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3일 ‘2014 농산물 마케팅 대상’에 공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로 선정돼 오는 10일 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는 남원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통합마케팅에 생산농가와 조직이 적극 참여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농림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14 농산물 마케팅 대상’은 원예농산물 부분 우수 산지유통 조직에 수여되는 상이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우수상 수여로 상금 500만원과 5,000만원 이내의 마케팅지원 사업의 특전을 받게 됐다. 또 ‘2014 지자체 협력 우수모델’은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가 주관해 농산물 유통을 위한 지자체와 연합조직 협력사례를 평가해 우수모델에 수여하는 상으로 공동사업법인은 상금 50만원과 무이자 자금지원 3억원의 특전을 받게 된다.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은 12월 초 현재 700억원의 남원시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을 보여 지난해 매출실적 600억
8일 남원시는 고품질 우수브랜드 쌀 ‘남원참미’ 특판행사를 수도권 대형유통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17일간) 서울 창동에 있는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실시한다. 떡시식, 사은품 증정, 고객 대상으로 떡메치기 등 이벤트 행사를 통해 대대적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참미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남원시의 공동브랜드 쌀인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남원시와 남원시의회, 남원농협RPC가 공동 참여하는 등 이번 행사 기간에 50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331ha의 참미단지를 지정·관리하고 농가교육, 출수기 등에 스테비아 농축액 및 식물영양제 살포, 황숙기에 단백질 함량 분석 등 육묘에서 수확기까지 체계적인 재배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를 통해 ‘남원참미’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
남원시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청 주관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전국 품평회’에서 남원 친환경쌀 업체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에 소재한 친환경쌀 전문 업체 ‘남농영농조합법인’이 학교급식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업체 선정은 지난 11월 초 전국 품평회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아 21일 서류 평가 등을 거쳐 10개 업체로 압축됐다. 지난 4일 열린 품평회는 영등포구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 34개 초·중교 학교장과 영양교사, 학부모등 15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직접 심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생산업체 발표평가와 밥맛평가 심사 등을 진행하고 남원 친환경쌀을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이번 공급업체 선정으로 서울시 영등포구 관내 34개 초·중교 2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부터 12월말까지 학교별 개별선택으로 남원 친환경쌀을 공급하게 됐다. 그동안 남원시와 남농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쌀 공급 확대를 위해 남원 관내 초·중·고등학교 공급과 서울 영등포
3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하루 평균 16대의 임대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농기계임대사업은 값비싼 농기계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2012년 인월, 2013년 금지 등에 분소를 개설해 모두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을 시작한 이래 모두 5,550차례의 실적을 보이고 있고 특히 퇴비살포기와 콩탈곡기 수요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농촌이 고령화되면서 일손부족 문제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년 1~2차례 사용하는 농기계 가격이 비싸고 수리비 등 유지비가 드는 것에 비해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지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고 현장에서 사용하다 고장이 발생해도 즉시 출장 수리를 해주기 때문에 농기계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수요가 많은 원판쟁기, 논두렁조성기 등을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추가로 30대를 구입해 수요에 대비하고 임대료를 4~50% 인하하는 등 농가 부담 최소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1일 남원시는 농업·농촌의 미래를 선도할 젊은 후계농업경영인을 발굴, 육성을 위한 사업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 및 우수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 지원을 통해 정예농업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남원시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하고 농업을 이끌어갈 인력육성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을 적극 발굴, 맞춤형 영농기반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가 빠짐없이 사업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읍면동 소식지, 각종 교육시 홍보는 물론 상담창구 운영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자격은 신청연도 현재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자로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이다. 또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고 농업계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이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자면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올해 12월 31
남원시 정보화마을 3곳(동하,용전,운교)은 농촌소득 활성화와 아동·청소년 정서 함양을 위해 27일부터 선진정보화마을 견학을 실시한다. 3개 정보화마을 관계자 6명은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체험상품을 개발한 전님 무등산 수박마을과 화순 능주마을, 해남 두륜산버섯 마을을 방문해 축적된 정보화 기술을 교류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 정보화마을에서는 주민 정보화교육 및 마을 농산물 판매를 통한 소득 증대에 힘써 오는 등 정보화 마을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시 홍보전산과 강규섭 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관내 정보화마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동·청소년들에게 농촌사랑과 농촌알림이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향골 공설시장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이 2014년 마지막 팔도관광열차 방문행사가 열린다. 오는 29일 팔도관광열차가 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싣고 공설시장을 찾아온다. 이날 방문객들은 남원시 인월면 달오름마을에서 달떡빚기체험과 사매면 혼불문학관, 공설시장과 광한루원 연계관광 코스로 잡혀있다. 팔도관광열차는 올 한 해 9차례에 걸쳐 총 2,3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이 남원을 찾았으며 전통시장인 공설시장을 활성화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남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결같이 옛 모습 그대로의 노점상과 정이 넘치는 시골 장보기풍경에 잃었던 마음속 고향내음을 되찾은 듯 흐뭇한 추억을 되살렸다. 한편 남원시는 코레일과 협약을 맺고 수도권 관광객을 유입을 통해 공설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으며 전통혼례식 재연, 지역예술단체 공연, 남원 청정지역 로컬푸드 직판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남원시 농정과는 귀농귀촌인 300여명과 함께 이백면 요천권역 아리원에서 ‘귀농귀촌愛 in 남원 2014’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의 귀농귀촌 시책, 일자리 관련 생생 토크, 남원시 실무 담당자들의 귀농귀촌 어려운 사항 상담코너 운영, 남원의 문화와 역사 홍보영상 상영, 시립 국악단원으로 부터 춘향가 한 대목 배우기 등이 진행됐다. 또 주생 귀농귀촌인 농악단 농악 공연, 귀농귀촌인 생산품 홍보 전시 매장 운영,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 권역별 한마음 줄다리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호 소통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 좋은 호응을 이끌었다. 함께하는 소감을 나누는 권역별 토크자리에서 귀농귀촌인들은 “1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떤 일정보다도 다양하고 알찬 행사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앞으로 남원 정착에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남원시 귀농귀촌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어려운 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정착을 돕고 남원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
24일 남원시는 최근 김장배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이 남원배추 1만포기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최근 김장채소가 평년보다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지만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등 생산농가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원시는 경인지방우정청에 남원배추 구매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경인지방우정청은 흔쾌히 1만포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지난 23일 남원 산지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현장 선별을 거쳐 농산물 운송차량을 통해 남원을 출발했다. 24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일원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 경인지방우정청 산하 33개 지점에 공급했다. 남원시관계자는 “이번 남원배추 공급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춘향골농협이 함께 추진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동남아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식품박람회 참가와 판촉전 등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9개 업체의 20여개 품목을 동남아에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다. 동남아 최대 인구와 경제성장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인도네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 남원의 전통차류와 건강식품, 음료, 김부각, 쌀 가공식품, 농산물, 건나물류 등 6개 업체 10여개 품목으로 참가했다. 남원홍보전시관 운영하고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 중국 등 46개사와 18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앞으로 수출이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바이어 관리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에서는 ‘춘향애인’ 배, 사과 및 김장용 배추와 무 등 농산물, 만두, 추어탕, 전통주, 전통차, 음료 등 모두 29톤(7,500만원 상당)을 수출했다. 베트남 최대도시 하노이 및 호치민 K-5마트 5개점에서 동시 판촉전을 개최해 일부 농산물은 행사 2일 만에 매진되는 등 현지에서 인기를 누렸다. 시는 연중 베트남 수출을 계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