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전국 어느지역에서도 찾아 볼수없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여건으로 배수가 잘 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특이한 기후적 여건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4월들어 청명과 한식이 지난 요즘 기온차가 큰 기상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황임연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3,40㎡ 농장에서는 지난달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백화점 등 전국 출하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생산을 위하여 15년 전부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방법과 토양관리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온결과 친환경 유기농 아스파라거스 재배에 성공 안정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남원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생산면적은 현재 5여 농가가 29,200㎡를 재배 연간 40여톤을 생산 5억여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우리나라 식생활 변화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품목 다변화에 따른 품목별 규모화와 친환경 농자재지원 사업 등을 지속
남원시는 지역주민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15년 원예용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대상자 확정 및 보조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원예용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1,000백만원으로 보조(시비) 50%, 자담 50%로 사업량 50,000㎡(200평 기준 75동)를 할 수 있는 사업으로 귀농자와 신규농가들이 쉽게 접근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는 모든 보조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확정된 보조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교육을 실시하여 사전에 내재형규격 설치로 재해대비 및 보조사업에 정확한 이해도를 높혀 설계와 부적합한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착공전부터 사전교육을 충분히 하여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친절행정민원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시 보조사업 대상자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공감대를 형성하여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중앙회 남원시농정지원단과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보조사업자의 자부담이 일부 경감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환원할 계획이다. 원예허브과장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조공법인)이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우수조직으로 선정 이후 2년 연속 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2~3월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산지유통조직의 경쟁력 제고와 규모화, 전문화, 조직화를 유도하여 경쟁력 있는 산지유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조직별로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평가에는 전국 153개 조직이 신청하여 이중 150개 조직을 평가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라 금리차등과 인센티브 및 패널티가 적용되는 평가로 산지유통조직이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 통합사업역량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단들이 현장실사평가를 하였다. 최우수 조직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로 운영자금 80억원(연이율 1%)과 기 지원된 운영자금 일부 76억원(1년간)이 무이자로 지원되어 우리시 농가들이 많은 수혜를 받는다. 한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조공법인)은 2013년도 3월에 설립되어 2014년도 725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산지유통 700억 달성 탑도 수상을 하였다 아울러 남원시는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조공법인)과 함께 농
남원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6,562필지에 대하여 지난 4월 9일까지 국토교통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지침’과 년초 수립한 추진계획에 의거 관련 자료조사 등 정확한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산정지가 검증을 마치고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및 시청 민원과에 지가열람부를 비치해 의견제출을 받는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 부터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감정평가사 현장 검증과정에 신청인이 직접 참여 하도록 하고 감정평가사와 담당공무원이 공시지가 관련 사항을 직접 설명하고, 적정가격을 제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반영하여 개별공시지가 산정에 대한 불만사항을 개선하고자 ‘신청인 직접 참여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원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9일 결정․공시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폭 넓게 활용된다. 조정희 남원시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재산권 행
남원시내 830가구에 올해 새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 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주)는 노암 명지 아파트, 조산동 해뜨레아파트, 광한루원 주변 단독주택, 도통동 천주교회, 도통동 선원사~도통초등학교 주변지역 등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가로 추진한다. 남원시는 사업비 13억원을 확보하여 도시가스 공급배관 5,470m를 추가로 매설할 계획이다. 남원시와 전북도시가스(주)는 지난 2012년 남원시 현대아파트를 시작으로 23개 주요 아파트를 비롯한 1만450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남원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82억원을 들여 중․저압관로 32km를 매설하였다. 지난해에는 코아루, 왕정명지1차, 도통주공 아파트 1,008세대를 공급함으로써 주요 아파트 단지는 대부분 공급하였다. 단독주택은 시청주변과 도통우체국 주변 900여 세대를 공급하였다. 도시가스 설치비용은 단독주택의 경우 1가구 당 설치비용약 3백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남원시는 전북도시가스(주)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도로굴착에 따른 이중예산 투입방지와 사업우선 지역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의 에너지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살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5년도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인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은 기업환경 개선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여성근로자 복지향상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상시근로자 5인 이상 100인 미만인 업체 가운데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으로 여성화장실과 샤워실, 휴게실, 탈의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 시설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6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633-0860) 또는 여성문화센터(625-4031)로 하면 된다.
