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자 새만금일보 박영규 기자가 작성한 기사에 따르면 남원지역 한 육가공업체가 지역 업체를 외면하고 도축 거래처를 타 지역으로 옮겨 축산업계에서 말들이 많다. 남원시로부터 시설과 운영자금을 지원받은 업체가 아무리 이익이 된다고 해도 지역 업체를 외면해서야 되겠느냐는 얘긴데 해당 업체도 품질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쟁이 줄지 않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에서 육가공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ㅎ회사는 최근 도축거래처를 장수 모 도축장으로 옮겼다. 이유는 도축과정에서 제모가 부실하고 일부 돈육에서 냄새가 나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국 매장에 포장육을 납품하고 있는데 품질 때문에 반품되는 경향이 많다”며 “여러 차례 시설보완을 촉구했는데 개선점이 없어 부득이 거래처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 거래처였던 지역 도축장 ㅈ푸드측은 ㅎ회사의 해명이 “말도 안 된다”며 딴 뜻을 의심하고 있다. ㅈ푸드측 관계자는 “만약 품질에 이상이 있다면 다른 이용자들도 문제제기를 해야 하는데 그런 경우가 없다. 그리고 부족하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서로 개선노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농업 중심의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천혜 자연환경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으로 평야부에서 산간부까지 연중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이러한 천혜 자연환경을 살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자리 잡기 위하여 전국 공모에 응모하여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원협이 지난해부터 서울시 학교급식과 영양플러스 사업에 친환경 원예농산물을 공급해 나오고 있고, 친환경쌀 전국 공모에 남농영농이 지난해부터 서울 영등포구에 공급해 나오고 있다. 시에서는 학교급식에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기 위해 2013년도에 친환경 오이 첫 인증 학교급식 납품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14명으로 구성된 ‘친환경 오이 작목반’과 함께 매월 1회 이상 현장 토론을 갖고 연작장해 예방과 친환경 오이, 토마토, 상추, 애호박, 피망 등 5개 품목 이상 연중 생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작부 체계를 개선하였다. 친환경 오이 작목반에서는 4월 현재 7농가가 26,300㎡의 인증
남원시가 구제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관내 모든 소에 대하여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은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질병 발생 차단을 위해 한 농가, 한 마리도 빠짐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에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하여 11차 일제 예방접종이며, 지난해 10월에 접종한 소와 신생송아지, 미접종 소 등 30,000두에 대하여 의무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예방접종 프로그램은 송아지는 생후 2개월에 1차 접종, 3개월에 2차 접종을 실시하고 그 후 6개월 간격으로 수시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돼지는 분만 3~4주전 모돈과 생후 2개월령 자돈에 1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철저한 접종을 위하여 유관기관·접종지원반 (공수의사 4명) 회의(4월 15일)에 이어 읍면동 축산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4월 20일부터 축산현장을 방문하여 소규모농가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사육환경 지도와 가축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축전염병 매뉴얼에 따라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남원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관내에서 재배한 주요 농작물에 대한 소득조사를 실시하고, 소득조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참여농가의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경영기록장 작성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경영기록장 작성 지도에 나서는 농작물은 봄감자, 착색단고추, 사과, 복숭아, 노지포도 5개 작목에 9농가를 대상으로 농가현장을 방문하여 생산량, 단가, 생산비, 경영비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연도별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수확 후 판매일지 기록으로 농가 조수입도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원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의 대표작목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전문지도사와 합동 농가현지를 방문하여 경영진단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경영개선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후에도 재배농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여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유통정보 제공을 통한 정보교환으로 농가경영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봄철을 맞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황사현상과 흙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비산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5월30일까지 일제점검 실시,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기간동안 2개반 4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건설 사업장 90여개소와 비금속광물채취 가공업 50개소에 대하여 특별지도점검 실시하여 비산먼지 발생신고(변경) 의무 이행여부, 방음ㆍ방진시설 설치여부, 세륜ㆍ세차시설 등 가동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과 적정처리 여부, 토사운반차량 세륜조치 실시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비산먼지 발생신고 대상 사업장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과 관리 강화를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남원시 환경과 관계자는“점검중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계도 또는 행정처분(개선명령, 과태료) 및 고의적인 사안이나 행정처분 불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강력한 처분을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영농철을 맞아 농경지 오염방지와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4월 한 달을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달로 운영하기로 했다 오는 16(목) 환경대청결 운동을 실시하고, 영농폐기물은 읍ᐧ면ᐧ동 별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이용하도록 홍보 하고 수거량이 많은 마을은 일정한 공터에 모아두면 수거 업체에서 일제히 수거 할 계획이다. 