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는 21일 남원시 주생면 요천생태습지공원 내 그린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민선8기 최경식 남원시장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에 발맞춰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대회로 100여명의 파크골프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장 등 내빈의 축하와 응원 속에 열렸다. 이날 오전 7시 선수등록으로 시작된 경기는 2시간 동안 파크골프장을 누비며 열띤 경기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친 끝에 최종 남자 3명, 여자 3명 총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곽철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은 “제1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파크골프는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인 만큼 많은 노인들이 참여하여 배울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높아진 파크골프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요천에 36홀을 구축하고자 영산강유영환경청과 지속적으로 타협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파크골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오는 8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모유수유주간은 매년 8월 1일부터 7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가(UNICEF) 지정한 건강주간이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슬로건인 ‘모두를 위한 모유수유’ 를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된 내용으로는 ▲(온라인)모유수유 퀴즈 풀고 수유용품 선물 받기 ▲다문화가정 모유수유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교육 ▲모유수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 대상 가정방문 모유수유클리닉(가슴마사지지원 및 수유 자세 교정)이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매월 둘째주 화요일 국제모유수유전문가와 함께하는 1:1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및 유축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남원시보건소 모자보건팀(063-620-79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모유수유는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앞으로도 모유수유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대만 푸런대학에서 ‘동북아시아 사상과 종교의 교류’를 주제로 푸런대학 종교학과와 국제공동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제1세션에서는 푸런대 정즈밍 교수가 사회를 맡아 중국문화대 스차오잉 교수의 ‘니체의 정신적 변화와 생명에 대한 관심’, 대만대 차이전펑 교수의 ‘청허 휴정의 [삼가귀감]에서의 종교의식’ 발표가 이루어졌다. 토론은 원광대 허남진 교수와 박병훈 교수가 이끌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원광대 권의석 교수 사회로 김현주 교수의 ‘양계초 사회진화론과 니체사상’, 조성환 교수의 ‘고니시 마스터로의 니체와 톨스토이 수용’ 발표가 이어졌고, 토론은 중국문화대 이정민 교수와 푸런대 구샤오용 교수가 진행했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원광대 유지아 교수 사회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한국과 대만의 니체 연구와 종교 문제, 특히 뉴에이지 운동에서의 영성·생명에 대해 논의했으며, 향후 동아시아에서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연구 과제도 확인했다. 김정현 한중관계연구원장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와 외부 연구진이 협력해 출간한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가 최근 일본과 대만에서 번역 출간됐다”며 “이러한 작은 움직임이 동북아시아의 사상과 종교의 교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인쥔 푸런대 종교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한국과 대만 현대 정신사의 이슈를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학문적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양교는 한국과 대만의 만남, 서양과 20세기 동북아시아의 만남, 종교와 철학의 만남을 이끌고, 나아가 동북아시아 내에서 ‘니체와 유불도의 만남’이라는 새롭게 연구해야 할 과제를 발견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인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춘향제의 메인무대인 요천로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춘향제는 특별히 관객들에게만 선보이는 하이퀄리티 7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들은 춘향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 차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른다. 공연 순서는 첫 번째로 '춘향, 사랑빛 콘서트'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예정이며, 이어서 '퍼스널 뮤직콘서트', 'OST콘서트 “춘몽”', 'KBS 국악한마당', '판락페스티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축하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첫째 날 공연인 ‘춘향, 사랑빛 콘서트’에는 장윤정, 이하이, 경서예지, 김용임, 자전거탄풍경이 둘째 날 공연인 ‘퍼스널 뮤직콘서트’에는 청하, 원위, 홍진영, 신유, 윤수현이 셋째날인 ‘OST 콘서트 “춘몽”’에선 거미, 린, izi, 탑현 등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94회 춘향제는 이러한 하이퀄리티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춘향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춘향제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남원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시와 남원추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국제선 대청마루에서 15일에서 17일까지 「남원추어 미꾸야 프로모션 위크」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사)남원추어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의 이동이 많은 김포공항에서 남원을 알리고 남원추어를 소재로 한 신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팝업행사가 진행되는 대청마루는 한국의 전통적인 마루형태로 공항에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사,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프로모션 위크에서는 국제선 이용객이 많은 주말동안 광한루 포토존과 남원시 홍보존, 전통놀이 체험, SNS 해시태그 참여 이벤트, 미꾸야 홍보 및 시식부스운영 등 다양한 팝업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청마루 내 식당과 연계하여 남원추어해장국과 남원추어한판불고기를 한정메뉴로 판매할 계획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5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185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는 군청 환경보호과, 각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대상 차량은 신청일 기준 임실군에 연속해 6개월 이상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이다. 