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로부터 쌀 5천 킬로그램을 지원받아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학생회관 식당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배식하고,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기증식을 진행했다. 학생회관 식당에서는 황진수 부총장과 김영일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이 직접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배식했으며, 기증식에 이어 1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과 아침밥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학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중앙회 전북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쌀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고,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통해 지역 쌀 소비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기증받은 쌀 5천 킬로그램을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쌀 나눔 행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난 산업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춘란 500여 점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출품작은 오는 15일까지 접수 및 사전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난 경매 및 관람객들을 위한 분갈이 체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가치와 반려식물로서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특자도와 완주군이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와 함께 한국 난 산업 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중앙교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탄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중앙교회는 올해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중앙교회는 연탄 기부 외에도 다양한 구호 활동과 기부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종승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전하고자 매년 연탄 기부를 지속해 왔다”라며, “교회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중앙교회가 매년 이어가는 연탄 기부가 우리 지역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시도 주민 복지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탄 기부에는 교회 신도들이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하여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중앙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로서,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기부된 연탄은 관내 7개 동에 각 1,000장씩 배부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무주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서재영 무주군 부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노인회 회원들과 졸업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게 전승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내용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학과 과정은 지난 4월에 130명이 입교해 7개월간 매주 1회(총 50시간) 외래 강사 및 기관 · 사회단체장 초빙 특강 △교양상식 △안전교육 △생활예절 △생활체조 △노래교실 △치매예방 △건강노년 ▲키오스크 사용 요령 △사기피해 예방교육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이날 졸업식은 입교생 130명 전원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총학생회장 무주읍 송택연을 비롯한 이규원, 박암, 무풍면 김수월, 적상면 이성실 5명이 모범표창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여러분이 바로 후손들의 본보기요, 무주군 발전의 버팀목”이라며, “노인대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희열이 삶의 원동력이 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재영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은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과정이자 자아 성취의 여정”이라며, “군에서는 노인대학 과정이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노인대학(전신 노인학교 1981~2002)은 노년에 필요한 지식과 존경받는 노후를 위한 여가 선용, 건강 증진, 봉사 정신 함양, 그리고 품위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3,9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남원지리산권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7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은 최경식 시장, 김영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남원시체육회장, 남원시청소년수련관장,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시설 관람, 테이프 커팅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인월면 황산로 1804(서무리 628-2번지)에 국·도비 60억 등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하여 2022년 건립 공사를 추진해 지하 1층 ~ 지상 3층, 연면적 4,038.85㎡의 규모로 2023년 12월에 준공했다. 주요시설은 ▲지하 1층 기계실 ▲지상 1층 실내 수영장,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지상 2층 헬스장,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율공간 ▲지상 3층 청소년 자율공간 ‘청온(ON)’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지리산권 4개 읍면(운봉, 인월, 아영, 산내)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활 SOC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이곳에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건립되어 기쁘다”며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를 기반으로 지리산권 4개 읍면에 생활 문화가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중국 호남중의약대학 개교 9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교 우호 교류를 공고히 했다. 