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YWCA 신나는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체험교실이 11일 남원시 산림조합 지하 1층 항공소년단체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복권위원회, 과학기술진흥기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청소년 30여 명과 지도자가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025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창작 비행기 제작, 드론 조종 체험, 블랙이글스 페이퍼파일럿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2025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창작 비행기 제작, 드론 조종 체험, 블랙이글스 페이퍼파일럿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우주 관련 직업진로 탐색 교육이 함께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옥난 신나는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항공소년단에서 매해 항공·드론 관련 수업을 진행해왔다”며 “우리 아동들이 마음껏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러한 교육·체험 사업이
남원시 왕정동 소재 대림건설이 소상공인들이 주로 참여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대림건설은 이번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주로 지역의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 주민들의 일상과 가까운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는 규모나 업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고, 이에 대림건설 역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림건설 양정석 대표는 “앞으로도 대림건설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함께 진행하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매월 3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여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왕정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1일 1가구 방
남원시 'KTX 남원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남원시는 최대 100억 원의 예산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2030년까지 전북개발공사 및 민간 개발사와 함께 총 1,958억 원을 투자해 KTX 남원 역세권 14만㎡를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남원시는 이 지역에 드론, 스마트농업, 바이오산업이 집적화된 '미래전략산업 프라자'를 만들고, KTX 남원역을 동서철도망인 달빛철도(대구∼광주) 환승역으로 조성해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키울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미래 전략산업과 지역 고유자원을 연계한 공간 혁신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지로 선정됐다"며 "KTX 남원 역세권을 상업, 주거, 관광, 산업 기능이 결합된 지역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드림스타트 소속 청소년들을 위한 항공우주과학체험교실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산림조합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체험교실은 남원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청소년 30여 명과 지도자가 참가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025 민간과학문화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기본이론 강의는 물론, 창작 비행기 제작, 드론 조종 체험, 블랙이글스 페이퍼파일럿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항공·우주 관련 직업진로 탐색 교육이 함께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부터 수업에 참가한 전현준 어린이는 “정말로 재밌었어요. 내일 공군부대에 가는 게 더욱 기대돼요”라며 들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7일 예정된 광주1전투비행단 견학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사전에 관련 지식과 진로 방향성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한편 남원시는 최근 드론특화지구로 지정되는 등 항공우주 관련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흐름에 발맞춰,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은 남원시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다년간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김영태 시의장과 의원들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요천변 물놀이시설과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피해 규모를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태 의장은 “요천변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여가 공간인 만큼, 복구가 지연될 경우 지역 관광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꼼꼼하고 신속한 복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경제농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들도 함께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시민 복지를 위한 공간의 기능 회복이 시급하다”며 빠른 조치를 촉구했고, 염봉섭 경제농정위원장은 “인명 안전 확보와 배수로 정비 등 2차 피해 예방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인프라 관리와 예방 대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원시자율방재단(단장 노시철)과 남원시 안전재난과가 함께, 폭염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한 특별한 여름맞이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남원시 공설시장에서 열린 5일장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얼음 생수 1,000병을 무료로 배부하는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에는 십수정 일원에서 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물 나눔 봉사도 함께 이루어져, 폭염에 더욱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배려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8월 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남원 장날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장날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얼음물 나눔뿐 아니라 폭염 행동요령 홍보물, 부채, 응급물품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폭염 대응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노시철 단장은 “올여름도 시민에게 ‘선(善)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방재단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야말로 우리 단체의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자율방재단은 매년 여름철마다 시내버스 승강장과 어르신 이용
남원시는 시각장애인 등 민원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한 점묵자 혼용 민원업무 안내책자와 신청서를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점묵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및 신청서’는 기존에 비치되어있던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를 장애인‧비장애인들의 벽을 낮추고 더불어 함께 살아간다는 의미로 묵자 위에 점자를 입혀 제작되었다. 민원실 내 편의시설 운영 및 민원서류 발급 안내,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별 서비스 등을 담은 민원업무 안내책자 100부와 가족관계증명 및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등 자주 쓰는 민원신청 서식 7종을 각 100부씩 함께 제작하여 시청 민원실, 주민복지과, 보건소와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복지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정보취약계층이 불편함 없이 민원서비스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묵자 혼용 책자를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따뜻하고 열린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민원과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손끝 문화탐방 디지털 점자지도’를 제작하여 광한루, 만인의총 등 남원시 대표 문
최경식 남원시장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반영을 위해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예산실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방위적 설득 작업에 나섰다. 이번 방문에서 최 시장은 남원시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와 시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핵심사업들을 직접 설명하고,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정덕영 행정국방예산심의관에게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경찰청, 442억 원)의 필요성과 지역 상생 효과를 강조하며 강력히 건의했고, 사업의 타당성과 기대 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및 정성원 문화예산과장에게는 ▲도자전시관 건립(문체부, 170억 원)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152억 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490억 원) 등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과 최용호 국토예산담당관을 만나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센터 건립(국토부, 190억 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개발(과기부, 400억 원)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남원시가 철도 연계 관광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주관한 '2025 상반기 지역사랑 철도여행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한 남원시는 철도와 지역 고유자원을 결합한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운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원시는 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 등 여러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기차로 떠나는 감성여행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특히, 국악와인열차는 지역성과 문화성을 동시에 전달하는 독창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남원의 재래시장과 특산물을 소개하는 상생형 경제관광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철도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소멸 위기 지역의 활력 회복 모델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지역 고유자원과 교통 인프라를 연결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레일크루즈 해랑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열차 운행을 지속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 테마형 철도관광 상품의 확대 운영을 통해
(남원=타파인) 김진주 기자 =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원시장 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기존 유력 주자들과 함께 ‘다크호스’ 후보들이 부상하며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지역 여론은 현직 최경식 시장과 김영태 시의장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는 가운데, 이정린 도의원, 양충모 전 새만금청장, 김원종 전 복지국 국장이 저마다의 색깔을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 후보별 정책 비전 비교 최경식 현 시장 현직 프리미엄, 정책 연속성 지속가능한 발전, 시민소통 강화 김영태 시의장 풍부한 의정 경험, 청년층 지지기반 지역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이정린 도의원 젊은 리더십, 신선한 이미지 청년 세대와 함께하는 혁신 남원(남원 몫 찾기) 양충모 전 새만금청장 중앙행정 경험, 국가사업 추진 능력 글로벌 경쟁 도시, 대규모 투자 유치 김원종 전 복지국 국장 현장형 행정, 시민 접점 강화 발품 행정,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 민심 흐름 – 다크호스들의 약진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히 현직 대 도전자의 구도로 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이정린 도의원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점으로 2030 세대의 표심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양충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