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도내 한 신문사가 12월 22일 오후 발표한 남원시장 적합도 여론조사를 두고 남원지역 곳곳에서 즉각적인 논란이 쏟아지고 있다. 1위와 3위 지지율은 앞선 여러 차례 조사 결과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됐지만, 2위를 차지한 특정 인사의 지지도가 단숨에 10%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곳곳에서 “이건 뭔가 이상하다”는 여론이 번지고 있다. 해당 인사는 최근까지 남원경찰수련원 예산 확보를 둘러싸고 ‘의도적 언론 플레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로, 각종 보도에서 본인의 공적을 과장했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20%대 지지율에 이름을 올리자, 지역 정가에서는 “사전 분위기 띄우기용 여론조사 아니냐”는 설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1위(김영태 의장)와 3위(이정린 도의원)의 지지율은 26.3%, 19.3%로 이전 조사들과 거의 동일한 흐름을 유지한 반면, 이 인사만 지난 조사 대비 딱 10%가량 상승한 20.1%를 기록해 “이상 급등”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민 A씨는 “남원이 작은 동네인데 누가 어느 정도 지지 받는지 대강 감이 오지 않느냐”며, “한 사람만 갑자기 10% 뛰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순창군의회(의장 손종석)가 지난 17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6건 △집행부 제출 조례 5건 △동의안 2건 등 굵직한 안건들이 처리되며 올해 의회 활동은 마무리됐다. 예결특위(위원장 조정희)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출연금 계획안 △예산안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3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5년도 3회 추경 △기금운용 변경안 등이 잇따라 의결됐다. 올해 최대 관심사였던 2026년도 순창군 예산안은 총 5,776억 7,400만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세출 2억 5,856만 9천 원을 삭감한 수정의결로, 전년 대비 465억 8,708만 원 증가한 규모다. 손종석 의장 “군민 모두가 공감할 예산, 그 기준에서 단 한 발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선 “한정된 재원을 놓고 군민 전체의 이익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자연스러운 논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의회는 예산 심의 과정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요청
(순창=타파인) 이상선 기자 = 순창군의 문화정체성 핵심 사업인 ‘판소리 성지화’가 사실상 멈춰 서 있는 것에 대해 군의회가 집행부를 향해 강도 높은 경고를 날렸다. 조정희 의원은 지난 17일 제30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순창은 서편제·동편제의 원류이자 판소리 5대 명창을 배출한 진짜 판소리의 본향임에도, 정작 현실에는 전수관도, 강사비도, 생가터 관리도 없다”며 집행부를 정면 비판했다. 조 의원은 “판소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정수이며, 순창은 그 중심에 서 있어야 할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3년 군의회가 판소리 성지화 장기 발전전략을 제안했지만, 용역 이후 실질적 추진은 전무하다"며, "전승 기반이 될 강사 인건비조차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으며, 적성 임동 매미터와 5대 명창 생가터는 수년째 방치된 상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이 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총사업비 축소, 기간 연장 등은 집행부의 의지를 의심케 한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전남 보성군 사례를 언급하며 “보성은 국·도비 공모사업을 꿰어 지역 소리를 브랜드화하고 소리축제로 성장 동력을 만들었다"며, "순창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시장 최경식) 대표 누리집이 대한민국 웹서비스 평가의 최고 권위 행사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지자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올해로 22회를 맞는 행사로, 국내 4천여 명의 인터넷 전문가 평가위원단이 가장 우수하고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공공기관·대기업·금융·언론 등 다양한 분야 웹사이트 가운데 단연 최고만이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자리다. 남원시 누리집은 기존 공공 웹사이트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섹션 간 구획 정리의 명확성 △모바일 화면 최적화 △전자점자·문자알림·모바일 음성 검색 등 접근성 강화 기능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빠른 응답 속도 등을 구현해 사용자 경험(UX)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행정 서비스 구조,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성 서비스가 ‘지자체 디지털 행정의 모범 모델’이라는 호평을 이끌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모바일과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누리집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피어나다 남원’ 브랜드 가치를 온라인에서도 높이고, 시민 누구나 공공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이 ‘상시 30km/h’ 고정 규제를 벗고, 실제 통행수요에 맞춘 시간제 속도제한 체계로 전환된다. 남원경찰서는 오는 22일부터 남원초·월락초 어린이보호구역에 야간 속도 완화 정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은 지키되,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한다”는 경찰·지자체의 합리적 도로운영 원칙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시민들의 요구가 꾸준했던 규제 재정비가 드디어 현실화된 셈이다. 이번 시간제 속도제한이 적용되는 구간은 금동로 380m 구간 남원초 어린이보호구역과 오들로 330m 구간 월락초 어린이보호구역이며, 다만 월락초 앞 용성로(편도 2차로)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시 30km/h 규제가 유지된다. 시간제 속도제한은 어린이 통학 시간인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기존처럼 시속 30km/h를 유지하고,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시속 50km/h로 상향 적용되는 방식이다. 그동안 야간에도 ‘무조건 30km/h’를 강요하던 비현실적 규제가 개선되며 안전은 지키고 차량 흐름은 살리는 합리적 교통정책이 본격 도입되는 셈이다. 이번에 남원 도입으로 전북에서는 전주 선
(서울=타파인) 이상선 기자 = 재경남원향우회가 지난 17일 올해 지역 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한 가운데, 명MC 모건우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현장과 방송, 행사 진행 분야에서 이미 ‘명MC’라는 수식어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온 그는, 동문·향우 활동에서도 남다른 역할을 해온 젊은 리더로 꼽혀왔다. 명MC 모건우는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은 선배님들께서 보여주신 나눔과 책임, 그리고 고향을 향한 애정에서 비롯된 값진 가르침 덕분”이라며, “남원고 총동문회의 명성과 품격을 더욱 밝히기 위해 앞으로 더 성실하게 뛰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재경남원향우회 관계자는 “모건우씨는 젊은 세대의 에너지와 책임감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며, 남원을 알리고 동문 결속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되어왔다”고 평가했다.
