 ▲농정과 통정기획팀장 서수정 ▲지역활력과 농촌공간팀장 김진 ▲도시과 도시계획팀장 김현호 ▲도시과 도시재생팀장 노치호 ▲건설과 가로정비팀장 정병욱 ▲안전재난과 안전정책팀장 황이연 ▲안전재난과 사회재난팀장 황정연 ▲교통과 교통지도팀장 권현일 ▲건축과 공공건축지원TF팀장 정래선 ▲상하수도사업소 수도행정팀장 이용택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팀장 임희철 ▲보건소 보건지원과 신만호 ▲보건소 위생안전팀장 안선희 ▲보건소 건강생활과 감염병대응팀장 김보영
전북 남원시가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론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드론 전문기업 ㈜아쎄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특별비행승인과 드론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7월 4일부터 배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시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제한적 범위에서 시험 운영했던 드론배송을 올해는 실생활 중심의 상용 서비스로 전환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배송 품목도 간식류, 커피류, 분식, 베이커리 등으로 다양화됐으며, 긴급의약품 배송, 드론 체험 이벤트 등도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문은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주문 후에는 지정된 배달 장소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아쎄따 관계자는 “남원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 덕분에 사업이 안전하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현지 주민뿐 아니라 타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까지 드론배송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으로 참여도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드론배송을 통해 남원을 널리 알리는 데 기
'매일 아침 맛있는 빵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남원시 ‘좋은아침페스츄리 남원점’ 윤문숙 대표가 762번째 후원 빵을 지역사회에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의 중심에 서고 있다. 윤문숙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남원 노암동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기초푸드뱅크 대상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매일 질 좋은 빵을 기부해 왔으며, 현재까지 760회를 넘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윤 대표는 지난 6월 17일 ‘좋은이웃들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문숙 대표는 “생각지도 못한 상이라 얼떨떨하지만,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7월 9일 762번째 후원빵은 꿈나무⬝상록수⬝신호등 지역아동센터어린이들과 한부모가정 2가구 및 다둥이가정 1가구에게 전달되었으며, 다양한 과일 케이크와 페이스트리 등 영양 가득한 빵들이 포함됐다. 정일석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은 “365일 누군가를 챙기는 윤 대표님의 마음이 너무나 감사하다”며, “그 따뜻한 손길 덕분에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고, 윤 대표는 남원 지역
전북 남원시의회 스마트농업발전연구단체(대표의원 김한수)가 지난주 제주도 일원에서 2박 3일간 선진 농업 현장을 벤치마킹하며 스마트농업 정책 개발과 남원 농업의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스마트농업의 최신 기술과 미래형 농업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남원시 농업에 적용 가능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테이너 식물공장부터 청년농 창업, 농업관광까지 첫째 날, 연구단체는 제주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컨테이너형 식물공장을 활용한 기능성 작물 실증 재배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설은 기후 변화 대응형 스마트팜으로, 오는 7월부터 고추냉이 실증 재배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연중 고품질 작물 생산 시스템은 환경 의존도를 낮춘 지속가능한 농업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제주 꿀베리팜’을 방문해 블루베리 하우스 운영, 판로 개척 전략, 농촌 체험 프로그램 등 창의적인 청년 영농사례를 공유받았다. 둘째 날에는 농기계 기업 ‘대동’이 제주 애월읍에 조성 중인 미래 농업 체험 복합단지 ‘그린스케이프’를 찾았다. 이곳은 농업+관광+체험이 융합된 대규모 농업테마파크로, 스마트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실증팜을 견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7~8월 두 달간 지역주민을 위한 ‘얼음생수 무료 나눔대’를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나눔은 남원천주교회와 동림교 사이, 광한루원 인근에 위치한 협의회 입구에 마련된 냉수대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요천변을 따라 운동·산책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현재 총1,400병의 냉수가 준비되어 매일 비치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90여 명이 시원한 냉수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8월 말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정일석 사무처장은 “냉수 나눔 안내를 한국어,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로 제공해 외국인 주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3년째 이어지는 이 사업은 지역 상점인 ‘남원굿마트’, '광보건설' 등 지역의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눔의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의 응원과 감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주민들은 “작지만 실질적인 배려가 더운 날씨 속에 큰 힘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착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
국민정신운동단체 바르게살기운동남원시협의회(회장 송세한)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남원노암초등학교 강당에서 ‘2025년 효(孝)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지역 어르신 250여 명과 회원 50여 명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코리아 Global Korea 국민운동 – 국민과 함께 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통 있는 효(孝) 실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건강식 뷔페 식사 대접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경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성용경 전 회장을 비롯해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길수‧강인식‧이숙자‧한명숙 시의원, 남원시 행정지원과장, 노암동장, 도통동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오재명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과 임종명 도의원의 축사와 더불어서 다양한 공연과 감사 인사, 그리고 따뜻한 식사 나눔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송세한 남원시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정성이지만, 매년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
전북 남원시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긴급 사례회의를 열고 긴급 생계 위기 가구에 이사비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3차 항암치료를 마친 주민으로, 최근 LH임대주택에 당첨되었지만 이사 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입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사정을 접한 협의체는 신속한 회의 소집을 통해 이사비 지원을 최종 결정하며 주거 안정과 건강 회복을 돕는 따뜻한 결단을 내렸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논의됐다.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1일 1가구 방문’ 활동을 이어가기로 하며,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 점검을 통해 선제적인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사비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걱정이 많았던 이사를 무사히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종숙 민간위원장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힘을 모으는 일이 협의체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의 삶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규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를 빌어 왕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5년 시장님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공유 공무직 간담회'를 개최했다.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50명의 공무직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의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경식 시장이 직접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남원시의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앞으로의 변화 계획을 소개했다. 직원들은 이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은 업무 추진 중 겪는 민원 처리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직원들의 고민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시장은 "희망찬 남원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직원 여러분들이 더 많이 고민하고, 찾아보고, 행동해야 한다"며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해 업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