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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 선임 교수가 학생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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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남원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4일 남원중학교(교장 임국섭)에서 열린 안전교육에는 이 학교 2학년 학생 60여명이 안전교육을 신청해 자전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청정한 남원지역은 도로여건상 자전거통학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자전거 안전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교통안전공단과 남원MTB(회장 안병인)가 손을 잡고 안전교육에 나섰고 남원위너바이크(대표 최봉오)가 후원하며 이번 교육이 추진됐다.
교육은 교통안전공단 선임 교수가 안전수칙 설명과 남원MTB 회원들의 안전모 착용하는 법, 자전거 장비 설명 등 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 준수사항·사례 중심의 예방법, 안전한 자전거 타기 영상물 상영 등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받은 학생들에겐 교통안전공단에서 준비한 안전모(10만원 상당) 60개와 남원위너바이크가 후원한 후미등(5,000원 상당) 70개를 무료로 전달해 안전장비가 취약한 학생들의 안전장비 착용화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