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영숙 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남원춘향라이온스클럽 제14대 회장에 신임 노영숙(59세)씨가 취임했다.

지난 11일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정준모 총재와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정준모 총재 공식방문과 때를 같이해 의미를 더했으며, 춘향라이온스클럽 창립 13주년 기념행사와 더블어 신구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이어졌다.

신임 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은 사랑의 실천이 좋은 사회를 만들 것이라는 확신아래 사랑의 봉사, 감사의 봉사, 축복의 봉사를 실천하도록 온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농협에 근무하면서 부녀회 활성화 및 노래교실, 요가, 산악회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며, 여성문화복지 사업에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또한 농협 화목회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 재가봉사, 시설목욕봉사와 지난해 12월 춘향예술단을 발족해 시설이나 경로당, 공연봉사를 준비하는 등 참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다.

한편 노 회장의 부군(夫君)은 남원시의회 재선 김정환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