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정부기관 대표단 등 대상 현장 설명회… 경협단지·지리적 강점 등 큰 관심' 새만금개발청은 21일 새만금 산업단지, 관광단지 일원에서 주한중국상회 대표단과 중국의 금융권 및 정부기관 대표단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택전 주한중국상회 회장(겸 중국무역촉진회 한국대표)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단에는 건설은행, 공상은행 등 금융권과 차이나텔레콤, 중국해운, 무한철강, 남경철강 등 중국내 유력 대기업, 산동성 한국대표처 대표, 연변자치주 대표 등 한국 내 중국 유력기관의 대표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방문단 일행은 한·중 교류의 주요 의제가 된 경협단지를 비롯해 중국과 마주한 새만금의 지리적 강점, 한국의 우수한 FTA 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잇점 등 중국이 겨냥할 수 있는 새만금의 투자가치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중경협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해 중국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조기 구축 및 제반 행정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약속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새만금에 관심을 가진 중국 유력인사들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의 현장 방문으로 새만금에 대한 관심제고는 물론,
지난 20일 남원시 교통과(과장 소순보)와 동충동사무소(동장 최병섭) 등 직원 20여명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따.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남원시 장안리 박정기(60)씨 포도농장에서 포도순 자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포도순 자르기 작업은 오전 9시부터 무더운 하우스 안에서 진행됐다. 일손돕기에 나선 한 공무원은 “농촌현장에서 직접 영농체험을 하면서 농촌 일손 부족 현실과 농사일이 얼마나 힘든지를 몸소 체험했다”며 “농부의 어려움과 고마움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지만 일손부족으로 적기에 포도순 자르기 작업을 실시하지 못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교통과와 동충동 직원이 의견을 모아 실시했다./남원뉴스=이상선 기자
21일 남원시는 고품질 명품오이를 연중 생산체계 구축하기 위해 토양 관리 및 연작 장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남원시 사매면 인화리 이상순씨는 오이전용하우스(2,640㎡)를 마련하는 등 남원 명품 오이를 정식해 현재 수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생산된 오이는 서울과 수도권, 광주 등 전국으로 출하될 계획이다. 이씨가 출하하고 있는 고품질 명품오이는 토양관리 및 연작 장애 예방을 위해 농가 자체적으로 볏집, 완숙퇴비, 규산, 부식산 등을 시용했다. 이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연중 고품질 명품오이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은 오이가 자랄 수 있는 천혜의 기후조건으로 40년이 넘도록 재배하는 등 오이 명산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연합작목반 체계를 구성해 현재 72농가(32㏊)에서 7,600톤을 생산해 연간 152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오이는 칼슘성분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 중금속 배출 등의 효능이 있고 이뇨작용, 피로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현대인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연중 소비량이 늘어 가고있 는 추세다. 이에 남원시는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명품 오이 생산을 위해 품종다변화와
최근 농사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남원시 공무원들이 나섰다. 21일 남원시 사매면(면장 조정희)에 따르면 남원시 사매면사무소와 문화관광과, 보건지소, 농민상담소, 남원농협사매지점 직원 등 25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농촌인력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는 남원시 사매면 신촌마을 사과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나무에 열린 열매를 가장 좋은 열매만 남기고 나머지를 제거하는 작업인 열매솎기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참여한 직원들은 이미 수년째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일손돕기에 나선 공무원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상 업무를 벗어나 농촌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서툰 솜씨지만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촌마을 주원경 사과농장주는 “요즘처럼 바쁜 농번기에 많은 직원들이 방문해 도움을 줘 감사하고 올해 풍년으로 이런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사매면장은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봄철(5~6월)과 가을철(9~10월)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실질적인 일손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 매각과 관련해 인수자가 잔금을 납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김제 지역에 골프장과 온천지구 등이 연동된 대규모 관광특구가 건설될 전망이다. 스파힐스 골프장 공매 처분 낙찰자 (주)TMG개발은 오는 27일 김제스파힐스골프장 인수를 위한 매각대금의 잔금 360억원을 완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TMG개발은 스파힐스골프장과 김제시가 지정한 흥사동 온천지구를 연동해 이곳에 4계절 가족형 복합테마리조트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김제 온천지구는 지난 2001년 8월 김제시 흥사동에 들어섰으나 자금난으로 한 달여 만에 부도 처리돼 13년이 지난 현재까지 흉물로 방치돼왔다. 이에 TMG개발은 골프장 소유권 이전과 함께 오는 2018년까지 휴양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스파랜드와 관광호텔, 골프장, 승마장, 생태체험장, 컨벤션홀, 레스토랑 등을 건축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스파힐스 골프장 매각과 관련해 법정싸움으로 비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기존 골프장 운영사인 C&J관광산업이 신탁사인 (주)생보부동산신탁을 상대로 공매금지 가처분 및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C&J관광산업 관계자는 "과거 (주)생보부동산신탁사간 체결한