특히, 남원시는 2015년 영농폐비닐 수거 장려금 단가를 인상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장려하기로 하고 , A등급 90원/kg, B등급 80원/kg, C등급 70원/kg으로 각 20원/kg 인상하였다. 영농 폐비닐은 수거 상태에 따라 보상금을 차등 지급하여 환경보호와 지역 소득증대라는 1석2조의 효과를 낳고 있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깨끗한 농촌을 만들기 위하여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전 시민이 동참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남원시는 14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2015.1.1.기준 개별주택가격 심의를 위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26일부터 3월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산정(검증)을 실시한 20,423호에 대하여 가격심의를 하였으며, 미공시대상을 제외한 19,915호에 대하여 4월30일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을 통해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는 내실 있는 가격심의를 위하여 전 주택에 대한 일괄 심의를 지양하고 읍·면·동 단위로 심의를 하였으며, 검증가격 및 가격변동이 심한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심의를 위해 당해 지역에서 검증을 수행한 감정평가업자의 의견을 제시토록 하는 등 현지성이 충분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금년도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2.98%가 상승되었으며, 동충동 51-1번지의 다가구주택이 450,000천원과 대강면 풍산리 208번지의 단독주택이 1,240천원으로 각각 최고와 최저 가격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30일부터 6월1일까지 주택소재지 시(읍·면·동) 민원실 및 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사과 9회 병해충 방제 살포 지도와 GAP 인증 확대 추진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사과의 병해충 작물보호제 살포 횟수는 최대 16회까지 살포 하는 등 소비자의 안전성을 위협하고 생산비를 증가시키며 병해충 내성을 강화하여 약제 방제 효과가 줄어드는 등 토양과 과실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병해충 방제 살포를 9회 방제해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1회차와 2회차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농약혼용여부를 확인 후 같이 살포하고 3회차부터는 예찰을 통하여 살충제만 살포여부를 결정함으로써 생산비를 절감 할 수 있다. 사과의 병해에는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반병, 점무늬낙엽병, 충해로는 사과응애, 점박이 응애, 사과 유리나방, 하늘소류, 조팝나무진딧물, 사과굴나방, 노린재, 나무좀, 최근에 발생되는 갈색여치, 갈색날개매미충 등 있다. 한편 과수기술 담당에 의하면 고랭지에 사과, 포도 탑프루트 사업 성공에 이어 2년간(2015 ~ 2016) 고랭지에 사과 신품종 및 진흥청 육성품종 재배, 포
남원시가 95년도부터 시행한 시도8호선인 운봉읍 장교리에서 아영면 인풍리까지 전체구간 12.1km에 대하여 마지막 구간인 임리~매요간 (L=2.2km) 도로개설을 2017년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금년 4월 착공했다. 이로써 운봉읍 8개마을(499세대 848명), 아영면 4개마을(173세대 550명)을 연결하는 시도가 개설되어 시민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마지막 구간인 임리~매요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총 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하여 운봉읍 임리에서 매요리까지 2.2km를 폭 8m로 정비하는 공사로 2017년에 완공할 목표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 방지 및 통행불편이 해소되어 장래 교통소통에 원활함을 유지하고, 특히 88고속도로 지리산IC와 연결되어 주민들 이용이 편리해지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남원시에서는 읍면지역시도 및 농어촌도로 개설을 위하여 보절면 용평~다산간 등 5개 노선에 53억원을 투입하여 미개설 도로의 개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
산동면에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에 걸쳐 과수, 시설, 축산분야 등 농업분야 전반에 걸친 소통 방문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본격적으로 일하기 좋은 영농철을 맞이하는 봄에 바쁜 영농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가와 눈높이를 맞추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 간담회를 마련한 것이다. 산동면장, 산업담당 및 업무담당자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농가별 사업현장을 시찰하며 현장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및 농가의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소통과 공감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산동면은 현재 축산분야 33농가, 원예·과수분야 73농가 총 106개의 농가가 과수, 축산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가면적 총 32ha로 산동면민들의 주 소득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산동면장(김순기)은 “농업 경쟁력이 산동의 기반이다. 강소농 육성 및 농업경영 소득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힘써 산동의 농,축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보도자료=남원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