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첨단 LED를 활용한 백화송이 생산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농산물 개방과 웰빙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남원시 양병욱씨는 버섯재배 농장에서 표고버섯 돌연변이인 백화송이 생산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소득 지역특색 벤처농업 공모사업으로 농업인이 직접 공모했다. 새로운 건축물에 LED 전구를 활용하고 배지 베드시설을 설치하는 등 최적의 백화송이 생산 환경 조건을 조성했다. 백화송이는 온도, 습도, 환기 등 정밀한 시스템 시설이 필요하다. 온도는 봄과 여름 가을에는 25℃이하로 유지하고 겨울에는 5℃이상을 설정해야 한다. 또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해야 백화송이 생산이 가능한다. 이런 환경 조건을 만들지 못하면 표고버섯 갓이 흑색으로 변해 상품성이 떨어진다. 또 LED 백화송이 농장은 1,200Lux를 유지하는 등 균일한 빛으로 백화형 버섯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연중 4번 재배가 가능하다. 종균을 접종하고 90일 후 배양된 배지를 입식해 15일 이내 수확이 가능하다. 백화송이는 비타민 B, D가 풍부하고 당뇨, 혈압, 골다공증 예방 효과가 탁월한 식품으로 무농약 재배해 수확 즉시 식용이 가능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기술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분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실천을 통한 경영·기술·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딸기, 양봉, 오미자, 전자상거래 분야로 교육기간은 년중 분야별 15차례 정도로 농업경영 및 작목별 기술교육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각각 40여명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월중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이 진행된다. 경영기록장, 실천노트 등을 작성해 새는 돈을 줄이고 경영비를 줄이는 법, 작목별 시기에 맞는 현장기술 및 마케팅 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또 작목별 분류를 통해 집중교육과 분야별 소모임을 적극 육성하는 등 농장방문과 현장 컨설팅을 통한 한단계 높은 기술수준과 경영비10% 절감을 목표로 추진한다 교육 신청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농업정보(620-8061)에서 가능하며 표준진단표, 역량조사표를 작성해 현장지원과 농업정보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는 오는 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수료해야 강소농으로 최
남원시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취임 후 지역 중소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의 건강한 경영을 돕고자 제기된 의견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책에 반영했다. 우선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으로 모두 43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지난 2일부터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업체별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금리는 4~7%로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소도시 중소기업 특성상 판로확보와 영업활동에 제약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도 함께 한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에 1,000만원 사업비를 편성·지원하고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전국 유관기관과 대기업 등에 홍보하는 등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강화해 매출증대를 이끌 계획이다. 또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지원 사업에 모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기업이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고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청
남원시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우리 동네 파수꾼 사업단 운영, 지리산 허브밸리 공원관리, 남원시 허브체험관광농원 경관조성, 남원허브 육성지원사업단 운영, 구 서도역 공원조성, 지리산둘레길 명품화를 위한 상설 안내,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천문해설사 양성 등 8개 사업에 31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접수 시작일 기준 최근 3년간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등 어느 하나 사업에 2회 이상 반복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나이에 따라 주 26시간(만65세 미만), 주 15시간(만65세 이상)을 근무하게 된다. 시급 5,580원과 주·연차 수당, 교통비 등이 지급되고 건강보험 등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midd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적응하고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해 영농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현장실습교육은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농촌사회에 화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농인들이 재배하고자 하는 품목에 대한 기술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도농업인과 약정을 체결해 일정기간 선도농장에서 입주 영농체험을 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14일부터 27일까지 귀농연수생을 모집하고 연수생이 선정된 뒤 선도농업인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최근 5년 이내 주민등록상 남원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으로 연수희망자는 모집기간에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환중 농촌진흥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성공한 선도농가에서 체계적인 전문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교육으로 남원농업발전과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선도농가와 귀농인들의 관
