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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노동조합, 팜스테이마을 활성화 앞장

(농협=타파인) 김진주 기자 = 전북농협 노동조합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팜스테이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농협 노동조합은 2일 순창고추장익는마을에서 여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팜스테이마을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NH도농상생운동본부와 함께 후원한 것으로, 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식품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 지역의 체험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메줏가루, 고춧가루, 소금을 직접 혼합해 고추장을 담그는 전통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농촌 고유의 문화를 몸소 느꼈다.

 

한 참가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장 담그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전했다.

 

박병철 위원장은 “팜스테이마을은 농촌의 숨겨진 보물과 같은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도시민과 농촌이 하나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농협 노동조합은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농협 노동조합과 NH도농상생운동본부는 8월부터 이어온 팜스테이마을 체험 후원을 9월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해 150여 명의 도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농 간 상생의 가치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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