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위해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서 농업용 드론과 일반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39명을 대상으로, 2025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나흘간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 교육을 마친 1차 수료자 39명은 오는 10월까지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드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5,850만원에 달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 실무에서의 농업용 드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격증 취득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농업용 드론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희망자와 농업용 드론 구매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농업용 드론 심화 교육’은 최근 농가에서 활용도가 증가하는 농업용 드론을 직접 조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드론 운용 기술을 습득하고, 실전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
남원시가 2025년 새봄을 맞이해 37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를 오는 8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와 양재웅 회장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기념식을 시작으로 와운마을 천년송 걷기대회, 즉석참여 노래부르기, 초청 가수공연, 고로쇠를 활용한 이벤트 및 체험(고로쇠 먹고 고함지르기, 고로쇠 시음 체험 등),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지역 먹거리장터, 농산물판매장과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고로쇠 축제 산내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함께 자체적으로 만든 제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도토리를 활용한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 예정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월 초부터 경칩을 전후하여 3월 말까지 생산된다. 특히 타 지역 고로쇠보다 신경통, 위장병, 관절염, 변비에 이롭고 인
남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2027년 첫 '세계 드론레이싱월드컵 개최'를 목표로 DFL(Drone Formula League)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DFL은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드론 레저스포츠 산업의 글로벌화와 상용화를 촉진하고, 남원을 드론 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기체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2025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3회 남원드론제전에서는 DFL 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DFL의 글로벌화와 상용화를 추진하고, 드론 레이싱 시스템의 국산화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드론 산업 테스트베드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통해 드론 실증 및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73억원을 투자해 바람과 호우 등 외부 환경에 방해받지 않는 실내 다목적 드론 활용센터를 건립 중이며, 드론 전시, 체험,
김길도 강사가 2024년 PSA 우수강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프리다이빙 소속의 김 강사는 이 같은 쾌거를 통해 지역 사회와 프리다이빙 업계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김길도 강사는 수상 소감에서 "더욱 발전하는 데몬프리다이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데몬프리다이빙을 한층 더 성장시키고, 프리다이빙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김 강사의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쌓아온 프리다이빙 교육 경험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교육 방식은 학습자 중심의 접근법을 통해 많은 수강생들에게 프리다이빙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주프리다이빙의 대표 강사로서, 김길도 강사는 지역 사회에 프리다이빙의 매력을 알리고, 이를 통해 건강한 레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김 강사는 데몬프리다이빙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프리다이빙의 기쁨을 전할 예정이다.
민선식 남원부시장이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현안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민 부시장은 달빛정원, 스마트 루나, 명지각,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주요 사업장을 찾아 신속한 집행과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사업과 광한루원 중심 상권활성화 거점센터 조성, 남원 레코드테크 조성 사업 등에서는 광한루원과 공설시장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민 부시장은 이달 14일까지 남원 인재학당 건립,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조성, 만인공원 조성 사업장 등도 방문해 주요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주요 현안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부시장을 중심으로 70여 개의 현안사업을 분류하고 주간 단위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민선식 부시장은
원광대학교 박물관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해 온 '수변미색: 물가의 아름다움' 전시를 올해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전시는 LINC3.0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큐레이터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역사문화학과 학생들이 예비 학예인력으로서 기획부터 유물 선별, 촬영, 전시, 도록 발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수변미색' 전시는 우리의 삶과 문화 속에서 물가의 아름다움과 그 상징성을 탐구하며, 수변 문화생활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상수 '사계산수8폭병풍', 이상길 '무이구곡10폭병', 심사정 '수하한담도'를 비롯해 '청화백자산수문각병', '자라병', '쭈꾸미잡이단지', '대동여지도' 등 총 80여 점의 소장품이 전시된다. 김석우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학예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제 경험을 통해 학예사의 역할과 직업의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많은 학생들이 학예사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박물관은 지역사회 문화유산 연구 목적으로 1968년 개관했으며, 현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종합박물관으로 운영 중이다. 박물관은 재학
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2025학년도 1학기에 '명사초청 통일대담'을 개최한다. 이번 대담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17일까지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며, '분단 시대의 통일들과 평화공감'을 주제로 다룬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교양교육원의 정규 교양교과와 통일교육사업단의 통일강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포함된다. 첫 번째 강좌는 전철후 원광대 교수가 진행하는 '통일다원주의: 통일 개념의 해체와 재구성'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조효제 성공회대 명예교수가 '기후생태 위기, 에코사이드, 인권'을 주제로, 변준희 평화바람 대표가 '열여덟 가지 개념으로 살펴보는 평화'를 강의한다. 또한 김창후 제주 4.3 연구소 소장, 우미연 법률사무소 우리 변호사, 전은휘 오사카공립대학 연구원 등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통일강좌를 담당하는 전철후 교수는 "통일의 개념과 원리는 통합이라는 과제와 함께 개방성, 다양성, 탈경계성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근대지향성을 넘어설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 평화적 지평과 상상력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이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시에 거주하는 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들이 특수건강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는 군산의료원의 조준필 원장과 주요 관계자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황관선 소장, 농업정책과 김미정 과장,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의 여경례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군산시 여성 농업인의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군산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에게 농작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 및 심혈관계 질환, 관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예방 상담도 지원한다. 조준필 원장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 현장에서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산 지역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정기적인 검진 및 건강 교육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수
㈜태영기술공사 장성태 대표는 지난 5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의 기부는 지난해 500만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이다. ㈜태영기술공사는 정읍시에 위치한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으로 장성태 대표는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전북지회장을 겸하고 있다. 장성태 대표는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참여하여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장성태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기부금은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전북 완주군이 올해부터 농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기준을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대폭 확대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전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개편안은, 기존 1농가당 60만원이던 지원을 농업인 1명당 30만원으로 조정했다. 다만 1인 경영체의 경우는 현행대로 60만원을 지급하고, 2인 이상 경영체에는 1인당 30만원씩 지원해 경영체 내 인원이 총 4명일 경우 12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계속해서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와 1,000㎡이상 농업 또는 임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주소 유지 요건이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돼 지원 대상 또한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완주군은 오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접수 받고, 6월부터 신청자의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9월 중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확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