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본격적인 산간부 모내기철을 맞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널리 이용되고 있는 육묘상처리제의 효과적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밝혔다. 육묘상처리제는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횟수를 줄여 농촌 일손 및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고,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유효성분이 뿌리로 흡수되어 적은 양으로도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여 모내기 전 제초제와 연이어 사용하거나, 육묘상처리제를 살포 후 상당기간 지나 모내기를 할 경우 활착 부진 등 초기생육억제 피해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육묘상처리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내기 당일 10a(300평)당 모내기하고자 하는 육묘상자 30개에 약제 1.5㎏을 처리해야 하며, 상자당 50g씩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또한 약제가 잎에 묻으면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유묘의 이슬을 제거하고 약제를 살포한 후 잎에 묻은 약은 잘 털어주어야 한다. 이동호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업경영비 절감 및 안전영농을 이루기 위해서 육묘상처리제 사용은 반드시 필요하며 약제 사용시 약제의 살
남원시는 지역시민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시설원예분야 지원사업 추진방향 관련하여 사업대상자 농가교육에 이어 사업추진의 일관성을 위해 시설원예 관련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23일(목) 남원시청 지하소회의실에서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시설원예분야 시공업체 주요내용은 2014년도와 사업 추진요령이 많이 변경된 부분을 중점으로 사업추진 흐름과 시공업체에서 시공시 개선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 관련 달라진 점은 시공업체와 계약 추진, 자부담이 입금된 전용통장 의무화, 착공계[첨부서류 : 계약서, 계약조건, 원가계산서(견적서), 계약이행 보증증권(해당), 산재․고용보험]제출 후 착수, 완료보고 시 하자보수증권(사업비 3,000만원 이상), 준공검사 강화,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안내판 부착 등 사업에 대한 추진지침을 강화하여 농가와 시공업체를 상호 보호할 수 있도록 변경된 추진지침에 대해 안내 하였다. 뿐만 아니라 시공업체 의견수렴 등을 청취하여 추후 보조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예허브과장은 2015년도부터 시설원예 보조사업 추진지침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는 농업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홈페이지 개편(www.namwonat.go.kr) 하였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이용자 입장에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구성하였으며, 부족한 농·축산물 가격정보 동향, 농약지침서를 신설(보강)하여, 농·축산물 가격동향을 미리 예측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 스스로가 병해충 검색 및 처리방안까지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에게 필요한 병해충 사진 및 자료 등의 생생한 정보를 현장에서 알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14대 보급하여 농업인들이 만족도를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남원 농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수 있도록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반대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1,000만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비수도권 14개 광역단체장과 지역대표 국회의원 28명으로 구성된 지역발전협의체의 제8차 정기회에서 나온 수도권 규제완화 시도를 중단하는 1000만인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시의회, 사회단체 등 공동으로 지역연대를 강화하여 시민의 41%에 해당하는 3만5000명을 목표로 오는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전개한 후 서명부를 전북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각종행사 및 회의 시 서명운동 안내 및 동참을 독려하고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 등에 서명부를 비치하여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운동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의 즉각적인 중단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지방발전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가 영농철을 맞아 송동면 복숭아 농가에 대한 인력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농 농업인력지원센터를 가동하였다. 도농 농업인력지원센터는 영농철 농가에 적기 일손을 공급하기 위해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 3개 시군이 공동 응모하여 국가공모 사업인 행복생활권사업으로 선정되었다. 도농 농업인력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도시근로자와 관내 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계시켜 일자리 창출과 일손을 지원하는 1석2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사무실은 남원원예농업 협동조합 공판장 2층에 있다. 또한, 인력센터설립 관련규정 제정과 구인구직자 모집, DB구축, 정보제공, 안전교육, 수송 및 보험가입 지원, 인력의 관리 등을 수행하며, 농수산식품부에서 구인·구직을 연계한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구인구직이 필요한 경우 인력센터에 전화(063-625-0192)나 직접방문 또는 홈페이지(www.agriwork.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남원시 농업기술센터(www.namwonat.go.kr) 농업정보센터 구인구직란이나, 읍면동사무소 , 농민상담소를 통한 신청․접수도 가능하