배출가스 등급 확인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 또는 전화(1833-7435)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매연저감장치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도 시행된다. 심 민 군수는 “대기오염의 주범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 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은 올해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목적으로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자재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GCM과 BM활성수로, 친환경농업에 관심이 있는 농가들의 수요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군은 해마다 생산량을 꾸준히 늘려 공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총 1,256톤의 자재가 생산되어 2,350여 농가에게 공급됐으며. 올해도 그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고온성 GCM의 경우 병해충 방제 및 작물 생육촉진 효과로 경종 농가 수요가 많고, BM활성수는 퇴비 부숙 및 축사 악취 저감 효과로 축산농가에 인기가 많다. 이와 관련해 군은 매년 증가하는 친환경자재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고자 1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으며, 확보된 예산으로 돈버는 농업의 실현과 관내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금과면 매우리에 친환경자재 생산시설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농자재 공급은 유등면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이루어지며, BM활성수는 매주 월·목요일, 고온성 GCM은 매주 목요일에 수령 가능하다. 단, 고온성 GCM은 관련 교육 이수자에 한해 수령이 가능하며, 신규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063-650-564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농업 확대 및 건강한 농산물 생산으로 돈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며 “농업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자재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필수요소이니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지난 28일 남원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인 ‘남공회’가 제25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세종중앙타운(8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충모 회장, 이석래 신임회장을 비롯한 중앙부처 전‧현직 공무원 40여명과 최경식 시장, 전평기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11대 이석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원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남공회를 활성화하여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양충모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남원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충모 전임회장과 남공회원들이 함께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하며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시 발전을 위해 각 부처에서 힘껏 도와주신 남공회원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남원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공회는 1995년 이강종 전 경찰대학장을 초대 회장으로 창립했으며, 현재 약 300여명의 회원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타파인뉴스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제6회 판놀음 별별창극>와 함께 할 공연 작품을 보유한 전통 예술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월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6일간이다. 이번 공모에선 창극, 소리극, 음악극, 창작극, 무용극, 연희극, 어린이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60~90분 내외다. 최종 선정 작품은 4개 내외로 공연 일정은 5월 25일(토), 5월 29일(수), 6월 1일(토), 6월 8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국민민속국악원 예원당(560석)과 예음헌(88석)에서 공연된다. 심사는 1월22일부터 1월26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2월1일에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 및 개별 통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전화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타파인뉴스 손기수 기자]남원시가 2024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준비한 세계 양서·파충류 특별기획전 '용(龍)과 함께'에 3일간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3일 남원시에 따르면 를 지난 12월 30일부터 ‘남원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특별기획전엔 예로부터 남원시와 밀접한 관계였던 ‘용(龍)’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로, 용의 후예들이라 불리며 세계 각국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파충류를 포함한 동물 생태전시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전시생물로는 ‘바닷속 귀염둥이 해마’, ‘턱수염이 매력적인 비어디 드래곤’, ‘사바나의 용 목도리도마뱀’ 등을 비롯해 20여 종 200여 마리의 다양하고 신비로운 동물 친구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음력 4월 초파일이면 아홉 마리의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닐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보유한 남원시 주천면의 대표적인 명소인 구룡계곡의 석각 탁본도 함께 전시되어 특별기획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의주 넣기 게임’,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청룡 디폼블럭 체험’, 또한 용과 함께하는 ‘에어벌룬 포토존’ 등 갑진년 푸른 용과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용(龍)과 함께' 특별기획전은 2024년 2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전 연령대 입장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이 밖에도 전시관 주변에는 에코롯지・캠핑장 숙박시설이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임시 개관 중인 생물테마체험시설 ‘에코큐브’에서는 형형색색의 특이한 모습과 재미있는 생태를 가진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2024 갑진년 새해 남원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