(완주=타파인) 김진주 기자 =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현장 행보에 나섰다. 지난 17일 고산·비봉·동상면의 돌봄 취약계층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며, 농촌지역 복지 안전망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고산농협은 NH농촌현장봉사단과 함께 농업인 행복콜센터에 등록된 돌봄대상자 중 생활 기반이 취약한 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했다.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촌 지역의 고령·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위기 상담, 생활 지원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조직으로, 농업인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농촌 지역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 확인까지 병행하며 의미를 더했다. 손병철 조합장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 안부를 묻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 조합장은 “이번 생필품이 복지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행복채움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고령 농업인의 불편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 최초의 국가기관 상설시설 ‘남원 경찰수련원’ 유치 과정의 실제 주역이 누구인지, 드디어 기록이 제자리를 찾고 있다. 그동안 일부 정치권에서는 마치 모든 공적이 자신의 손에서 비롯된 듯한 생색 내기와 자화자찬을 반복해왔다. 그러나 취재 결과, 부지 분석부터 기재부 대응 논리, 사업 설명 자료 구축, 중앙부처 협의까지 실질적 구조를 만든 주체는 남원시 주무부서 실무진이었고, 마지막 결절점을 만든 인물은 A 인사였다. 정치권의 허위·과장 프레임과 달리, 남원 경찰수련원은 SNS용 선심성 업적이 아니다. 그것은 실무진의 땀, 전략적 설득, 행정기술과 조직력이 만든 성과였다. 그럼에도 특정 정치인이 자신의 공로처럼 둔갑시키는 언동을 이어가자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분노가 터져 나오고 있다. 예산 내가 세웠다. 남원경찰수련원 ‘가짜공적’ 민낯 남원의 미래를 바꿀 경찰수련원의 숨겨졌던 이름들이 타파인을 통해 제자리를 찾고 있다. 국가 예산 확보를 앞두고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가짜 공적’ 경쟁이 또다시 부상하고 있다. 문제의 출발점은 12월 3일자 일부 전북 언론 보도다. 해당 기사들은 “모 인사가 예산 반영의 결정적 역할”이라고 단정하며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한명숙 의원이 남원시의 용역 행정이 통제되지 않은 채 폭증하고 있다며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한 의원은 17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민선 8기 들어 용역 발주가 2~3배 급증했지만, 실제 공모사업 확보나 정책 성과는 뒷받침되지 않는다”며, “시민 혈세가 용역 보고서 속에서 썩어가고 있다”고 직격했다. 민선 7기보다 최대 3배 폭증…검증없이 외주 ‘남발’ 한명숙 의원이 제시한 통계는 충격적이다. 민선7기 대비 민선8기의 용역 발주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부서가 330% 이상, 경제농정위원회 소관 부서는 167% 급증했다. 더욱이 민선7기는 1천만 원 이하 소규모 용역까지 모두 포함한 수치인 반면, 민선8기는 1천만 원 이상 용역만 집계했음에도 이 같은 폭발적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의원은 “용역 남발이 행정의 만성 병폐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용 검토도 없이 발주만 쏟아내는 관행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꼬집었다. 공모 실적은 제자리…용역 발주 목적도 설명 안 돼 한명숙 의원은 남원시가 용역 발주 사유를 “공모 대응”이라고 설명해 왔지만, "공모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 의
(남원=타파인) 이상선 기자 = 남원시가 추진해 온 씨름장 조성사업이 허위보고 논란에 휩싸였다. 오창숙 의원이 17일 제275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남원시 행정이 의회와 시민을 기만했다”고 폭로하며 강력한 개선을 촉구했다. 오창숙 시의원, 씨름 경기장 건립 제안 오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지난 3년간 씨름장 조성 추진 과정에서 남원시가 의회에 허위보고를 올리고, 뒤에서는 전혀 다른 사업으로 변경 신청을 하는 눈속임 행정을 벌였다”며, “명백한 위법 행정이자 행정 신뢰를 뿌리째 흔들 사건”이라고 직격했다. 임실 빌려 훈련하는 남원 선수들…그 현실이 부끄러웠다 오 의원은 남원 씨름의 최근 성과를 조명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남원 선수단은 △2024 순창도민체전 종합 4위 △제62회 고창도민체전 종합 3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둬왔다. 그러나 정작 남원에는 전용 씨름장이 없어 매번 임실 등 외부 훈련장을 빌려 연습해야 하는 현실이 이어졌다. 오 의원은 “남원을 대표해 땀 흘리는 선수들에게 최소한의 훈련 인프라도 제공하지 못하는 현실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핵심 “9월 2일에는 변경 신청, 9월 11일에는 허위보고” 씨름장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