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는 오는 8월 5일까지 20일 간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신체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강한 전문자격소지자 등 우수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 임명(선발)된 선진형 남원·순창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총 23개대 379명이다. 남원소방서는 의용소방대 모집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활발한 봉사활동 및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재, 구조·구급 등 재난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재능기부 차원에서 소방안전교육 교관으로서도 활동 한다. 공개 모집 접수는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 또는 각 119안전센터에서 받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원으로 선발되면 전문 교육·훈련을 이수한 후 출동수당, 자녀장학금, 피복비, 재해보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063-620-3732)로 하면 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남원라이온스클럽 2015-2016 신임회장에 제47대 김희만(47) 라이온이 취임했다. 16일오후 7시 남원라이온스클럽 창립 제47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56-C(전북)지구 정준모 총재를 비롯해 지구임원과 회원, 그리고 가족, 이환주 시장과 시의회의원 내․외빈 3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희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역대 회장님과 회원들의 용기를 이어 받아 마음에서 우러나는 봉사를 바탕으로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꿈과 희망을 주는 참 봉사를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또 “클럽과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에 열정을 다해 임기 내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남원라이온스클럽은 이날 행사를 통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400만원상당)와 기금으로 구입한 전동스쿠터 2대를 독거노인과 노인복지회관, 장애인복지회관, 사회복지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1969년 창립된 남원라이온스클럽은 남원지역 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1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클럽은 &
▲ 등산객이 촬영한 흰색고라니 ▲ 등산객이 촬영한 흰색고라니 남원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힐링코스 남원시 덕음봉 자락에 흰색 고라니가 출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원시시설사업소와 덕음봉 등산객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어현동 덕음봉 등산로에서 흰색 고라니가 발견됐다는 것. 처음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건 등산을 왔다가 흰색 고라니를 사진촬영한 남원시민으로 밝혀지면서 남원시가 "길조의 기운이 돌아 왔다"는 풍문이 등산객 입살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흰색 고라니에 대한 소문은 올 봄부터 간간히 들려왔는데 실체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흰색 고라니는 멜라닌이 유전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생기는 희귀한 백화(알비노)현상으로 자연 생태계에서는 100만분의 1정도로 발생하고 있다. 한편 고려시대 문장가 이규보의 ‘동명왕편’에서는 흰색 고라니를 상서로운 동물로 표현하고 있어 남원시민들은 행운의 징조로 여겨 이를 크게 반기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을 무시하고 법으로 정한 학생의 인권보장에 역행하는 행위라는 주장이 제기됐던 '재량휴업일' 폐지에 대해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전북교총)가 유감을 표명했다. 14일 오전 전북교총(회장 온영두)은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학 중 '일직성 근무폐지'에 따른 혼란 해소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3일 일선 학교에 교원노조와의 정책업무협의안을 들어 교사의 방학중 일직성 근무폐지에 대해 단위 학교의 실정과 자율성을 무시하고 일괄적으로 폐지를 안내했다. 이에 전북교청은 지난 8일 김승환 교육감 면담하고 도교육청에서 방학중 근무 지침을 정비해 일직성 근무를 명확히 하고 학생들의 방학 중 안전관리대책을 수립, 재안내 하도록 요구했다. 전북교총은 "일직성 근무폐지는 방과후 강사를 제외한 교사는 학교에 나오면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교사가 교육 현장에 나오는 건 교육적으로도 옳은 일로 방과후 수업에도 최소한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학중 방과후학교 운영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적 요구와 정상적인 학교운영을 위해 필요한 교사의 출근까지 못하도록 일방적으로 강제하는 것은
-방학중 '재량휴업일' 폐지하면..."학생들 안전 위협받고 학생 인권 후퇴" -전교조 '재량휴업일' 폐지..."괜한 노파심, 방과후 선생님들 관리하러 나갈 이유없다" "아이들이 방학동안 방과후 수업을 받으러 학교에 갔지만, 보건교사가 없어 각종 전염병에 무방비로 노출돼 집단 발병이 됐다면 그 책임은 학교장에게 있을까? 재량휴업일을 폐지한 도교육청에 있을까? 영양사와 안전식단이 없어 배달된 음식을 먹다가 아이들이 배탈이 났다면 누가 책임질까?" 전북도교육청이 올 여름 방학부터 재량휴업일을 폐지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이같은 걱정이 나오고 있다. 특히 정부가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각 학교에서 ‘방과후 학교’운영을 권장하고 있지만 지난 10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 전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방과후 학교 안전에 무방비 상태로 내몰릴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전북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김승환 교육감이 전교조 전북지부와 단체협약을 통해 체결한 단체협약 제17조 제5항, 정책업무협의회 합의안에 따라 재량휴업일 등의 일직성 근무를 폐지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일부 교장단은
