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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논두렁 소각·입산자 추정'…전북 곳곳서 산불

고창군, 입산자 실화
완주군, 논두렁소각 추정
산림청, 전북 완주 산불, 대형 헬기 등 15대 투입해 진화

서부지방산림청 제공


 


서부지방산림청은 2일 오후 3시께 전북도 지역에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창군 심원면 용기리 433번지는 입산자 실화로,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628번지 산불은 논두렁 소각으로 추정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총 15대(산림 9, 임차 3, 소방 2, 군부대 1)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또한 지상에는 진화차 12대, 소방차 6대, 전문진화대원 112명 등 인력 400여 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됐다.

 

당국은 완주군 봉동읍 제내리 산불에 헬기 4대와 살수차 등 차량 12대, 소방대원 등 인력 280여 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불은 임야 0.9ha를 태우고 2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지역엔 소나무 등 침엽수가 많아 관계 당국이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필 사진
이상선 기자

내 편인 사람들한테 비수를 꽂고, 상처 주는 일. 내 편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 일. 남들은 기자가 하는 일이 '남의 비극 가지고 장사하는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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