남원시는 ‘청년 및 4050중장년 취업지원 사업’에 청년 40명과 중장년 50명 등 모두 90명을 목표로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에게 우수한 인재를, 청년과 중장년에게는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취업지원사업은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등의 수습기회를 제공해 직장 경력을 쌓게 하고 관내 중소기업에게는 인력 수급을 토와 구인·구직난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2011년부터 시작된 취업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352명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53명 채용인원 가운데 43명이 현재까지 근무하는 등 재직률 81%를 보이는 등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업체가 직원채용을 채용할 경우 12개월간(수습기간 3개월, 정규직 전환 시 9개월) 청년 최대 월 80만원, 중장년 월 60만원씩 지원한다. 70인 미만 중소기업 제조업 현장에서 1년 이상 생산직 근로자로 근무할 경우 청년 160만원, 중장년 100만원의 현장근로 장려금도 지원할 예정
남원시는 12일 시청강당에서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개선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업보조금 투명성 제고로 신뢰받는 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 농업관련기관과 단체, 작목회 및 농업보조금 지원 사업부서, 읍면동 담당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창조적인 농업농촌발전 실행방안을 위한 현안 토론 정례화를 추진하고 매월 주제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7월 24일 농업보조금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 워크숍 개최에 이어 9월에 개선계획을 최종 마련했다. 농업보조 사업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신뢰받은 농업보조금 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원시 농정과장의 보조사업 개념, 보조사업의 집행원칙, 세부추진계획, 감사사례 등 상세한 설명과 해당 사업별 농업부서장의 품목별 선정기준, 지원방안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더 투명해진 농업보조금 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수혜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의 중요성이 제기됐다. 행정적으로 담보제공이나 매매, 임대 등 사업목적을 벗어난 부당사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기부에부기등기를 시행할 계획
남원시는 농업경영개선과 농업인복지 향상 등 농촌사회 환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사고나 질병,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등 소득보전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 62억9,400만원을 확보해 농업경영 어려움과 농촌복지 수요 증가에 따른 지원대책 10개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최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생산비 증가, 소득정체현상 심화,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농업경영 어려움과 농촌복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농업인 학자금 334명에 3억8,400만원, 농업인 안전공제 5,500농가 2억1,900만원, 여성농업인센터 2개소 2억5,500만원, 농작물재해보험 300농가 2억400만원, 출산농가 도우미와 영농도우미 60농가 5,800만원, 농촌보육교사특별근무수당 76명 1억원, 컨설팅지원 21농가 2억3,000만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31명에 47억원 등을 지원한다. 특히 농가경영 혁신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위해 국비 지원사업 외에 자체사업비 1억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1억 이상 소득농가 증대를 위한 ‘1216 농업 CEO 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초부터 백화점 모녀 사건 등 갑질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갑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796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을의 위치일 때 갑에게 부당한 대우 당한 경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9.9%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이 당한 부당한 대우로는 '갑이 일방적으로 업무 등 스케줄 정함'(55.3%,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시도 때도 없이 업무 요청'(48.7%), '반말 등 거만한 태도'(38.1%), '의견 등 묵살당함'(37%), '업무를 벗어난 무리한 일 요구'(35.9%), '욕설 등 인격모독'(19.6%), '비용을 제때 결제해주지 않음'(14.5%), '업무 실적을 빼앗김'(12.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부당한 대우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 피로감'(52.2%), '두통'(43.2%), '소화불량'(42.2%), '수면장애
남원시는 FTA기금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대강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남원시는 금지, 아영, 송동 등 3개 지구에 이어 올해 대강 지구 선정으로 4년 연속 선정이 되는 등 과실단지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강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설치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지역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대강면 사석리 일대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모두 7억1,500만원(국비 5억7,200만원, 시비 1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2㏊규모의 과실전문생산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강면 사석지역은 가뭄이나 집단폭우에도 재해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주산단지로 성장해 과실시장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인월면 인월지구 과실전문기반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해 과실집단재배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