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 드론축구동호회 알파스카이팀이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PYC배 한일드론축구 친선대회에서 압도적인 점수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 알파스카이팀은 지난 2월22일 경북 의성에서 열린 한국모형항공협회 주최 한국팀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전권은 확보하여 참가하게 되었다.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남원 알파스카이팀이 출전해, 일본의 강팀 미카와 돌핀스와 스카이호크 팀을 상대로 모두 더블스코어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또한, 일본 미카와 돌핀스팀은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알파스카이팀과의 지속적인 교류 의사를 밝혀, 향후 한일 간 드론스포츠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남원 알파스카이팀은 감독에 오승권, 선수는 배재대학교 이정민, 남원고등학교 오찬상, 남원한빛중학교 오진형으로 구성 되었다. 한편, 알파스카이팀은 일본 대회장에서 남원에서 10월 16일부터 19일에 열리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홍보 활동도 병행하며, 드론스포츠 종주도시로 나아가는 남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왔다.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원회가 최근 산불 진화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염봉섭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농정위원회는 4일 남원시 산불진화대를 찾아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이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있어 산불 방지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지리산을 품고 있는 남원시는 산불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경제농정위원회 위원들은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결국 남원의 자연과 지역 경제를 지키는 길"이라며 진화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염봉섭 위원장은 "산불 대응 인력의 안전과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남원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약속하며, 시민들에게도 작은 불씨라도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도 산불 진화대를 방문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바 있으며, 시의회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원대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만장일치로 이뤄지면서 대한민국은 또 한 번 민주주의의 힘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4일 남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지홍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헌법재판소는 헌법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고 파면을 결정했다"면서 "이는 헌법을 위반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결과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자,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끊임없는 투쟁끝에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운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윤지홍 의원은 "이번 결정은 대한민국이 법과 정의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원칙이 다시금 실현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심판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법치주의에 기반한 절차를 준수하며 민주주의를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하며, 이제는 "국민 통합을 이루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며, 정부는 조속히 국정을 안정시키고 파탄
남원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손잡고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영농 관리서비스 '농뷰(Nong-View)'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2025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해상도 드론 영상과 AI 분석을 통해 영농관리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최근 드론 영상 기술과 AI 기반 스마트 영농 관리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해상도 드론 영상 촬영·공간정보 플랫폼 구축, 드론 영상·AI 기반의 조사료 생산 관리와 농지 이용 실태 조사, 그리고 비닐하우스 운영 관리 지원 서비스 개발 등이다. 이 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드론과 AI 기술을 활용해 조사료 생산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 관리, 농지 이용 실태 조사 등 스마트 영농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필지별 정밀 촬영을 포함한 생육 단계별 드론 촬영과 영농 관리 데이터베이스 구축, AI 플랫폼(모델 서비스)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플랫폼을 활용한 영농 관리 행정 서비스는 테스트를 거쳐 본격화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 관리의 어려움을 드론과
남원시의회가 공무원들을 악성민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례를 제정했다. 강인식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폭언, 폭행, 성희롱, 악의적 고소 및 고발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발생 시 지원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남원시의 공무원들은 심리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 상담 및 소송 지원, 치유를 위한 휴식시간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안전시설과 장비 확충을 통해 민원 대응 과정에서의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조례는 폭행, 협박, 반복적인 동일 민원 제기, 업무 방해 행위 등을 악성민원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보호 조치를 명확히해 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행정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비합리적인 민원 요구나 위법행위의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강인식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 문화를 정착시키
식목일을 맞아 남원시산림조합과 서부지방산림청은 4일 남원시 요천 관광단지 주차장에서 ‘2025년 국민과 함께하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나무와 초화류를 무료로 나누어 받았다. 시민 1인당 최대 4주까지 나무를 받을 수 있었으며, 다채로운 품종의 나무와 화분이 준비되었다. 나눔 행사에서는 총 5,000주의 나무와 화분이 준비되었으며, 나무 수종으로는 감나무, 모과나무, 청매실 나무, 왕자두 나무, 살구나무 등 다양한 품종이 포함됐다. 또한, 초화류로는 로즈마리, 목마가렛, 영초 등이 시민들에게 제공됐다. 김형근 남원시산림조합 과장은 “그간 ‘1인 1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추진해 왔다”라며, “해마다 많은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많은 나무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윤영 남원시산림조합장은 “이 행사는 17년 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산불로 인해 나무와 산림의 소중함을 더욱 느낀 시민들이 지난해보다 많이 참여하신 것 같다”라며, “푸른 남원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번 나무 나누기 행사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와 나무의 중요성에 대해
임종명 전북자치도의회 의원(남원 제2선거구)이 2025년 전반기 경제산업건설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도의회 연구단체인 전북자치도의회 치유 음식관광 활성화 연구회와 전북형 기본소득제도 연구회에도 참여하며, "공부하는 의원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임 의원은 “짧은 임기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라며, 지난 문화안전소방위원회 활동에 이어, 지금의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내년 초에는 교육위원회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제산업건설위원회 활동을 통해 남원시 '청년·신혼 반값아파트' 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정린 전북도의원(남원 제1선거구)은 농업복지환경위원회에서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농업·복지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종명 도의원과 함께 남원 발전에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어, 타 지자체 도의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후문이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전북대 지역산업학과와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전경민 학과장, 황경호 교수 등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교수진과 학생, 남원시 교육체육과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북대 지역산업학과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실습환경 조성, 법령 개정 필요성, 계약학과 운영 효율화, 취업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중열 위원장은 “전북대 지역산업학과가 전통과 현대 산업을 접목해 명인·명장을 양성하는 학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학과의 성장이 곧 남원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앞으로도 인재학당 건립, 미래인재 육성사업, 평생교육 등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원시가 지난 3월31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예비회원 가입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남원시가 전통음악의 중심지로서 세계적인 음악창의도시로 도약하고, 지역 음악산업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전 세계 112개국 350개 도시가 가입한 국제협력 연결망으로 △공예 △디자인 △영화 △미식 △문학 △미디어아트 △음악 △건축 8개 분야에서 운영된다. 우리나라는 서울-디자인, 부산-영화, 대구-음악, 통영-음악, 광주-미디어 등 12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남원시는 예비회원 활동을 거쳐 유네스코의 심사를 통과하면 정식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와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음악 축제 및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전통음악 보존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가입을 통해 남원 음악의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예비회원 활동을 1년 이상 수행한 후, 매 짝수 연도 5월 말까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남원시는 2026년 5월 가입 신청을
남원시 아영면이 지역 사회 발전과 활력 증진을 위한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지난달 31일 흥부농장(1,248㎡)에 감자를 식재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흥부농장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아영면 월산리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창근 씨의 농지를 무상 임차하고, 아영면 남녀 의용소방대 및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영면은 지난 2월 관내 유휴 농경지 중 사업 대상지를 확보하고, 3월에는 참여 단체를 모집해 본격적인 농장 운영을 준비했다. 이후 아영면 남녀 의용소방대와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이 함께 로터리 작업, 퇴비 살포, 비닐 씌우기 등의 사전 작업을 거쳐 지난달 31일 감자 식재를 완료했다. 이금연 아영면장은 "흥부농장 사업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나눔과 협력의 흥부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부농장은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아영면의 시책사업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감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된다. 지난해에는 26개 마을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