안개꽃은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하는 배경화로 이용되는 유용한 꽃으로서 소비 패턴과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따라 외국에서 육성한 품종들이 수입되어 로열티 지불과 종묘비 증가로 이어져 재배농가에 커다란 부담이 되어 왔었다. 이에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운봉 고랭지 화훼단지에 재배 시범단지로 안개꽃 1.6ha를 조성하고 우리나라에서 육종한 안개꽃 드림송을 재배하여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경쟁력 있는 화훼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국산 안개꽃 드림송의 특징은 백색 겹꽃으로 분지각이 작고 직립성 초형이며 다화성 및 일시개화성을 가졌다. 흰가루병에도 강한 편으로 병해 방제 등의 노동력 및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안개꽃 드림송은 소화가 많고 꽃 색깔이 밝으며 물올림이 좋아 관상기간이 외국품종보다 2~3일 더 길어서 양재동 화훼공판장 및 꽃집이나 시장 중도매인이 많이 구매하는 추세이며 전망 또한 밝다. 특히, 운봉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안개꽃은 색깔이 예쁘고, 줄기가 단단해 그 품질을 인정받아 농가의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국내에서 육종한 안개꽃 &lsquo
남원시는 고소득 작물인 오미자육성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15년 오미자육성사업 대상자 확정 및 보조결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미자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300백만원으로 보조(국·시) 60%, 자담 40%로 100,000㎡에 시설 가능한 사업으로 오미자 유인시설(아치형, 일자형, V자형 등)과 관수시설을 지원하여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미자는 내한성이 강하고 고온에 약하므로 여름철 고온을 피할 수 있는 기후를 지닌 중산간지가 적지이다. 이러한 우리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오미자는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자원식물로서 최근 오미자 생과를 이용한 즙액추출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오미자는 덩굴성 식물로 재배에 알맞은 줄기 유인틀을 설치하여야 하는데 재배지가 경사지일 경우 주로 사용하는 덕형(일자형)은 햇빛 받는 양을 증대시키기 좋은 재배 유형이며, 최근 재배가 늘고 있는 V자형은 오미자 줄기를 갱신할 때 주로 활용하는데 결실 가지수가 많아 단위면적당 수량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유인틀 사이에
올 해 산동면의 첫 모내기가 지난 24일 실시됐다. 이 날 모내기에는 산동면장 외 관내 기관·단체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모내기는 산동면 태평마을 주민 황길성(남, 48세)씨의 소유인 산동면 식련리 518번지 일대 논에 청백찰벼를 이앙했다. 황 씨는 해마다 첫 이앙을 시작하여 농가소득을 높여 왔으며, 전업농 선도농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 산동면의 벼 재배 예상면적은 553ha로 주 재배품종은 황금누리이며, 525ha정도 재배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0일 이전에 이앙을 완료할 계획이며, 벼 생산량은 1,512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순기 산동면장은 “올 해 풍부한 강우량과 일조량으로 풍년을 조심스레 예상해본다”며 “고품질 벼 재배를 위해 적기 모내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농지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 여성가족과(과장 박문용)는 23일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2015년 제1회 취업설계사 및 기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추진했다. 동광토건 외 12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가 자리한 이번 간담회는 2015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당부사항, 기업체 및 취업설계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한 새로일하기센터 운영사업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대기업의 인력수급은 사전계획에 의해 추진되는데 비해 관내 중소기업 인력 수급은 단기간에 이루어져 여성 구직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구인기업의 생산직 산업인력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취업설계사와 기업체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맞춤형 인력 채용 지원과 구인·구직 간의 미스매치율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남원시는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사업 이외에도 새일·결혼이민여성인턴사업,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여성친화기업 협약, 취업인식 전환교육,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5년 올해도 기업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는 4차례 정도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체와 취업설계사간 인적 네트워
생기 돋는 봄 산과 들에 수많은 꽃들이 완연하고 농촌들녘에서는 한해 농사를 준비하고 있는 바쁜 일손을 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600m지대에 위치한 조선행씨 59,500㎡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장에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상큼한 봄나물 수확 농촌체험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는 그동안 남원에서 생산된 유기농 곤달비를 애용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학부모단체 주부 40여 명이 연초부터 유기농 곤달비 체험과 청정 지리산의 살아있는 자연의 기운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참여해 친환경농업의 필요성과 남원의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알려 참가한 전체 소비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해 주었다. 남원시에서는 그동안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특수성을 살려 친환경농산물 공급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수확체험을 구상 생산 농가들과 수 십 차례 현장토론 등을 거쳐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온 결과 금번 대도시 소비자가 직접 참여 체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였다. 참여한 소비자들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