오는 상반기 준공 예정인 남원시 노암3농공단지에 대한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이 시작됐다. 남원시는 노암3농공단지 조기 분양을 위해 전국 공장설립 컨설팅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양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사업비 286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노암3농공단지(32만4,000㎡)의 막바지 공사 진행되는 등 오는 상반기 준공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조성되는 농공단지는 전라선KTX(일 20차례)와 완주~순천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고 올해 88고속도로 확장 개통 등 물류교통이 편리하다. 또 저렴한 지가(3.3㎡당 24만8,000원)와 친환경화장품 생산시설인 CGMP(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사용할 수 있는 특권이 제공된다. 오는 4월 노암3농공단지에 화장품 제조기업인 (유)DFK-코스메틱이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GB(주)를 비롯한 4개 기업이 투자협약을 맺었다. 남원시는 조기 분양을 위해 올해 초부터 광주․전남권, 경남․창원권, 광양권 금속기업, 대구․경북권 기업 CEO 및 중소기업청 소속 공장설립컨설팅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의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고 풀기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남원시는 지역에 공장을 등록한 240개 제조업체를 방문하는 등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에 등록 제조업체를 모두 방문해 어려운 점과 도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하는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불필요한 기업 규제의 개혁과 기업 투자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정부도 기업 투자 유도를 위해 연일 강도 높은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기업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달 경제과 직원들로 구성된 6개 기업 멘토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 6개 농공단지와 각 읍면동에 공장을 등록한 340개 업체를 3월 한달 동안 순회하며 불필요한 규제사항과 구인, 판로, 기설개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의 어려운 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접수된 사항은 해당부서를 지정해 처리하고 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있다. 또 시일이 필요한 자금, 시설개선, 인력 등은 장기추진 과제로 선정해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업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을 중심으로 미래 농촌 CEO 집중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를 ‘강소농 실천의 해’로 선언하고 우수 농업 경영체 소득 10%를 향상시키는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소농 실천 프로젝트’는 신청농가 4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말까지 정밀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 농업관련 아이디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상의 문제점을 진단․처방하는 등 농업경영체가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가들이 스스로 홍보전단과 명함 농장간판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 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이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경영기록장 점검과 지도를 위한 후속교육을 매월 진행하고 품목별 자율학습모임 지원으로 작목기술교육을 병행해 품목별담당공무원과의 멘토링으로 연결해 현장과제를 해결하게 하는 등 자립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찬수 남원시농업기술센터장은 “올해 강소농은 딸기, 양봉, 오미자, 전자상거래 품목별로 육성해 관심분야별로 경영·기술교육, 컨설팅, 연찬회 등 연중 추진할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신기술 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는 청정지역인 지리산 고랭지의 기후 특성을 살려 오미자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오미자의 수량 증대를 위한 ‘노동력 절감 오미자 V자형 지주재배 시범’으로 응모해 2016년도 1억원을 확보했다. 노동력 절감 오미자 V자형 지주재배 시범요인은 V자형 지주재배로 2~3년간 재배 후 완전 갱신해 솎음전정에 드는 노동력을 줄이고 무인 방제 시스템 보급으로 병해충 방제 노력(6시간/2인/ha → 30분/1인/ha)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또 기존 일자형이나 아취형에 비해 수량이 10~20% 증가되고 수확 노동력도 사다리를 사용하지 않아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리산 일대 해발 300m이상 고랭지가 오미자 재배 최적지로 과육이 단단하고 향과 맛이 좋고 중국산보다 품질이 매우 우수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매년 인기가 증가 하고 있는 약용작물이다. 본초강목 등에 오미자는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