여름 피서에서 생길 법한 일이다. 지저분한 화장실에서 코를 막고 볼 일을 본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남원에서는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남원시가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공용터미널, 다중이용시설, 지리산국립공원,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시 관리부서에서 자체점검을 통해 실태파악 및 대청소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역 공중화장실 66개소에 대해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시에서는 자체점검반 2개조 4명을 편성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화장실 관리 및 청소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7월 중순까지 보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 남원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중화장실 시설물과 화장지 등 소모품을 내 것처럼 청결히 사용하고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8일 전교조 군산중등지회와 군산교육희망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 19곳은 공동성명을 통해 "전북교육청은 공정성이 무너진 군산기계공고 공모 절차를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다시 공정하고 민주적인 공모 절차를 마련해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군산중등지회와 19개 시민단체는 "'심판이 선수로 뛰는 학교장 공모제' 논란 속에 군산기계공고는 지난 7일 개방형 교장 공모제 1차 심사 결과 전북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직업교육팀 장학사가 1위, 군산기계공고 학교운영위원회 전 지역위원이 2위로 선정됐다"며 "지금이라도 공모 절차를 중단하고 민주적인 절차로 다시 공모 절차를 시행하라"며 도교육청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이어 "이번 교장 공모제는 공정성 시비속에 1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다"며 "이는 군산 교육, 나아가 전북 교육 전체를 생각할 때 불행한 일이다"고 8일 성토했다. 지난 2일 전교조군산중등지회를 비롯한 19개 단체로 이루어진 '군산기공 교장공모제 공정성을 촉구하는 군산교육 및 시민사회단체(군산교육단체, 대표 홍지영 전교조군산중등지회장)'는 이번 교장공모제와 직간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 '이해관계인'이
"올 여름휴가는 안전하고 편안한 KTX 타고 전북으로 오세요" ▲ 양운학 전북본부장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양운학)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철도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하계수송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임시 열차 운행 및 전북의 전통차 대접 등 최상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지역 5대 관광권역' 운영으로 전북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2015년 4월 2일 호남 KTX개통을 시작으로 수도권에서 전북도까지 1시간대 방문하는 혁신이 이루어졌다. 이런 좋은 여건을 살려 코레일 전북본부는 전북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5개의 관광권역으로 나누고 전북도와 각 지자체, 전북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 전북권 협력단과 손을 잡았다. 이에 KTX를 통한 ‘전북지역 5대 관광권역’이 완성되고 활성화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대전권 및 수도권 철도관광객이 전북권으로 유치되도록 교통인프라 확충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완료한 상황이다. 먼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군산, 김제, 부안권의 근대역사문화, 농경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권 3개 사무소(지리산, 지리산남부, 지리산북부)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올 여름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여름 성수기 공원관리 특별대책을 세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여름성수기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로 계곡 내 안전시설 설치, 야영장 등 탐방객 이용시설 정비 및 정화활동 등을 사전 점검에 나섰다. 특히 여름철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 내 취사, 야영, 불법 주차행위 등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는 사전예고 후 집중단속을 실시해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위법행위자는 자연공원법 따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단속사항으로는 자연자원 훼손 및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야영행위, 주차행위와 계곡에서의 목욕, 오물·쓰레기 투기행위 등이다. 박순백 자원보전과장은 “여름 성수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와운마을에 위치한 지리산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 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소장 안유환)는 지리산 와운마을이 지리산국립공원 내 마을 중 처음으로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그동안 와운마을을 명품마을 대상지로 선정받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리산북부사무소와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남원 순창)이 손을 잡고 국립공원명품마을 선정을 위한 끈질긴 노력으로 이끌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0년 다도해 관매도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전국 국립공원에 13개가 조성돼 있으며, 지리산 와운마을은 한려해상 만지도와 함께 15번째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 지리산 와운마을 전경 명품마을로 선정되면 올해부터 명품마을 조성·운영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에는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마을환경 개선, 마을소득 기반조성, 탐방인프라 확충 등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공원 내 존치마을의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려 주민의 소득 다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