20일 남원시는 모내기에 지장 없기 위해 이달 말까지 풀사료 수확을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품질 식육소 생산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양질 조사료(풀사료)는 지난해 10월 말 파종한 것으로 재배면적이 모두 1,400㏊에 이른다. 33개 작업단에서 200여대의 작업기를 동원해 예취, 건조, 결속, 랩비닐 피복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벼 후작으로 동절기 유휴농지에서 재배한 풀사료는 매년 동절기 냉해피해로 30% 고사현상이 있었다 그러나 올해는 겨울철 냉해 피해가 적거 감수율이 적고 봄철 진압기로 뿌리다짐 등을 실시해 100% 생장율을 보이고 있다. 또 봄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생육이 왕성해 평년 ㏊당 16톤에서 22.5톤으로 40% 증수돼 풀사료 대풍이 예상된다. 남원시는 참예우 브랜드 생산과 자연순환 농업을 이용한 한우육성을 위해 올해 40억2,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풀사료 재배농가에 기계, 종자, 랩비닐, 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특히 자체 사업으로 경종 농가를 지원하는 경작장려금, 종자대, 곤포비닐 등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남원시만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 유통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지
20일 남원시는 친환경농산물 농촌 현장체험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남원 관내는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모 참여와 친환경농산물 농촌현장체험 등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농업 생산 및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공급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급을 위한 대도시 마케팅 교류 방문에 이어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와 노원구, 강서구 등 서울지역 7개 초등학교 3,750명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모내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쌀 작목반원들이 직접 대도시 학교에 방문해 자연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등을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직접 모내기를 체험하는 등 대도시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호응이 커 남원의 친환경농산물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모내기 체험에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춘향전 등 우리나라 판소리의 본고장인 청정 남원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등 친환경농산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주변에도 널리 알리는 홍보맨이 되겠다
지난 16일 남원시 감사실(실장 황의훈)과 보절면(면장 양정진) 직원 17명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남원시는 본격적인 농번기철 농촌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남원시 공무원은 보절면 소재 백근희씨 농장에서 딸기 폐모종 제거 및 비닐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공무원들은 친환경적인 고설벤치 수경재배를 하는 농가를 찾아 다음해 딸기 모종을 이식할 수 있도록 폐모종 제거와 비닐 수거 작업을 하는 등 초여름 날씨에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백근희씨는 고설 수경재배를 2012년 도입해 지난해 12월부터 이번달까지 4,0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일손 돕기에 나섰던 감사실과 보절면 직원들은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이 뿌듯했고, 힘든 농사일 직접 체험으로 하면서 비로소 농업인을 이해하고 그분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받은 백근희씨는 “해가 지날수록 농촌에 인력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컸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일손을 덜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운
19일 왕정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석)와 교육체육과(과장 오진관) 직원 2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비닐하우스 내 토마토 줄매기 작업과 복숭아 과수원에서 어린묘목 주변에 부직포를 덮는 등 뜨거운 땡볕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농가는 올해 75세의 고령 농업인으로 배우자가 병원에 입원해 더더욱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밝게 웃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김경석 왕정동장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왕정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봄철(5~6월)과 가을철(9~10월) 농번기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생협 조합원들이 남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 남원시 덕과면 용산리 추산마을에서 남원, 전주, 광주, 대전 등 전국 아이쿱(icoop) 생협 4개 단체의 230여명의 도시소비자와 친환경 미라클딸기작목반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함께 딸기 수확 및 쨈 만들기 등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우리나라 서남 내륙 중심에 위치한 남원은 주변 오염원이 없는 지리산과 섬진강 등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연중 생산되는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이 전국 대도시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오르내리는 등 초여름 날씨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이한 남원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자연환경 보전 등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시민 농촌체험을 기획했다. 친환경 미라클딸기 작목반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 딸기는 현재 5만㎡, 연간 120여톤이 생산돼 전량 전국 아이쿱생협에 공급하는 등 연간 8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농촌 체험에 참여한 생협과 친환경 미라클딸기작목반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농산물 농촌 수확체험을 통해 FTA 등으로 농산물 수입량 증가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