개교 기념식에 앞서 지난 1일 호남중의약대학 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중의약대학 개교 90주년 및 원광대학교 공자학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새로운 교류 영역을 개발하고, 양교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함께 제고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역 사회에 제공하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중의학 및 한의학 관련 임상 연구, 디지털 통합의학 학술행사, 병원 간 임상교수 및 학생 교류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양교는 임상 연구교수 및 교환학생 교류를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을 약속했으며, 상호 커리큘럼 공유를 통해 각 대학에 없는 교과목을 개설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교가 함께 뛰어난 의료인을 양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양교 인적 네트워크 및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통해 각 대학의 발전 이력과 연구 특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는 등 교류 활성화를 모색했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개교기념식에서 박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비전으로 성장해 가고자 한다”며 “개교 90주년을 맞은 호남중의약대학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우호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와 호남중의약대학은 지난 2014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공자학원을 공동 운영하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호남중의약대학교 중의대학은 전통 중의학을 기반으로 AI 및 디지털 중의학을 통해 세계 전통의료 선두로 도약을 모색하고, 원광대는 통합의료 혁신센터 설립을 준비하고 있어 양교의 상호발전 견인을 통해 원광대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 ‘메가쇼 2024년 시즌2’에 참가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5개소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메가쇼는 구매력이 높은 수도권의 600만 주부 소비자층과 국내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여 B2B와 B2C를 겸한 대형 박람회로, 이번 시즌2에는 팔도밥상페어, 홈술상점, 윈터시즌 등 7개의 전시회가 융합하여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남원시 예비사회적기업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 ▲(유)하이오백과 마을기업 ▲지리산황치마을영농조합 ▲(유)웅치마을영농회 ▲㈜비즌양조 이다. 남원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재료로 생산한 참도토리묵, 찹쌀 김부각, 유기농 누룽지, 잡곡강정과 꽃차, 수제 맥주와 프리미엄 쌀 탁주, 증류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메가쇼 시즌1에 9개소가 참여하여 4일간 7,700여만원의 매출과 더불어 국내 대형 식품기업과 라이브 방송 협업, 미국과 일본, 태국 수출 연계 등의 부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메가쇼 박람회를 통해 남원의 우수한 농식품을 수도권 시장에 널리 홍보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비자 팬덤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및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작가컴퍼니,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이 협력한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은 5개의 특강과 3회의 음악공연, 일러스트 전시, 마을 축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문대학 3층 글로벌 K-컬처 스튜디오에서는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웹소설 작가인 한정현 작가컴퍼니 미래사업본부 콘텐츠교육팀장이 ‘K-컬처와 웹소설’을 주제로, 김은서 웹툰사업본부 기획팀장이 웹툰 시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웹툰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피아니스트 오은하, 소프라노 박서정의 음악공연과 함께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김규리 씨가 ‘나는 배우이자 화가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가운데 학생과 시민 150여 명이 배우로서의 삶과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학생회관에서는 ‘월간 K-문화융합포럼#번역’, ‘월간 K-문화융합포럼#웹소설’ 특강이 펼쳐졌으며,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번역가인 신현선 작가가 ‘K-컬처와 번역하는 마음’을 주제로, ‘레벨업하는 천만 배우’의 에바트리체 작가가 ‘현대의 장르문학과 웹소설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강연에 앞서 싱어송라이터 이덕현과 슬로우진의 공연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페스티벌을 기획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대행 김정배(문예창작학과) 교수는 “6일에 걸쳐 진행된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범주의 K-컬처를 접하면서 학생들이 K-컬처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참여 학생에게는 K-콘텐츠 개발 관련 스토리텔링 훈련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 글로벌 K-컬처 융합 전공이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K-컬처 융합 전공을 알게 돼 추후 관심 분야를 수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 수행 2년 차에 접어든 원광대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은 매월 월간 K-문화융합포럼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박물관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남원경찰서(서장 김우석)는 21일 경우회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90여명이 참여한 제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인월파출소장 손금현, 초청가수 강혜원), 경찰홍보영상 시청, 경찰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포상, 감사장 수여, 업무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 수여, 대통령 치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유공 표창에선 남원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 감사실 이중호 경위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중앙지구대 3팀 표승덕 경위 등 9명이 경찰청장 표창을 범죄질서계 최형준 경사 등 17명이 시도청장 표창을 경비안보과 전필정 순경 등 50명이 각 경찰서장 표창 및 포상휴가를 받았다. 또 경찰발전협의회 이다경 사무국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자율방범연합회 김봉식 행사국장 등 9명이 시도청장 감사장을 모범 운전자회 이동기 회원 등 11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각 받았다. 김우석 남원경찰서장은 “오늘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전 직원의 노고와 관심과 애정으로 남원경찰을 지켜봐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남원시민, 행복한 남원경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산업연구원)은 바이오(화장품 및 첨단소재, 메디컬 등)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남원 코스메틱 비즈센터(이하, 비즈센터)』에 입주기업을 10월 11일(금)까지 모집한다. 비즈센터는 1만4,532㎡(4,395평)의 대지 위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564㎡(3,195평)의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공장형의 경우 실별로 독립된 압축공기 시설, 정제수(RO)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업들의 초기 시설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임대 호실은 공장형 9실, 사무실형 4실로 총 13실이며, 바이오(메디컬, 곤충, 원료소재), 드론 관련 업종을 비롯해 화장품 제조·교육·디자인업 등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입주 자격과 임대료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nbn.re.kr), 남원시청 누리집(http://www.namwon.go.kr) 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3-633-8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